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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21일(토) ㅣ
  다정한 경찰관님, 선생님  감사합니다.
성명 :이예진 (jj633798@daum.net) 작성일 : 2017-11-23
저는 2년전 효성여고에서 수능을 보았습니다. 그때 효성여고에 가기 위해  7시20분 월촌역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상인네거리에서 교통이 정체되었습니다. 월성네거리까지 30분이 걸렸습니다. 차는 불통이었습니다. 도저히 안되어 차에서 내려 뛰어 갔습니다.
남동생이 올해 수능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효성여고 옆 대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친다고 하였습니다. 그때 너무 혼란스런 기억으로 남동생은 좀 일찍 출발하였고, 어머니가 상인네거리를 피해  운전하여,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이전 보다 교통경찰관이 수신호를 잘해주셔서 상인네거리에서 오는 차량 소통이  원활하였습니다. 빨리 출발하다 보니, 동생이 시계를 들고 오지 않았습니다. 학교 정문에서 그 사실을 알았고, 주변을 둘러보았으나 시계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동생은 할수 없이 시계없이 들어갔습니다. 자신이 알아서 구하겠다고 하였지만 표정이  불안해 보였습니다. 동생을 보내고 나서,  입구 통제하시는 대건고등학교 선생님께 말씀 드리니 시간 전까지 시계를 가지고 오면 전달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쉽게 말을 건내기가 미안했습니다. 건너편에서 노란조끼를 입은 경찰관님이 교통정리를 하고 계셨습니다. 연세가 많아 보이시는데도 열정적으로 교통신호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가 뛰어가 사정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갑자기 웃으시면서,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풀어주셨습니다. 시계가 2분이 빠르다고 거듭 말씀해 주셨습니다. " 오중섭 "경찰관이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입구를 지키는 대건고등학교 선생님께 전달했고, 본부에 연락해서 전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손수 휴대폰디지털 시간과 시계의 시간을 비교하면서 시간까지 정확하게 맞추어 주시면서, 전달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10분뒤 대건고등학교 관리직원이라고 하시면서 저의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동생이 학교 안에서 시계를 구한다고 돌아다녀,  자신의 시계를 풀어주었으니, 걱정하지 말하는 전화였습니다. 순간 어머니가 감사하다는 말만 성급히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뒤에 전달될 시계를 생각하니 시계가  두개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어머니가 방금 전 걸려온 선생님께 전화하여 사정이야기 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안그래도 학생이 시험 때문에 혼란스러울껀데. 끝나고 받으면 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경찰관, 선생님의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동생은 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 경찰관님,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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