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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1일(수) ㅣ
  소방차 길 터주기 이제는 우리의 의무입니다.
성명 :김정배 (dorbqang@daegu.go.kr) 작성일 : 2017-07-12
100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불조심이라면 소방출동로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왜냐하면 화재는 초기 5분이 지나면 쉽게 진압하기 힘들게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속도가 늦어져 완전진압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리게 된다. 또 이 골든타임 5분은 화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흔히 심장이 멈췄을 때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 수 있는 시간 역시 이 5분에 달려있다.
출ㆍ퇴근 시간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더라도 주택가 이면도로나 야간시간때 현장까지 가는 도중 불법 주ㆍ정차 차량, 비양심적인 운전자들로 인해 현장 도착시간이 지연돼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상당히 있다.
특히 야간 출동 시에는 주차 전쟁이라고 할 만큼 주차난이 심각해 소방대원들은 사이렌만 울리며 애를 태우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대구서부소방서에서는 상시 출동뿐만아니라 매달 한 번씩 실시하는 출동로 확보 캠페인 때에는 소방차에 ‘소방차 길터주기 이제는 우리의 의무입니다.’ 라는  플래카드를 소방차에 달고 시민들에게 홍보한다.
때론 소방차 길 터주기는 불편이 따를 수도 있을 것이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각종 화재, 구조, 구급현장으로 출동 중인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소방차의 출동로를 확보하면 나와 우리이웃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은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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