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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가슴곰 새끼 2마리 태어났다…소백산 여우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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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 14:33:17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리산에서 자연에 적응 중인 반달가슴곰 두마리가 새끼 한 마리씩을 출산했다고 18일 전했다. 반달가슴곰 암컷 한 마리(KF-34)는 무인카메라로, 다른 개체(RF-25)는 새끼 울음소리를 통해 출산한 사실이 각각 확인했다. 사진은 반달가슴곰(RF-25)의 새끼곰. 2017.6.18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연합뉴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지리산에서자연에 적응 중인 반달가슴곰 두마리가 새끼 한 마리씩을 출산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달가슴곰 암컷 한 마리(KF-34)는 무인카메라로,다른 개체(RF-25)는 새끼 울음소리를 통해 출산한 사실이 각각 확인했다.

 어미곰들은 교미기에 다른 수컷들과 함께 지내는 게 관찰됐으며,바위굴에서 동면하던 올해 1월 말 출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이 처음인 KF-34는 지리산에서 두 번째 3세대 출산 개체가 됐고,RF-25는 4번째 출산이다.

 이로써 지리산국립공원에는 모두 47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살게 됐다.

 소백산 여우 2마리도 새끼를 낳았다.

 소백산에서 자연 적응 중인 여우 2마리(CF-61,CF-1617)는 새끼 5마리를 출산했다.

 새끼들은 생후 약 40일 됐으며,몸길이 25cm,몸무게 약 1kg까지 자랐다.

 어미 여우는 2015~2016년 중국에서 도입된 개체로 자연 방사 이후 적응장과 인근 지역을 돌아다니다 4월 말 출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우는 3~5월 사이 체중이 약 100g인 새끼 2~5마리 정도를 출산한다.

 새끼는 출생한 지 2주가 지나면 눈을 뜨고 3주가 되면 걸을 수 있다.5주 후부터는 굴 밖에서 활동한다.

 송동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원장은 "개체 추가 방사 및 증식을 통해유전적 다양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반달가슴곰의 서식지를 관통하는 샛길 이용 시 곰을 만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새끼를 동반한 어미곰을 만날 경우 위험하기 때문에 샛길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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