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주간매일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
2017년 02월 25일(토) ㅣ
차우찬마저 LG로…삼성, FA 2명 다 놓쳤다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6-12-14 20:43:19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4년간 95억에 LG와 계약, 최형우 이어 핵심전력 잃어 "구단 운영 시스템 정상아냐"
 
 
 
14일 4년 총액 95억원에 LG와 FA 계약한 차우찬. LG 트윈스 제공

'왼손 투수 차우찬마저 등을 돌렸다.'

14일 삼성 라이온즈의 자유계약선수(FA) 차우찬이 LG 트윈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구의 프로야구팬들은 "어쩌다 삼성(프런트)이 이 지경이 됐는지"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대구 야구계 한 관계자는 "외야수 최형우를 KIA 타이거즈에 빼앗긴 건 대체 자원이 있고, 유망주를 키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왼손 투수를 놓친 건 팀 전력에 큰 손실이다. 과연 삼성이 내년 시즌에도 팀 재건에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삼성 프런트를 들여다보면 사장이 단장 같고, 단장이 부장 같았다. 삼성그룹이 최순실 사태 같은 엉뚱한 일에 정성을 쏟으면서 야구단은 찬밥신세로 전락했다"며 "이런 실정에서 대구 야구팬들의 의지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또 다른 야구인은 "정말 삼성이 내년에 명예를 회복하려 한다면 차우찬 대신 KIA에서 FA로 풀린 왼손 투수 양현종을 데려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차우찬은 올 시즌 삼성에서 12승(6패)을 거뒀다. 이는 삼성이 올해 거둔 65승의 19%로, 삼성은 차우찬에게 크게 의존했다.

삼성은 2011~2015년 내부 FA 단속과 화수분 야구(유망주 육성)로 5년 연속 정규시즌을 제패했고, 2011~2014년 4년 연속 통합 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2014 시즌 후 FA 투수 배영수`권혁(이상 한화 이글스), 지난해 3루수 박석민(NC 다이노스)을 붙잡지 않으면서 전력에 흠을 냈고, 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올 시즌 9위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사상 최악의 성적을 낸 삼성은 올 시즌이 끝난 뒤 FA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투타의 핵인 차우찬과 최형우를 모두 잃었다.

스포츠 선수들이 팀을 고를 때 연봉 등 대우와 팀 분위기, 운동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측면에서 보면, 삼성은 야구계에서 오랜 기간 인정받은 많은 것을 최근 날려버리고 있다. 연봉 등 대우는 상대적으로 박해졌고, 한때 최고 시설로 주목받은 경산볼파크는 오래돼 낙후 시설로 꼽힌다. 안지만`윤성환의 도박 사건으로 팀 분위기도 엉망이 된 상태다. 삼성의 한 예비 FA는 "프로는 돈에 따라 움직이지만 근본적으로 팀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다"며 "최근 삼성의 운영 시스템은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일부 선수들은 FA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차우찬은 이날 LG와 4년 총액 95억원에 입단 계약했다. 차우찬은 투수 최고액(종전 KIA 윤석민, 4년 90억원)을 경신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관련기사 더 보기 [more]   
 · 김한수 감독 "시범경기 전엔 주전 몰라, 경쟁 통해 핵심 전력 육성" 2017-02-24
 · 삼성 이승엽 "떠나기 전에…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다" 2017-02-23
 · 삼성, 28살 동갑내기 듀오…GO! 28승 2017-02-22
 · 연습경기 4이닝 2실점, 19살 최지광 '눈도장' 2017-02-21
 · 삼성 새 외국인 타자 러프, 이승엽 방망이로 첫 훈련 "기운 팍팍" 2017-02-20
  <스포츠> 기사 더 보기 [more]   
 · 아프리카 태권도 선수, 스키로 '평창 도전' 2017-02-24
 · 英 골프대회 시간단축룰 적용 2017-02-24
 · "빅리거, 올리픽 출전 어렵다" MLB 선수 노조 밝혀 2017-02-24
 · '끝판왕' 오승환, MLB 마무리 순위 4위 2017-02-24
 ·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 재추대 2017-02-24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엑스코선 모노레일 확정…사업비 7,6..
주말 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
통합 대구공항 이전 힘 합친 市-정치..
노웅래 "박정희 스위스 비자금 26억 ..
주택가 이면도로 화물차량 공회전 "..
[황유선이 만난 사람] 이재오 늘푸른..
月 1회 두 시간 조기 퇴근, 금요일 '..
[춘추칼럼] 김정남 사망 사건의 ‘키..
[사설] 통합 신공항 교통망 확충 위..
'개헌 연대론' 띄운 손학규, 유승민 ..
제26회 매일학생미술대전 공모
새로운 매일신문 가족을 모십니다
제23회 늘푸름환경대상 후보를 찾습니다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한국명산 16좌
1,602가구 고정 고객층 확보 '스트리트...
정부의 부동산안정화...
3월 아파트 입주물량 대구 1,320·경북...
[부동산 돋보기] 자격정보 관리 시스템...
이사 시즌 시작, 범어·황금·수성동...
[관심 물건]봉화군 소천면 밭/달서구...
[시승기] 기아 2017 올 뉴 모닝 1.0 가...
국산 경차 양대산맥을...
전기차 중심 카셰어링 서비스 4월 출범...
기아 스포티지 2.0 가솔린 출시…필수...
쌍용차, 내달 제네바모터쇼서 SUV 콘셉...
집주인 동의 없이도 전세금보장보험 든...
2017 경북대 수시·정시모집 합격자-대...
50명 이상 합격한 10...
2017 경북대 수시·정시모집 합격자-경...
Q.[영어] 말하기, 쓰기…어떤 공부가...
Q. [수학] 고교 가서도 수학 성적 유지...
대학 밖 온라인 강의 ‘K-무크’ 주목...
주말 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2월 25~26일)
한국관광공사 추천 3월에 가볼 만한 곳-주전부리의 향연
[핫플레이스] 대구 종로
화교들이 운영하는 중..
[맛 eat는 집] 마음까지 뜨끈한 국수...
[친환경 밥상] 건강하게 즐기는 봄맞...
[금주의 골프장] 라오스 '덴사반CC'
덴사반CC는 라오스의...
그린피 할인정보
우즈·엘스·매킬로이 공통점, 美 플로...
익스트림 스포츠 '모토크로스'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최미화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개인정보취급방침 I Family Site :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