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7년 09월 20일(수) ㅣ
차우찬마저 LG로…삼성, FA 2명 다 놓쳤다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6-12-14 20:43:19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4년간 95억에 LG와 계약, 최형우 이어 핵심전력 잃어 "구단 운영 시스템 정상아냐"
 
 
 
14일 4년 총액 95억원에 LG와 FA 계약한 차우찬. LG 트윈스 제공

'왼손 투수 차우찬마저 등을 돌렸다.'

14일 삼성 라이온즈의 자유계약선수(FA) 차우찬이 LG 트윈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구의 프로야구팬들은 "어쩌다 삼성(프런트)이 이 지경이 됐는지"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대구 야구계 한 관계자는 "외야수 최형우를 KIA 타이거즈에 빼앗긴 건 대체 자원이 있고, 유망주를 키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왼손 투수를 놓친 건 팀 전력에 큰 손실이다. 과연 삼성이 내년 시즌에도 팀 재건에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삼성 프런트를 들여다보면 사장이 단장 같고, 단장이 부장 같았다. 삼성그룹이 최순실 사태 같은 엉뚱한 일에 정성을 쏟으면서 야구단은 찬밥신세로 전락했다"며 "이런 실정에서 대구 야구팬들의 의지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또 다른 야구인은 "정말 삼성이 내년에 명예를 회복하려 한다면 차우찬 대신 KIA에서 FA로 풀린 왼손 투수 양현종을 데려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차우찬은 올 시즌 삼성에서 12승(6패)을 거뒀다. 이는 삼성이 올해 거둔 65승의 19%로, 삼성은 차우찬에게 크게 의존했다.

삼성은 2011~2015년 내부 FA 단속과 화수분 야구(유망주 육성)로 5년 연속 정규시즌을 제패했고, 2011~2014년 4년 연속 통합 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2014 시즌 후 FA 투수 배영수`권혁(이상 한화 이글스), 지난해 3루수 박석민(NC 다이노스)을 붙잡지 않으면서 전력에 흠을 냈고, 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올 시즌 9위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사상 최악의 성적을 낸 삼성은 올 시즌이 끝난 뒤 FA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투타의 핵인 차우찬과 최형우를 모두 잃었다.

스포츠 선수들이 팀을 고를 때 연봉 등 대우와 팀 분위기, 운동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측면에서 보면, 삼성은 야구계에서 오랜 기간 인정받은 많은 것을 최근 날려버리고 있다. 연봉 등 대우는 상대적으로 박해졌고, 한때 최고 시설로 주목받은 경산볼파크는 오래돼 낙후 시설로 꼽힌다. 안지만`윤성환의 도박 사건으로 팀 분위기도 엉망이 된 상태다. 삼성의 한 예비 FA는 "프로는 돈에 따라 움직이지만 근본적으로 팀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다"며 "최근 삼성의 운영 시스템은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일부 선수들은 FA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차우찬은 이날 LG와 4년 총액 95억원에 입단 계약했다. 차우찬은 투수 최고액(종전 KIA 윤석민, 4년 90억원)을 경신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관련기사 더 보기 [more]   
 · 백정현 5이닝 1실점 역투…삼성, NC에 11대3으로 승리 2017-09-15
 · 러프 홈런 '쾅 쾅'…삼성, NC와 12회 연장 끝에 무승부 2017-09-15
 · 윤성환 역투, 타선 폭발…삼성, 한화에 13대5 승리 2017-09-13
 · 러프 '침묵' 로사리오 '훨훨'…삼성, 한화에 2대6으로 져 2017-09-12
 · 삼성, 청소년 대표팀 에이스 양창섭 품다 2017-09-12
  <스포츠> 기사 더 보기 [more]   
 · 대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5위 2017-09-20
 · 대구FC 주전 공백, 세징야가 메운다 2017-09-20
 · 또 한명의 '전설' 은퇴…야구 인생은 이들처럼 2017-09-20
 · 클리블랜드, 다저스 제치고 베팅사이트서 WS 우승 후보 1위로 2017-09-19
 · 커쇼, 생애 첫 만루홈런 허용…MLB 8년만에 20승 투수 불발 위기 2017-09-19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김광림 "경북도지사, 최경환 나오면 ..
첫 삽 뜰 수 있을까…'불안한' 안심..
대구공항 올 이용객 229만명…역대 ..
송영무 "문정인 안보 특보로 생각 안..
대구, 전기차기반 자율차 선도 도시 ..
학교 앞에 20층 아파트 허가
고향서 일하고 싶은 대구 청년
성주에 18홀 대중골프장 조성
지방대 출신 일자리 어디가나 열악
러프 덕분에 그나마 볼 만 했던 삼성..
제15회 每日新聞 광고대상 작품 공모
제26회 매일서예문인화대전
2017 전국다문화가족 생활수기공모
제1회 영호남청년문화예술박람회 수상
'신탁 방식' 재개발 바람불까
신탁회사가 재개발`재...
대구 수성구 아파트값 상승폭 줄었다
[부동산 법] 이혼 때 재산 분할 어떻게
대명3동 뉴타운 이달 조합원 분양
임대주택 4년→8년, 중도 장기 전환 가...
[생활 팁] 위장 탈 날 때 먹으면 좋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맵...
[내가 읽은 책] '자전거 여행' 김훈 /...
[책 CHECK] 통합 생태론의 혁명
[반갑다 새책]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운세] 9월 16~22일 (음력 7월 26일~8...
9월 모의평가로 본 향후 대비 방안
이번 시험 결과, 학생...
[입시 프리즘] 수업·교육과정·수능체...
대구경북 중하위권 대학 내년 신입생...
경북기계공고, 삼성전자 공채만 45명...
"대구국제고, 사배자·다문화 학생 50...
주말 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9월15~17일)
[흥] 하늘 산책, 색다르게 보여요
[친환경 밥상] 가을김치
무덥던 여름도 어느덧..
내 몸의 살과 '이별'하는 다이어트...
곤약멜론국수/ 열무김치 도토리묵 국...
[금주의 골프장] 태국 '사왕CC'
사왕CC는 방콕에서 태...
그린피 할인 정보
이달 출시 새 드라이버 'S시리즈' 시험...
스크린골프 '티업비전2' 홍보모델에 서...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