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주간매일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
2017년 01월 18일(수) ㅣ
LG에 밑진 삼성, 반격 카드는…LG 차우찬 보상 선수 고심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6-12-21 04:55:01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선발·불펜 투수 우선 고려…유망주 많아 선택의 폭넓어

삼성 라이온즈가 보상 선수 선택을 두고 고심 중이다. 자유계약 선수(FA) 자격을 얻은 좌완 에이스 차우찬을 LG 트윈스에 내준 뒤 보상 선수를 골라 데려올 차례가 됐다. 하지만 삼성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실망스러운 행보를 거듭한 터라 괜찮은 선택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삼성은 최근 LG에 연거푸 두들겨 맞았다. 지난 5일 FA가 된 LG의 선발투수 우규민을 데려오며 웃은 것도 잠시뿐, 보상 선수로 최재원을 내주며 일격을 당한 것이 첫 번째다. 이는 결국 삼성이 최재원을 20인 보호 선수 명단에 넣지 않았다는 얘기다. 삼성이 새 시즌 '육성'과 '경쟁'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힌 터라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었다.

공수를 겸비한 최재원은 기존 2루수 후보군 가운데 가장 경쟁력이 있는 자원이었다. 내야수를 고르는 안목이 탁월했던 류중일 전 감독도 올 시즌을 앞두고 최재원을 2루 후보 1순위로 꼽았을 정도였다. 외야 수비까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라는 것도 장점. 부상에 발목이 잡히지만 않았더라면 1군 안착이 유력하던 선수다. 야구팬이 모이는 인터넷 사이트 곳곳에서 최재원을 잃을 것을 두고 삼성 팬들의 원성이 들끓은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14일 삼성은 LG에 제대로 한 방 더 맞았다. 눌러 앉히려고 안간힘을 썼던 차우찬을 LG에 빼앗겼다. 이제 5인 선발 로테이션에 들 것이 확실한 국내 투수는 윤성환과 우규민 둘뿐이다.

그나마 삼성도 반격의 여지는 있다. 19일 LG로부터 20인 보호 선수 명단을 받았으니 명단에서 제외된 '숨은 진주'를 보상 선수로 데려올 기회를 얻었다. 삼성은 선발이든, 불펜이든 투수들을 먼저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삼성의 전력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 투수진이기 때문이다.

일단 LG는 투수 중 핵심 전력인 류제국, 임찬규, 임정우, 이동현, 윤지웅, 김지용, 진해수 등은 보호 선수 명단에 넣었을 것으로 보인다. 야수 중에선 박용택, 채은성, 오지환, 유강남, 이천웅, 안익훈 정도가 보호 선수로 묶였을 가능성이 큰 자원이다.

보상 선수 결정 시한은 22일까지다. LG는 그동안 팀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반면 투타에서 유망주를 꾸준히 그러모았다. 그만큼 삼성이 선택할 폭도 넓다는 의미다. 보호 선수 명단을 어떻게 짜든지 삼성이 데려올 만한 선수가 여러 명 눈에 띈다.

다만 걱정스러운 부분은 삼성이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느냐다. 한 야구계 인사는 "최근 삼성의 행보는 미덥지 못하다. 오죽하면 최근까지 LG에 몸담았던 우규민과 정현욱 코치에게 보상 선수 선택 권한을 주자는 말까지 나오겠느냐"면서 "최소한 즉시 전력감이라며 노장 선수 또는 수비 외에는 두드러진 면이 없는 수준의 백업 내야수를 선택하는 실수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관련기사 더 보기 [more]   
 · 이승엽 '은퇴 투어' KBO 차원 논의…각 구장 마지막 경기 이벤트 2017-01-17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영입 '막바지' 2017-01-09
 · 삼성 선발진 '마지막 퍼즐' 누가 맞출까 2017-01-07
 · 투타 핵심 잃은 삼성, 새용병에 의존할 판 2017-01-04
 · [되돌아본 '라팍' 원년] 이승엽 3대 기록 쏘아올린 기록의 무대 2016-12-31
  <스포츠> 기사 더 보기 [more]   
 · 투수 키우려다… 부상 키우는 고교야구 2017-01-18
 · [스포츠 인사이드] NBA 점령한 '털보'와 괴인' 2017-01-18
 · 대구FC 김대원·박한빈, U-20 대표팀 합류 2017-01-18
 · 메시, 옛 스승 과르디올라와 다시 뭉칠까? 2017-01-17
 · 정현, 메이저 호주오픈 대회 단식 1회전 통과 2017-01-17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동성로 공평주차장 개발안 건축심의 ..
특검 '최순실 특혜 의혹' 차순자 시..
이승엽 '은퇴 투어' KBO 차원 논의…..
대구 가계 대출 전국 최고 증가세…..
대구 주요 백화점, 겨울상품 최대 70..
유승민, 대권 출마 선언 앞두고 '인..
"상주시종합복지관 공금·후원금 횡..
똑똑한 횡단보도 표지판 "억울한 車..
의성에 태양광발전소 짓는다…전국 ..
해병대 훈련병 '극기주간' 돌입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한국명산 16좌
전국 아파트값 올해도 하락률, 경북 1...
지난해 대구경북의 아...
이사 시즌 수성구 소폭 강세
대구국가산단, 8,074가구 들어선다
[부동산 법 對 법]일조권 침해 보상 여...
[관심 물건] 포항시 아파트/대구 대명...
[이웃사랑] 급성 골수성 백혈병 양수광...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이웃사랑] 유진양에 성금 1,620만원...
[1% 나눔] '120호 천사' 아인교육
대구 주요 백화점, 겨울상품 최대 70%...
"상품권 싸게 사세요"…설 인터넷 사...
교육과정 100대 우수校 중 ‘대구 6곳...
최근 교실수업 개선,...
'서울대 간판' 보다 '의대'…수시 234...
수능이 어려우면 남학생 강세?
Q.[영어] 학교 내신 서술형 평가 대비...
Q.[국어] 2018학년도 수능 국어 준비...
주말 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월14일~15일)
[대구 근교 산의 재발견] 대구 지묘동 응봉~응해산~왕산
[핫 플레이스] 보들보들~ 흰살의 매력 '아귀..
머리가 몸통의 반인..
[친환경 밥상] 남녀노소 좋아하는 전...
[핫플레이스] 대구신세계 백화점 맛...
[금주의 골프장] 인도네시아 '터링베이...
인도네시아 바탐에 위...
중국 옌볜에 레저 휴양지 여의도 면적...
"잠깐 놀다가세요"…미국 골프장, '...
광활한 설원 누비며 세상 시름 훌훌…...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최미화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개인정보취급방침 I Family Site :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