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8년 11월 22일(목) ㅣ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카드 출시
난치성 요실금 ‘천수신경 조절술’ 성공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0-03-29 07:57:31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대구의료원, 전국 2차 거점병원 최초
 
 
 
대구의료원이 전국 2차 공공거점병원 중 최초로 난치성 과민성방광 수술인 ‘천수신경조절술’에 성공했다.(사진) 이 수술은 만성 절박성 요실금, 빈뇨`절박뇨 및 요폐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약물이나 기존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그 증상을 없애주거나 완화시켜주는 치료법. 서울에선 활발하게 수술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대구에선 사례가 10건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드문 치료법이다.

대구의료원 조현민 과장은 “5년 전 한 할머니(76)를 만났는데, 10~30분에 한 번씩 소변 30~50cc를 보고, 하루 40차례 이상의 빈뇨, 요절박 및 절박성 요실금을 동반한 최악의 난치성 과민성방광증세를 호소했다”며 “5년간 행동치료 및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반응이 없어서 고민 끝에 난치성 과민성방광의 최상위 치료에 해당하는 ‘천수신경조절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수술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워낙 난치성 질환인 탓에 수술 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 외국의 경우, 수술 후 5년 추적결과를 보면 성공률은 56~71% 선에 그쳤다. 1차 수술은 환자 허리 아래쪽에 지름 1.2㎜의 가는 전극을 삽입한 뒤 집으로 돌아간 일주일간 배뇨증상이 나아졌는지 관찰하는 것. 50% 이상 호전이 있다면 2차로 엉덩이 지방층에 5×4㎝ 크기의 전기자극 발생기 삽입술을 한다. 환자는 수술 후 전기자극 발생기가 심어져 있는 피부 위에 외부 조종장치를 대고 전기자극의 강도와 위치를 조절하며, 전기자극 발생기의 배터리는 5~8년 간격으로 교체해야 한다. 1차 수술 후 할머니는 하루 40차례 이상의 잦은 빈뇨가 10차례로 줄었고, 100cc도 안 되던 기능성 방광용적은 최대 500cc까지 늘어났다.

이 시술은 2002년에 국내에 처음 도입됐으며, 보험 적용이 안 될 경우 수술비는 1천200만원가량에 이르렀다. 2005년 8월부터 보험이 적용되면서 환자부담금은 20% 정도로 낮아졌다. 대구의료원의 경우, 특진비 부담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의료보험 환자는 250만원가량을 부담하면 수술을 받을 수 있고, 저소득층 의료보호 1종 환자는 치료비 부담이 전혀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건강> 기사 더 보기 [more]   
 · "아내 비만이면 남편 당뇨병 위험↑" 2018-05-23
 · [의창(醫窓)] 오바마케어와 문재인케어 2018-05-23
 · 스케일링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18-05-23
 · 초기 대수롭지 않다가 오래되면 합병증 발생 2018-05-23
 · [건강쪽지] 다음 달부터 동네 병원서도 결핵 백신 주사 맞을 수 있다 2018-05-23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제27회 每日학생미술대전 결과발표
제4회 每日 시니어 문학상 작품공모
2018 매일보훈대상 수상후보 공모
제5회 나라사랑 청소년 문예대전
아파트값, 대구 수성구>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아파트값...
이마트 시지점 '오피스텔' 난개발 논...
[경매 프리즘] 입찰 전 확인해야 할 사...
아파트 갭투자 주의해야 할 점
[대구경북 관심물건]
[생활팁] 과일 종류별 보관법
건강한 식생활의 필수...
가정에서 아낀 전기, 현금·통신비로...
대구시내버스 연료절감 장치 단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해외브랜드 할인...
[운세] 5월26일~6월1일 (음력4월12일~1...
[매일신문] 2022 대입 개편안 설문조사
교육부는 지난달 현재...
경북대 입학생 대구캠퍼스 4년간 분석
[입시 프리즘] 학생부종합전형, 대학에...
대구지역 학부모들 "학종 시스템 개선...
[우리 학교 진로진학 비결은?] 대구 포...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5월 25·26·27일)
[흥] 울산서 즐기는 ‘장미의 향연’
[추억의 요리 산책] 장아찌
도시락을 싸가지고 학..
당질 제한을 통한 당뇨밥상
제철 해산물 밥상
[골프에티켓] 조심해야 할 무의식적 행...
정신분석학자 프로이...
[금주의 골프장] 중국 진타이 롱위 하...
그린피 할인정보
‘드림투어 여왕’ 인주연, KLPGA투어...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이상택  편집인 : 이상택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