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7년 08월 23일(수) ㅣ
햇빛 잘 들고 통풍 좋은 '4베이 설계' 전성시대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7-04-14 00:05:00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작년 대구 아파트 분양 절반 적용
 

대구 아파트 분양 시장에 '4베이'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4베이 평면 설계는 지난해 대구 아파트 분양에서 흥행 불패를 써내려갔고, 올해도 꾸준한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베이(bay)란 건물에서 기둥과 기둥 사이 공간을 말하는데 아파트에서는 전면 발코니 쪽으로 배치한 방과 거실의 수를 가리킨다. 과거 거실+침실의 2베이 구조에서 침실+거실+침실의 3베이, 침실+침실+거실+침실의 4베이가 등장했고 최근에는 4.5베이, 5베이까지 선보이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아파트 구조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던 3베이에서 이처럼 4베이 이상으로 특화설계 경쟁이 벌어진 것은 2006년 발코니 확장 합법화 이후다. 4베이는 거실과 방 3개가 햇빛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만들어진 구조로, 3베이보다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며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다.

무엇보다 베이 수가 많아지면 전면의 길이가 늘어나 발코니 길이 또한 증가한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일반적으로 10~30%가량의 서비스 면적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같은 가격에 더 넓은 주거면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아파트 설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다(多)베이일수록 서비스 면적이 증가하고 공간 활용이 우수하지만 좁은 공간에 4베이를 적용하면 오히려 공간 활용도가 낮아질 수 있다"며 "중형 이상 중대형 아파트단지에 적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구에서 분양한 18개 단지 중 4베이 설계를 적용한 단지는 9곳으로 대부분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분양한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경우 최고 89.61대 1, 평균 71.82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도심 입지의 편리성에 4베이의 프리미엄을 더한 결과다.

올해 역시 4베이 설계 단지가 잇따라 선보인다. 이달 7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공개한 수성구 중동 '수성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84㎡ 타워형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전체를 4베이로 설계하고, 4베이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도 84㎡ 일부와 98㎡에 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특히 이 단지는 오피스텔 84㎡에도 4베이를 도입해 차별화한 평면구조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도심, 특히 수성구 분양단지는 부지의 한계로 4베이 설계가 쉽지 않다"며 "우수한 설계를 갖춘 단지는 투자자뿐 아니라 실수요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동산> 기사 더 보기 [more]   
 · 내달 입주 앞둔 '대구 침산 화성파크드림' 야간 점등 행사 2017-08-21
 · 8·2 대책 적용 안 돼 대구 재개발 아파트가 뜬다 2017-08-18
 · [경매 프리즘] 건물·토지 최초 저당일 다를 때 2017-08-18
 · [대구경북 관심 물건] 칠곡군 북삼읍 근린생활시설/구미시 옥계동 아파트 2017-08-18
 · 대구 아파트값 상승세 유지…상승률은 보합세 2017-08-18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부작용 논란 생리대 제품검사 착수…..
'룸 카페' 청소년 탈선 온상…음식점..
'만성 체증' 이현IC삼거리 차로 넓힌..
[살충제 계란 파동] "DDT 구해오면 1..
여중생 등굣길 교통사고 사망 "오피..
김천 '사드 배치 보상안' 7조6천억 ..
주택담보대출 막히자…신용대출 급증..
김부겸 장관 "후속 경찰 인사 때 TK ..
밤샘·저임금 절망, IT인력 엑소더스..
강제징용 피해자 이인우 씨가 말하는..
제1회 영호남청년문화예술박람회 수상
2017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구 아파트값 상승세 유지…상승률은...
8`2 부동산 대책에도...
입주 앞둔 '대구 침산 화성파크드림'...
[경매 프리즘] 건물·토지 최초 저당일...
8·2 대책 적용 안 돼 대구 재개발 아...
[관심 물건] 칠곡군 근린생활시설/구미...
[생활팁] 중고차 고르는 법①
중고차를 구매할 때...
스타벅스서 대박 터뜨린 '문경오미자'...
비타민C 풍부한 성주 '참외장아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 입장권 예...
[운세] 8월 19~25일 (음력 6월 28~7월...
학교서 버스킹·플래시몹 즐기면서 학...
처벌·주입식 지도 효...
[입시 프리즘] 지원 학과·전공 제대로...
Q.[진로] 수시모집 면접 준비에 도움을...
Q.[수학] 기본기 약한 학생 효율적인...
[대학생들의 시각 Campus Now!] 질투가...
주말 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8월18~20일)
[흥] 낙조와 야경에 취하는 ‘부산 다대포’
여름철 수분 보충을 위한 디톡스 워터
가만히 서 있기만 해..
내 몸의 살과 '이별'하는 다이어트...
곤약멜론국수/ 열무김치 도토리묵 국...
[금주의 골프장] 태국 '다이너스티CC'
태국 방콕 '다이너스...
유소연 LPGA 퀸, 6월 말부터 1위…다승...
악천후 속 골프 철인 160여명 '나이스...
그린피 할인 정보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