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8년 05월 22일(화) ㅣ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카드 출시
[사설] 위안부 모독광고 낸 철면피 日의원들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07-06-15 11:59:19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일본 여야 국회의원과 교수 등 45명이 14일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에 “위안부 동원에 일본 정부나 군대의 강압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전면 광고를 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미 하원에 계류 중이어서 이들이 무엇을 노리는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사실(THE FACTS)’이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와 군의 책임을 부인하는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마디로 진실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일본은 나쁜 나라가 아니다’를 주장하는 얼빠진 짓을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이다. 광고에서 “오히려 일본 정부와 군은 여성들을 납치해 위안부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명령을 내렸다”는 허황된 주장을 하는가하면 “위안부는 허가받고 매춘행위를 한 사람들로 일본군 장교나 심지어 장군보다도 수입이 많았다”는 억지까지 부리고 있다.

광고 내용에는 그들의 본색이 그대로 드러난다. “하원 결의안은 중대하고 고의적인 사실 왜곡이다. 따라서 일본 정부가 근거없는 중상과 명예훼손에 대해 사과하는 것은 대중들에게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미`일 친선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까지 하며 독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위안부 동원 과정에서의 일본군과 관리들의 적극적인 관여를 인정하고 사과한 ‘고노 담화’와 이를 계승한다는 현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과도 다르다. 위안부 관련 일본 정부와 군대의 잘못을 입증하는 역사적 증거`증언들은 넘친다고 할 정도로 많다. 그럼에도 이들이 광고를 통해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자기 恥部(치부)를 끝까지 숨기겠다는 것이다. 자기 정부의 공식적 입장마저 부인하며 제 말을 믿어달라고 하는 것은 위안부 피해자와 독자에 대한 모욕이자 중대한 역사 왜곡행위다.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설> 기사 더 보기 [more]   
 · [사설] 악취로 고통받는 경상여고 당국은 원인 못 찾나 안 찾나 2018-05-22
 · [사설] 상화문학제 단일화 늦었지만 잘한 결정이다 2018-05-22
 · [사설] 불체포특권 내려놓겠다더니, 또 제 식구 감싼 국회 2018-05-22
 · [사설] 전방위 한진 비리 조사, 관(官)과 유착 여부도 확인하라 2018-05-21
 · [사설] 투톱 체제 대구은행…넘어야 할 산 아직도 많다 2018-05-21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제27회 每日학생미술대전 결과발표
제4회 每日 시니어 문학상 작품공모
2018 매일보훈대상 수상후보 공모
제5회 나라사랑 청소년 문예대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향년 73세로 별..
'부부의날' 21일 오후 검색어 1위 치..
[카드뉴스] 5월 셋째 월요일은 성년..
포스코건설 '달서 센트럴 더샵' 견본..
무단횡단 40대 남녀 시내버스에 치여..
공공기관장 인사마저도 'TK 패싱'…..
[6·13 地選 격전지를 가다] 경주시..
소원풍등 날리기 옥에 티 '안전'…풍..
경상여고 휘감은 악취, 8개월째 원인..
김부겸, 민주당 대표 차출說…당·정..
포스코건설 '달서 센트럴 더샵' 견본주...
포스코건설은 18일 ‘...
[부동산 돋보기] 아파트 갭투자 주의해...
정부, 아파트 하자 입주 전 품질검수단...
투기과열지구 특별공급 주택 5년간 전...
[대구경북 관심물건]
'美의 도시' 뷰티마켓 활짝 핀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
경관 우수한 자연휴양림 25곳
철쭉제 '최고 커플' 되어볼까
[베스트 브랜드·기업] 동광명품도어
안전한 음식문화 위한 로고·슬로건 공...
[매일신문] 2022 대입 개편안 설문조사
교육부는 지난달 현재...
경북대 입학생 대구캠퍼스 4년간 분석
[입시 프리즘] 학생부종합전형, 대학에...
대구지역 학부모들 "학종 시스템 개선...
[우리 학교 진로진학 비결은?] 대구 포...
[김동영의 자전거로 떠나는 일본 여행] <15>日 자전거 일주 3500km, 반환점을 돌아서
부처님오신날 징검다리 연휴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5월 18·19·20·21·22일)
[친환경 밥상] 황사 미세먼지 예방에 좋은 음..
요즘 미세먼지가 심각..
당질 제한을 통한 당뇨밥상
제철 해산물 밥상
[골프에티켓] 조심해야 할 무의식적 행...
정신분석학자 프로이...
[금주의 골프장] 중국 진타이 롱위 하...
그린피 할인정보
‘드림투어 여왕’ 인주연, KLPGA투어...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이상택  편집인 : 이상택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