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7년 09월 20일(수) ㅣ
"北 체제 보장" 언급한 美, 韓과 대북정책 불일치 우려 불식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7-05-19 18:31:50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홍석현 만난 틸러슨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과의 회동에서 북한을 대화로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신호를 발신한 것은 향후 한미 대북정책 조율에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된다.

방미 특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가진 홍 특사와의 면담에서 북한 정권 교체 시도와 대북 침략을 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의 체제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가장 우려할 만한 대북 선제타격에 대해 "선제타격, 군사 행동 옵션으로 가기까지는 수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면서 "지금 가진 모든 수단은 외교적`안보적`경제적 수단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고 했다.

틸러슨 장관의 이와 같은 발언들은 대화와 제재 병행에 무게를 싣는 문재인정부와 제재`압박에 방점을 찍어온 트럼프 행정부 사이에 갈등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일부 불식하는 측면이 있다. 북한을 대화의 상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 한미 간 일치를 본 셈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문재인정부나 중국이 견지하는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와 비핵화 논의를 병행하겠다는 구상에 대해서도 미국이 긍정적일 수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틸러슨 장관이 선제타격이나 군사행동 옵션 실행까지의 분명한 '거리'를 재확인한 점도,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인 우리로서는 긴장 완화의 측면에서 반가울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낙관은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북한과의 대화 추진 시기나 구체적인 전제 조건을 두고 한미 간 의견 불일치가 빚어질 수 있는데다가, 기본적으로 핵보유국 지위 달성을 추구하는 김정은 정권이 미국의 제안에 응할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특사 파견을 통해 한미가 대북 정책의 기본 원칙에 동의한 것은 긍정적인 일로 평가된다. 양국 정상 간 전화 통화를 시작으로 미국 정부 대표단 방한, 대미 특사 방미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큰 이견 없이 정책적 교집합을 넓혀왔다는 것이다.

이는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에도 굳건한 한미동맹과 단호한 북한 도발 대응 기조를 재확인하며 조기 특사를 파견한 것에 따른 성과라는 평가도 나온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일단 4월 말이 지나며 위기 상황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국의 제재 완화, 한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트럼프 정부가 강한 제재`압박보다 관여(engagement) 쪽으로 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보여온 패턴을 보면 북한은 (이런 상황에) 상대국이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을 내밀어 왔다"면서 "북한 목표는 핵보유국 지위를 달성한 뒤 그것에 기반해 미국과 대화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섣불리 긍정적으로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정치> 기사 더 보기 [more]   
 · 김명수 표결 D-1…여야, 운명의날 앞두고 긴장 고조 2017-09-20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촛불혁명 국민에 바친다"…세계시민상이란? 2017-09-20
 · 세계시민상 수상 文대통령 "한국민 촛불혁명 세계민주史에 희망" 2017-09-20
 · 문재인 대통령 "동포들 지혜·저력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것" 2017-09-20
 · 文, 유엔총장에 "북핵 해결 대화 중재" 요청 2017-09-20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김광림 "경북도지사, 최경환 나오면 ..
첫 삽 뜰 수 있을까…'불안한' 안심..
대구공항 올 이용객 229만명…역대 ..
'달빛고속도로' 이름 가능해진다
송영무 "문정인 안보 특보로 생각 안..
대구, 전기차기반 자율차 선도 도시 ..
학교 앞에 20층 아파트 허가
고향서 일하고 싶은 대구 청년
성주에 18홀 대중골프장 조성
지방대 출신 일자리 어디가나 열악
제15회 每日新聞 광고대상 작품 공모
제26회 매일서예문인화대전
2017 전국다문화가족 생활수기공모
제1회 영호남청년문화예술박람회 수상
'신탁 방식' 재개발 바람불까
신탁회사가 재개발`재...
대구 수성구 아파트값 상승폭 줄었다
[부동산 법] 이혼 때 재산 분할 어떻게
대명3동 뉴타운 이달 조합원 분양
임대주택 4년→8년, 중도 장기 전환 가...
[생활 팁] 위장 탈 날 때 먹으면 좋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맵...
[내가 읽은 책] '자전거 여행' 김훈 /...
[책 CHECK] 통합 생태론의 혁명
[반갑다 새책]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운세] 9월 16~22일 (음력 7월 26일~8...
9월 모의평가로 본 향후 대비 방안
이번 시험 결과, 학생...
[입시 프리즘] 수업·교육과정·수능체...
대구경북 중하위권 대학 내년 신입생...
경북기계공고, 삼성전자 공채만 45명...
"대구국제고, 사배자·다문화 학생 50...
주말 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9월15~17일)
[흥] 하늘 산책, 색다르게 보여요
[친환경 밥상] 가을김치
무덥던 여름도 어느덧..
내 몸의 살과 '이별'하는 다이어트...
곤약멜론국수/ 열무김치 도토리묵 국...
[금주의 골프장] 태국 '사왕CC'
사왕CC는 방콕에서 태...
그린피 할인 정보
이달 출시 새 드라이버 'S시리즈' 시험...
스크린골프 '티업비전2' 홍보모델에 서...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