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7년 08월 18일(금) ㅣ
文 정부 脫원전 정책, 전력 수급 대책 있나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7-06-20 00:05:00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영덕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경주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일부선 전기료 인상 우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준비 중인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원전의 설계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선 당시 탈원전을 공약한 문 대통령이 이날 이를 공식화함으로써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탈원전에 따른 전력 수급 차질과 전기료 인상 등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 시행에 따라 계획 중이던 영덕 원전 건설 계획은 전면 백지화되고 경주의 월성 1호기도 조기 폐쇄돼 전국 최대 원전 밀집지이자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있는 경북의 '원전 계획' 전면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또 원전 해체를 위한 연구소를 동남권에 만들겠다는 뜻도 분명히 해 원자력해체연구소 유치를 둘러싸고 경북과 부산의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 기장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열린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원전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원전 중심의 발전 정책을 폐기하고 탈핵 시대로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수명을 연장해 가동 중인 월성 1호기는 전력 수급 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빨리 폐쇄하겠다”며 “설계수명이 다한 원전 가동을 연장하는 것은 선박 운항 선령을 연장한 세월호와 같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는 안전성과 함께 공정률과 투입`보상 비용, 전력 설비 예비율 등을 종합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말해 신고리 5`6호기에 대한 건설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신 문 대통령은 신재생 에너지와 LNG 발전, 태양광, 해상풍력 등 대체 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전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을 줄이고 천연가스 발전설비 가동률을 늘리겠다”며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을 전면 중단하고,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 10기에 대한 폐쇄 조치도 임기 내에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원전 해체 기술 확보를 위해 동남권 지역에 관련 연구소를 설비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 원자력해체연구소를 국책사업으로 설치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김무환 포스텍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는 “친환경 에너지 확대가 방향은 맞지만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 전기요금 인상은 얼마나 이뤄질지에 대한 설명과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박승혁 기자 psh@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치> 기사 더 보기 [more]   
 · 與 "내년 예산에 병사급여 대폭 인상 정부에 요구" 2017-08-18
 · 한미FTA 공동위 22일 서울 개최…개정 논의 착수 2017-08-18
 · 정태옥 의원 "로봇올림피아드 계기 '대구=로봇도시' 이미지 구축" 2017-08-18
 · [최경철이 만난 사람] 김종대 정의당 국회의원 2017-08-18
 · '절반만 참석' 맥빠진 통합공항 감담회 2017-08-18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살충제 계란 31곳 명단 공개…살충제..
기초연금 25만원으로 상향…내년 4월..
김광림 신임 한국당 정책위의장 "실..
경북 농장 6곳 계란서 살충제 검출…..
대구 시티투어버스, 3년간 8억4천만..
삼성·LG 투자 외면, 구미 생산비중 ..
아파트 평균 분양가, 대구 3.3㎡당 1..
[살충제 계란 파동] 꼼짝 못하는 닭..
뒷북 대응·부실 조사…살충제 계란 ..
[매일희평] 달걀 한 알의 우주
제1회 영호남청년문화예술박람회 수상
2017 생명사랑 밤길걷기
주택 시장 규제 풍선효과, 주목받는 토...
8`2 대책을 시작으로...
3명 중 2명 부동산 보유세 인상에 찬성
대구 아파트 매매가 0.11%↑
[부동산 돋보기] 8·2 부동산 대책
[관심 물건] 용계동 근린생활시설/칠곡...
[알쏭달쏭 생활법률 상식] 소송에 지출...
Q. 실내건축업자인 A...
[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2017년 8월...
‘더 오페라 미사 오피스텔’ 견본주택...
상권 활성화가 핵심, 골목상권 살리기...
이천 신도심권 형성 기대감…‘이천 마...
매일신문-경북도교육청, ‘찾아가는 수...
입학사정관에 피드백...
[입시 프리즘] 학생부종합전형 시대 학...
호산대, 하노이에 한국어센터 추가…모...
전국 무대서 명성 떨친 원화여고 연극...
[대학생들의 Campus Now!] 파편들이 모...
주말 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8월18~20일)
[흥] 낙조와 야경에 취하는 ‘부산 다대포’
여름철 수분 보충을 위한 디톡스 워터
가만히 서 있기만 해..
내 몸의 살과 '이별'하는 다이어트...
곤약멜론국수/ 열무김치 도토리묵 국...
[금주의 골프장] 태국 '다이너스티CC'
태국 방콕 '다이너스...
유소연 LPGA 퀸, 6월 말부터 1위…다승...
악천후 속 골프 철인 160여명 '나이스...
그린피 할인 정보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