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7년 11월 25일(토) ㅣ
"차우찬 4년에 100억" 삼성 최고 대우 제시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6-12-08 04:55:05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LG와 FA 스토브리그 경쟁…예상 몸값 80억서 크게 올라
 
 
 
한국을 대표하는 거대 그룹 삼성과 LG 간 자존심 싸움이 프로야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지갑을 열면서 자유계약 선수(FA) 시장이 요동치는 상태다. 특히 두 구단이 삼성 출신 FA인 좌완 투수 차우찬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차우찬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먼저 일격을 당한 쪽은 LG다. 삼성은 지난 5일 FA 자격을 얻은 우규민을 잡는 데 성공했다. 계약 조건은 4년간 65억원. 우규민은 LG 선발투수진의 핵으로 2003년 프로에 데뷔할 때부터 줄곧 LG에서 뛰었다. LG로선 우규민 외에도 봉중근, 정성훈 등 내부 FA를 눌러 앉히고 차우찬까지 노려볼 심산이었는데 삼성이 끼어들면서 일이 틀어진 것이다.

하지만 승부가 끝난 것은 아니다. 삼성이 차우찬을 잔류시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LG가 차우찬 영입 전쟁에 뛰어들었다. 애초 삼성은 내부적으로 자체 FA인 최형우와 차우찬을 모두 잡기 어렵다면 차우찬에 좀 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던 터라 차우찬을 놓치지 않으려고 총력전을 펴는 상황. 이 와중에 LG가 차우찬을 데려가는 데 성공한다면 삼성 역시 자존심을 구길 뿐 아니라 전력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된다.

현재 차우찬이 어디를 택할지는 오리무중이다. 삼성은 차우찬에게 최고 대우를 약속하면서 4년간 최소 100억원의 계약을 제시했다. 이는 차우찬의 에이전트인 '센트럴 퍼시픽 에이전시'도 사실이라고 확인해준 부분. 그럼에도 LG는 차우찬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이 내놓은 것 못지않은 조건을 차우찬 측에 전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4년간 80억원 내외일 것으로 예상되던 차우찬의 몸값이 두 구단 간 경쟁으로 크게 올라 버린 것이다.

삼성은 또 다른 협상 카드도 던졌다. 4년 규모의 계약을 맺지만 2년 뒤에는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조건이 그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차우찬은 우리 팀 전력의 핵일 뿐 아니라 후배 투수들도 잘 따라 팀 분위기를 잘 만들어갈 수 있는 선수다. 차우찬을 붙잡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결국 차우찬을 두고 두 구단이 정면충돌한 모양새다. 차우찬이 과연 4년간 100억원을 받을 만한 투수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두 구단이 끝까지 경쟁할 뜻을 비친 만큼 '몸값 거품 논란'도 뒷전으로 밀려나 버렸다. 아직 차우찬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최종적으로 어느 곳을 택할지는 알 수 없다. 그가 최종적으로 누구의 손을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관련기사 더 보기 [more]   
 · '영원한 삼성맨' 권오준, 2년 총액 6억원에 FA 계약 2017-11-18
 · 러프, 내년에도 삼성서 뛴다…연봉 150만 달러에 재계약해 2017-11-17
 · 삼성, 가을야구하려면 불방망이 만들어라 2017-11-13
 · 굵직굵직한 토종? 가성비 좋은 용병? 삼성의 선택은… 2017-11-08
 · 삼성 외국인 투수 2년 연속 부진…달라진 영입 전략은 2017-11-06
  <스포츠> 기사 더 보기 [more]   
 · 상주, 비기기만 해도 '새 역사' 2017-11-25
 · 대구FC 김선민 결혼해요 2017-11-25
 · 삼성 선수 20명 경북기계공고 벽화 그리기 2017-11-25
 · 황희찬, 잘츠부르크와 2021년까지 재계약…"헌신하겠다" 2017-11-24
 · 프로야구선수협, 유소년 선수·학부모 상대 야구클리닉 2017-11-24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2017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수기공모 발표
2018 매일신춘문예 작품 공모
제15회 每日新聞 광고대상 수상자 발표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입상자 발표
2017 다문화 가정 사랑의 책보내기
대구경북 현안 文정부 손 놨나
정밀조사 끝날 때까지 지열발전소 공..
[안 풀리는 대구경북 갈등 현안] 문..
롯데몰대구 건립 대구시 심의 통과
[채널] KBS2 '발레교습소 백조클럽' ..
차세대 완성차·자율주행 기술에 쏠..
대구경북 중상위 학과 인문 240·자..
문재인 대통령, 대구 방문 무산
SK건설 또 재산권 침해 논란
[새 도읍 발판 삼아 약진하는 경북] ..
광장코아 15층, 복합상가로 재건축
30년 동안 대구 두류...
30년 이상 '장기 공공임대' 늘린다
범어동 아파트 사업, 초교 과밀화로 제...
대구 7개 구·군 분양권 전매 6개월간...
[부동산 돋보기] 임대차 계약서 재작성...
[생활 팁] 향이 강한 화장품, 벌떼의...
전국을 알록달록하게...
[내가 읽은 책] 뇌를 알면 감정이 보인...
[책 CHECK] 이해하기
[반갑다 새책] 조선 이전 대구지역 고...
[운세] 11월 18~24일(음력 10월 1~7일)
수능 다시 D-3 준비는 어떻게
수능 시곗바늘이 1주...
[입시 프리즘] 좋은 학교 생활기록부를...
효성여고 '학종 경쟁력' 주목…대구 10...
Q.[수학] 수능 D-3 마무리 공부 어떻게...
Q.[영어] '빈칸 추론' 문제 나오면 어...
주말 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1월 24~26일)
[흥] ‘가장 한국적인 길’ 안동 선비순례길
[맛있는 레시피] 와인상 차림
긴 추석 연휴가 끝나..
억지로 굶고 운동하지 않아도 살이...
우리 가족 입맛 사로잡는 가을김치
[골프 인문학]<4>티칭프로의 자기 고백
'고백은 자가 비평에...
[금주의 골프장] 하이난섬 블루베이CC
245야드 쑥쑥 넘겨야 KLPGA 우승권 주...
그린피 할인 정보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