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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요 10개 대학 수시전형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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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00:05:04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수시모집 비중 확대…‘학생부종합’ 선발 소폭 늘어나
 
대구경북 10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경운대, 금오공대, 안동대)의 2018학년도 전체 모집정원은 2만7천879명이다. 수시모집으로 2만399명(73.2%), 정시모집으로 7천480명(26.8%)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모집정원이 357명 줄었다. 수시모집 비중이 전년도의 68.9%보다 4.3%포인트(p) 증가한 반면 정시모집은 그만큼 줄었다. 수시모집 비중은 지난해와 비교해서 대구대와 금오공대가 9%대p, 영남대가 5.7%p 상승하는 등 경운대를 제외하고 9개대 모두 늘었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10개교 1만2천921명(63.3%)으로 가장 많았고, 학생부종합전형 10개교 4천904명(24%), 실기전형 9개교 1천564명(7.7%), 논술전형 1개교 856명(4.2%), 특기자전형 7개교 154명(0.8%) 순이다. 대구경북 10개 주요 대학의 달라진 입시전형을 살펴본다.

# SW특별전형`영농창업인재전형 신설

◆경북대=지난해와 비교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의 인원을 줄이는 대신, 학생부종합전형 인원을 확대(182명 증가)했다.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SW특별전형 6명,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해 졸업 후 영농 의지가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영농창업인재전형 20명을 신설했다.

논술시험은 지난해까지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과 과학과목에서 출제됐지만 올해는 자연계열Ⅰ(의예, 치의예, 수의예 제외)은 과학과목이 폐지된다. 수학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가형(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벡터) 범위에 따라 출제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된다. 경상대`수의대`사범대`행정학부는 수능 상위 3개 영역 등급합 7 이내에서 6 이내로, 인문대`사회대`자연대`공대`농생대`생과대`IT대`간호대`자율전공은 수능 상위 3개 영역 등급합 9 이내에서 8 이내로, 상주캠퍼스 생태환경대`과학기술대는 수능 상위 2개 영역 등급합 10 이내에서 9 이내로 기준을 변경했다.

반면 한국사는 대구캠퍼스의 경우 3등급 이내에서 4등급 이내로, 상주캠퍼스는 6등급 이내에서 응시로 기준을 완화했다.

#잠재능력우수자, 300명→ 501명으로 확대

◆영남대=학생부종합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 모집 인원을 300명에서 501명으로 확대하고 1단계 사정비율을 5배수에서 3배수로 바꾸었다. 한국사의 최저학력기준은 의예과는 3등급에서 4등급으로,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은 4등급에서 응시 필수로 변경했다.

면접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년도 대비 1등급 낮추었다. 특기자전형의 육성체육, 생활체육 분야는 면접 40%와 입상 실적 60%에서 학생부 20%, 면접 30%, 입상 실적 50%로 학생부 요소가 추가된다.

#의예과 10명 수능학력기준 적용 없이 선발

◆계명대=영어, 중국어, 일본어 및 러시아어 특기자를 선발해 오던 어학특기자전형을 폐지하고 지역인재종합전형을 신설했다. 수시모집에서 처음으로 의예과 신입생 10명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선발한다. 잠재능력우수자전형 3명, 지역인재종합전형 4명, 농어촌학생전형에서 3명을 종합전형으로 뽑는데, 선발 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면접 20%로 최종 선발한다.

전형 방법에서도 몇 가지의 변화가 있다. 우선 학생부교과(교과, 지역인재교과)전형에서 단계별 선발 및 면접을 폐지하고 교과 100%로 선발한다.

그리고 예체능전형의 학생부 반영 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고 예체능 특기자전형(체육, 무용)에서도 전형요소에 교과 반영 비율을 30% 추가한다. 학생부종합의 모든 전형을 1단계 서류 100%로 4배수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전형 방법을 단순하게 통일한 점도 특징 중 하나이다.      

교과와 지역인재교과전형에서만 적용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약간 변경된다. 의예과는 전년도와 동일하고 기존의 2개 영역 등급합 7(영어 포함)은 3개 영역 등급합 11로, 2개 영역 등급합 9는 3개 영역 등급합 14 이내로 변경 적용한다.

#면접`참인재 확대…의예과 학력기준 강화

◆대구가톨릭대=면접전형(학생부교과) 및 참인재전형(학생부종합)의 모집 인원이 대폭 늘어난다. 지난해처럼 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일반전형(학생부 교과)을 교과우수자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수능 4개 영역 등급합 6 이내에서 5 이내로 강화됐다.

인문`자연계열 학생부 반영 과목은 9개에서 10개로 늘렸으며, 예체능은 9개에서 8개 과목을 반영한다. 단 의예과는 국`영`수`과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 비율은 1학년 30%, 2`3학년 70%에서 1`2`3학년 100%로 변경하면서 전체 학년 성적이 중요하게 됐다.

실기 위주 체육교육과의 경우 학생부 20%, 실기 80% 반영에서 학생부 40%, 실기 60% 반영으로 학생부 비중을 늘렸다.

#DU인재`교원인재는 학생부종합전형 통합

◆대구대=수시모집 인원이 전체 선발 인원 대비 전년도 69.4%에서 79.2%(3천305명)로 늘어남에 따라, 학생부면접전형(1천370명)과 학생부종합전형(517명) 모집 인원이 확대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난해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학생부 70%+면접 30%의 단계별 선발이 폐지되고, 학생부 100%(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로 1천 명을 일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DU인재와 교원인재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통합하고, 단계 선발을 실시하여 1단계에서 서류평가(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5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517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 신설…간호학과 수시 늘려

◆경일대=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인원이 전년도 75명에서 122명으로 확대되고 지역인재전형(면접)이 신설된다. 그리고 간호학과와 응급구조학과 수시모집 인원이 각각 7명, 5명 늘어 75명, 35명을 모집한다. 지역인재전형(면접)의 전형요소 반영 비율은 학생부 교과성적 70%+면접성적 30%이다. 교과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면접시험을 잘 보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전형이다.

간호학과와 응급구조학과의 일반전형, 면접전형, 지역인재전형(면접)에만 반영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산정 시, 탐구영역의 경우 올해는 상위 1과목(한국사 제외)으로 간소화되었다. 두 학과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도움말 송원학원 진학실

이석수 기자 s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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