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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7일(일) ㅣ
  누가 장애학생 부모의 무릎을 끓게 만들었을까?....(독자투고).
성명 :임채현 (ch010106@naver.com) 작성일 : 2017-09-30
얼마전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찬반 대립이 사회적 이슈로 다시 대두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특수학교 설립 반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고 특히 서울시에서는 2002년 이후 15년 동안 특수학교 설립은 끊임없는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전국에서 10년 넘게 특수학교가 새로 들어서지 못한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 강서구의 특수학교 설립반대를 주장하는 측은 공진초 터에 한방병원이 들어와 지역을 균등하게 발전시키자는 것이지,  집값 하락을 우려한 님비현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순위 11위의 선진국이 되었고 그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한 치의 발전도 안 되었다.
나는 몇 년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용인 제일초등학교의 가을운동회’라는 제목으로 사연과 사진이 게재되었다. 꼴찌로 달려오고 있는 장애인 친구에게 결승점을 앞두고 돌아서서 장애인 친구의 손을 잡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의 마음 따뜻한 사진이었다. 장애를 가진 친구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친구에게 졸업 전 마지막으로 일등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기특하게 만들어 실천한 아이들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아이들은 할 몫을 하였고 이제는 어른들의 몫만이 남았다. 아이들의 선함이 어른이 되어서는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배려심을 동정심으로 만들어버린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인권은 가진 자가 조금 양보해서 보장 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인데 장애 학생들이 교육 받을 당연한 권리를 어른들의 욕심으로 장애 학생 부모들을 무릎 끓게 만든 사건은 현재의 대한민국의 창피한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어른은 아이의 거울’이라는데 과연 잘못된 거울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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