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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1일(목) ㅣ
  새털 같은 선악도 업보業報는 있다.
성명 :우재석 (woojigai@naver.com) 작성일 : 2018-02-21

새털 같은 선악도 업보業報는 있다.  

‘내 전생에 무슨 업보(業報) 때문에 요 모양 요 꼴이란 말인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듣는 말이다. 불교에서는 선악의 행동에 따라 받는 업보(業報)를 인정한다. 중생의 마음으로 짓는 의업(意業)에 따라 입으로는 구업(口業)을 짓고, 몸으로는 신업(身業)을 짓는다. 주로 전생에서 지은 선악에 말미암아 현생에서 받는 것을 업보(業報)라 말한다. 산스크리트어로 Karman의 의역해 카르마를 주로 갈마(羯磨)라 한다.  

착한 마음으로 행한 선업(善業)과 악한 마음으로 행한 악업(惡業), 선도 악도 아닌 무기업(無起業)을 삼성업(三性業)이라 한다. 또 때에 따라서는 전생에 지은 선악에 따라 현생에 받는 전생업(前生業), 현생에 짓은 선악에 따라 현생에서 받는 현생업(現生業)과 현생에 짓는 선악에 따라 다음 생에 받는 후생업(後生業)으로 분류한다. 업보(業報)가 있다는 것을 현생업(現生業)이 증명하고 있다.    

마음으로 짓는 죄는 탐내어 그칠 줄 모르는 탐욕(貪欲), 어떤 시공간에도 관계없이 곧잘 성내기를 잘하는 진에(瞋恚), 우치(愚癡어리석음)를 마음의 삼독, 즉 탐진치(貪瞋癡)라 한다. 스님들은 탐진치(貪瞋癡) 삼독을 뼛속까지 알아차림으로 살려고 한다. 무엇이든지 소유욕을 버리는 무소유심, 옳고 그름의 분별로 성내는 어리석은 마음을 없애고, 중도의 삶을 실행코자 늘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수행을 하고 있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말로 짓는 구업(口業)을 짓는다. 구업은 다른 어떤 죄보다 무겁고 크다. 거짓말의 망어(妄語)ㆍ망령된 말과 같은 악구(惡口)ㆍ교묘하게 꾸미는 기어(綺語)ㆍ한 입으로 두 말하는 양설(兩舌)로 4가지다. 우리나라에서는 입으로 짓는 죄인 구업(口業)은 어느 나라보다 심하다. 그중 교묘하게 꾸미는 기어(綺語)ㆍ한 입으로 두 말하는 양설(兩舌)은 더 더욱 심하다.

1978년 고리원자력 1호로 시작해 40여 년간 25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지었다.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핵발전소는 위험하다. 국내와 다름없는 중국 산동(山東)성 위해(威海)와 해양(海陽) 석도만(石島灣)에 대규모 원전 하이양 1~2호기 위험은…?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이란 말로 1,300억을 날렸다. 이번 겨울에만 '전력 수요 감축 요청'을 기업에 아홉 번했다. 국내 전기자동차사업을 발전시키겠다는데 전기자동차에 소비되는 전기는 수입하나?

강남에 집을 가진 부자 공무원들이 강남집값을 잡겠다는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였던 홍종학은 부 세습과 국제중학교 폐지를 주장한 경실련시민운동가다. 그런 그가 국제중학교에 입학시킨 중1 딸에게 8여 억이나 부를 세습했다. 지난 권력에 손발을 비비면서 아부하던 양설(兩舌)의 돌아선 칼자루가 적폐청산이라 해도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또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몸으로 짓는 신업(身業)이 있다. 살아 있는 것들을 죽이지 말라는 살생(殺生) 금지에 도둑질 하지 마라는 투도(偸盜)다. 또 지위와 권력 앞에 돈 없고 힘없어 꼼짝달싹도 못하는 부하 여성들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이는 요즘 유행하는 성추행 '#meetoo'는 사음(邪淫간음을 하지마라)에 해당하는 죄다. 성추행한 자들은 성추행에 대한 현생업(現生業)의 업보(業報)를 받고 있다.

막강한 권력의 이승만·박정희 대통령도 비극으로 권좌에서 물러났다. 아들을 징역 보낸 김영삼·김대중 대통령, 자살한 대통령! 살아계시는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전직대통령들은 어떤가? 막강한 권력의 칼을 지나치게 휘저은 현생업(現生業)의 업보(業報)가 아닐까? 그래도 한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국민을 위해 분명히 좋은 일도 한 부분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대통령님들께 연민의 정도 간다.

코에 걸면 코 거리, 귀에 걸면 귀 거리 법이 존재하는 한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누구일까? 살아있는 권력이 평창올림픽 입장권을 좀 사달라고 손을 벌리는데 어느 기업이 거역할 수 있을까? 기업이 살기 위해 살아 있는 권력에 아부했다가 정권이 바뀌면 뇌물이란 잣대로 죽임을 당한다. 이 땅에 기업인들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무도 모른다. 특히 대기업들은 더 더욱 심하다.

나는 국민과 국가를 위한 애국자이고, 넌 국민과 국가를 좀먹은 나쁜 놈이란 이분논리 주장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계속 돌고 있다. 언제까지 계속해야 한단 말인가? 정권에 따라 현생업(現生業)에 업보(業報)의 주인공을 바꿀 뿐이다. 오늘에 적폐청산을 하는 사람들은 다음차례 적폐청산대상이라는 것은 내일도 해가 동쪽에서 뜬다는 것과 같이 뻔하다. 살아 있는 권력에 빌붙은 일부 눈먼 공직자들만 모르는 것 같다.

내일의 주인공인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서로가 서로를 용서하는 관용을 베풀면서 우리 함께 오늘을 살수는 없을까? 세상에 가장 멋진 사랑은 용서하는 것이라는데, 너와 내가 아닌 우리 모두의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새털 같은 죄라도 꼭 받는 것이 업보란다. 다이아몬드 수저 북한‘김정은’받아야 할 업보는 나는 모른다. 오늘은 해가 동쪽에서 떴고 내일도 해는 동쪽에서 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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