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7년 07월 21일(금) ㅣ
35∼54세 '고령 아빠' 2배로…2000년 20%→2010년 39%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7-04-21 07:27:26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35∼54세 사이의 고령에 아이를 출산하는 남성이 10년(2000∼2010년) 만에 거의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추세 속에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저출산을 해결하려면 여성뿐만 아니라 남편의 출산 연령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호주 커틴대 경제금융학부 손기태 교수는 1997∼2014년 한국의 출생아(905만6천389명) 자료와 2000∼2010년 인구조사 자료, 결혼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부모의 출산 연령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인간 생식'(Human Fertility) 온라인판 최근호에 발표됐다.

논문을 보면 2000년만 해도 35∼54세의 고령에 출산한 한국 남성의 비율은 전체 기혼 남성의 20.2%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런 비율은 2010년에 38.7%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기혼 남성 10명 중 4명은 35∼54세의 고령에 아빠가 된 셈이다.

여성도 이런 사정은 비슷했다. 35∼54세에 아이를 낳은 여성은 같은 시기 6.7%에서 17.2%로 증가해 2.6배가 됐다.

결혼해서 첫 아이를 낳는 연령도 점점 높아졌다. 남성의 경우 첫 아이 출산 평균연령이 1997년 29.4세였지만 2014년에는 33.1세가 됐다. 또 여성의 첫 출산 평균연령은 같은 시기에 26.4세에서 30.5세로 4살이나 증가했다.

연구팀은 높아진 부모의 연령이 장단기적으로 아이의 건강, 교육,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강 측면에서는 높은 유산 위험, 저체중아 출산,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과 관련이 큰 것으로 연구팀은 언급했다.

손기태 교수는 "임신이 어려워지는 게 부모의 고령화 탓만은 아니지만,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면서 "미래의 부모는 적어도 노령 출산의 잠재적인 단점에 대해 인식하고 있어야 하고, 정책 입안자들도 저출산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이런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경제> 기사 더 보기 [more]   
 · 진경준 뇌물 일부 유죄 징역 7년…'넥슨 공짜주식'은 또 무죄 2017-07-21
 · 전진바이오팜(주), 연어 에이즈로 불리는 ‘연어바닷이’ 기피제 최종임상 돌입 2017-07-21
 · 조기노령연금 자진중단후 국민연금 재가입 가능 2017-07-21
 · 포스코 2분기 영업이익 9천791억원 달성 2017-07-21
 · 갤러리 못잖은 대구스타트업 제품 전시장 2017-07-21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2018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문경시..
'통합이전' 구체적 문구 빠졌다…공..
[2018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상주시..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대구신세계..
2시간 전부터 몰린 발길…시원한 텐..
[대구공항 이전, 국정과제 채택] 市 ..
문재인정부 공항 정책에 'TK'는 없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추진협 출범..
[대구의 미래 산업단지 삼총사] <하>..
월 임대료 7만원대 파격…저소득 대..
公山夜行 - 팔공에서 길을 묻다
아빠와 함께 떠나는 "1박2일 행복캠프"
바닥쳤나… 대구 아파트값 반등
대구 아파트값이 내릴...
신규 분양 단지마다 '프리미엄'…하반...
뉴스테이, 임대료 낮추고 입주 자격 강...
[부동산 법 對 법] 아파트 전력공급계...
비내력벽 철거 때 구조안전 확인 권장
쌍용차 '티볼리 아머' 공개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전기차 충전시간 제한 폐지…테슬라도...
"침 맞고 좋아져" 대구 韓方에 깜짝...
여름 선글라스는 '보호장구'…"꼭 쓰...
"직장인 5명 중 1명, 올해 여름 휴가...
문학·지리·영어·미술 수업 후 ‘문...
최근 체험·과정 중심...
대구한의대, 日 평생학습도시서 교육...
대구대, 방학 중 고전 집중 탐구 ‘명...
‘창업사관학교’ 경일대 비결은
[입시 프리즘] 뜨거운 감자, 자사고·...
주말 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7월 22일~23일)
[新 팔도유람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산청 동의보감촌
내 몸의 살과 '이별'하는 다이어트 음식
인생의 길엔 만남과..
신선한 제철 열매채소 한 그릇 샐러...
초록색 완두콩의 재발견
[금주의 골프장] 일본 '샤토레제CC'
일본 홋카이도 아즈고...
그린피 할인 정보
서비스 줄이고 캐디피는 반값
다양한 종목 섞은 종합무술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