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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2일(금) ㅣ

벌써 양산 통도사에 홍매화가 활짝 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봄이 바싹 다가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겨우내 통통하게 찐 살이 걱정이기 때문이다. 3월이 오기 ... [2017.02.16]

“어떤 면(麵)이 좋으세요?” 면, 우리말로 ‘국수’다. 곡물이나 작물가루를 반죽한 뒤 가늘고 길게 뽑아낸다. 여기에 육수와 고명을 더한다. 국수에는 지역과 계절에 따라 ... [2017.02.16]

요즘 아침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등교하는 학생이 무척 늘었다고 한다. 아침밥을 먹으면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점심도 과식하지 않을 수 있어 ... [2017.02.09]

서대구로. 대구 서북지역의 중추 도로다. 남북으로 이어져 있으며, 동서 방향의 다른 큰 도로와 만난다. 유동인구가 많은 덕에 자연스레 식당들도 자리를 잡았다. 오랜 기간 ... [2017.02.09]

옛날 마을은 서로 도왔다. 불이나 홍수로 몇몇 집이 피해를 당하면, 이를 복구하고자 다른 집에서 나무와 지붕을 이을 이엉 등의 물품을 제공했다. 한강에 홍수가 났을 때는 나... [2017.02.09]

매운탕·찜 위주 음식집에서 진화 바닷가재부터 파스타·막창까지 젊은 취향에 맞는 맛집 곳곳에 생겨 분위기 좋은 커피전문점도 많아 어르신 세대엔 최고 데이트 코스…청... [2017.02.02]

설 연휴가 끝난 뒤 집에 남아 있는 과일을 색다르게 먹는 방법들을 정리해 보았다. 평소에는 생과일로 잘 먹지만 샐러드나 물김치로 만들면 좀 더 색다른 맛을 즐길 수도 있다. ... [2017.02.02]

빵집의 진화 ‘베이커리카페’ 성업 빵 팔던 매장 공간 넓혀 테이블 배치 간단한 식사와 커피 함께 즐기게 돼 빵과 커피의 만남은 역사가 주선했다. 1683년 오스만제국(... [2017.02.02]

이번 설에는 무슨 만두와 떡국을 끓여 먹을까? 손님상에는 무엇을 올릴까? 해마다 고민이다. 재료와 조리법은 간단하지만 맛과 영양이 뛰어난 별미 떡국과 만두전골을 차려보자.... [2017.01.26]

“밥은 먹고 다니냐!?” 영화 ‘살인의 추억’에 나오는 대사다. 송강호가 연쇄살인 용의자였던 박해일을 놓아주면서 한 말이다. 송강호의 표정에선 아련한 연민과 서늘한 체... [2017.01.26]

집밥은 지문(指紋)과 같다. 집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솜씨는 물론 가족 입맛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또 맞벌이처럼 생활형태와 가족의 구성·연륜 등도... [2017.01.26]

날이 저물어 어스름해질 무렵. 대구 남구 중앙대로 22길의 네온등이 불을 밝힌다. 장사를 시작하려 숯을 달군다. 가게 앞 화로에서 연기가 햇솜처럼 모락모락 올라온다. 오후 7... [2017.01.26]

상전벽해(桑田碧海). 촌(村)으로 불리던 대구 북구 칠곡지역. 이제는 대구 번화가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 됐다. 중심에는 3지구 ‘젊음의 거리’가 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2017.01.19]

음식을 잘 할 줄 몰랐던 초보 시절에는 명절이 다가오는 것이 두려웠다. 특히나 새댁들은 해야 할 요리가 많아 머리가 아파진다. 예전에는 정보가 없었던지라 어른들 마음에 쏙 ... [2017.01.19]

“여보, 나 장어 먹고 왔어.” 저녁 약속이 장어음식점으로 잡힌 날, 귀가 후 아내에게 던지는 농담이다. 장어가 스태미나(stamina)에 좋다고 익히 알려졌기 때문이다. 영양... [2017.01.19]

머리가 몸통의 반인 생선. 아귀의 큰 입은 '아구어'(餓口魚)로 불릴 정도로 식탐이 많고 공격적이다. 웬만한 먹이는 통째로 삼키고 3중으로 나 있는 이빨에 한 번 물리면 고기... [2017.01.12]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 설에 만들어 먹는 전통 음식들 중에서 '강정'은 대구에 살면서부터 알게 되었다. 연세 많으신 분들은 '오꼬시'라고도 한다.... [2017.01.12]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주변 분들에게 새해 소망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1순위가 바로 ‘건강’이다. 절주나 금연 등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큰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2017.01.05]

유럽에서 굴의 별칭은 ‘바다의 우유’. 반면에 한국에서는 ‘석화’(石花)로 불렀다. 음식과 꽃의 비유가 멋스럽다. 서양에서 굴을 보는 시각이 기능적, 실용적이라면 한국에서... [2017.01.05]

요즘 대구에서 가장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는 아마도 지난해 12월 15일 문을 연 ‘대구신세계’일 것이다. 백화점 측은 평일 10만 명, 주말 20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든...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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