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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의 몸을 살리는 친환경 밥상] 영양덩어리 햇감자의 새로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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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00:05:02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감자전/ 감자채달걀볶음/ 알감자조림/ 삼색 감자경단
 
감자전
 
감자채달걀볶음
 
알감자조림
 
삼색 감자경단
뽀얗고 탐스러운 햇감자가 모습을 드러내는 때이다. 다른 재료와도 모두 잘 어울리고 민간요법과 미용에도 두루 사용되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감자에는 전분, 지방, 탄수화물이 많고 단백질이나 비타민이 적을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감자는 같은 무게의 사과나 쌀보다 칼로리가 훨씬 낮은 반면,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질 좋은 단백질이 듬뿍 들어 있다. 게다가 맛도 좋고 값도 싸다. 바쁜 아침 식사 대용, 다이어트식은 물론 반찬, 간식거리, 감자고추장찌개, 감자 수제비, 감자퓌레나 감자 칩 샐러드 등 근사한 요리까지 만들기 쉬운 재료이다.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난 감자는 도리어 피부에 해로우므로 신선한 감자를 골라야 한다. 감자를 볶을 때는 소금물에 담갔다가 볶으면 부서지지 않으면서 팬 바닥에 눌어붙지 않고 밑간이 배어 좋다. 감자전은 튀김가루를 약간 섞으면 굳이 수분을 따라내지 않아도 농도가 잘 맞고 기름이 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삶은 감자는 뜨거울 때 으깨야 덩어리지지 않으며 감자조림을 깔끔하게 하려면 미리 기름에 살짝 볶은 뒤에 하면 부서지지 않는다.

◇감자전

재료: 감자 150g, 부추 또는 방아잎 약간, 튀김가루 2T, 메밀가루 2T, 소금 조금

1. 감자는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긴다.

2. 껍질을 벗긴 감자를 강판에 갈거나 믹서에 넣고 간다.

3. 부추를 송송 썰거나 방아잎을 다진다.

4. 간 감자에 튀김가루와 메밀가루, 소금 약간을 넣고 고루 섞는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 후 한 국자씩 떠 넣어 노릇하게 부친다.

◇감자채달걀볶음

재료: 감자 100g(2개), 달걀 2개, 마늘종 3개, 소금 1t, 물 1/3컵, 식용유

1. 감자는 깨끗하게 씻은 후 필러로 껍질을 벗긴 후 결대로 채를 곱게 썬다.

2. 찬물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10분간 담근다.

3. 마늘종은 채 썰거나 송송 썬다.

4. 팬에 감자채를 넣고 물 1/3컵, 식용유 2큰술, 소금을 조금 넣어 볶는다.

5. 감자가 다 익으면 마늘종을 넣고 딱 5초 후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딱 5초 후 젓가락으로 가볍게 젓는다.

6. 불을 줄여서 10초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다시 저어 달걀이 포실하도록 익힌다.

◇알감자조림

재료: 알감자 800g, 베트남고추 5개, 고추기름 2T, 멸치다시마육수 4T, 간장 2T, 수제 굴소스 1T, 조청 3T

1. 자그마한 알감자는 깨끗이 씻는다.

2. 끓는 물에 소금 1큰술을 넣고 5분 정도 속까지 익도록 삶아 건진다.

3. 물에 미리 다시마를 담가 건져내고 멸치를 넣고 끓여 국물만 준비한다.

4. 팬을 달궈 고추기름, 베트남고추를 넣고 볶다가 1의 알감자를 넣어 볶는다.

5. 멸치육수, 간장을 넣어 조리다가 국물이 자작자작해지면 수제 굴소스와 조청을 넣는다.

6. 팬을 흔들어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졸인다.

◇삼색 감자경단

재료: 감자 600g, 소금 1t, 꿀 1T, 호두 1/3컵, 잣 1/2컵, 흑임자 3T, 대추 10개

1. 감자는 껍질을 벗긴 뒤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푹 쪄낸다.

2. 포실포실하게 쪄진 감자는 뜨거울 때 굵직하게 으깬 뒤 다시 체에 내려서 소금, 꿀을 넣어 맛을 낸다.

3. 호두는 잘게 다져서 감자에 골고루 섞은 뒤 주걱으로 충분히 젓는다.

4. 잣은 종이타월을 깔고 칼로 굵게 다져 가루를 낸다.

5. 대추는 돌려 깎아 씨를 뺀 뒤 곱게 채 썬다.

6. 감자 반죽을 지름 2㎝ 크기의 경단 모양으로 빚은 뒤 손에 꿀을 약간씩 묻혀가면서 잣가루, 대추채, 흑임자를 각각 묻혀 완성한다.

정영옥(푸드블로그 ‘비바리의 숨비소리’ 운영자) blog.naver.com/007c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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