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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용친화 대표기업 17곳 선정] 수요일을 홈런데이, 즐거운 조직문화 '평화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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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00:05:01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4일 노보텔서 지정서 수여식, 연장근로·주말근무 적고 복지제도 최소 10개 넘어
 
임금, 복지제도 등 근무 여건이 대기업 부럽지 않은 지역 17개 기업이 '2017년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는 3일 우수 고용 환경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17개사를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발표했다.

고용친화 대표기업은 대졸 초임 연봉 2천700만원 이상, 주중 연장근로 및 주말근무가 많지 않고 복지제도가 탄탄한 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학자금, 주택자금, 건강검진 지원 등 최소 10개 이상 복지제도를 갖춰야 한다.

그 결과 ▷㈜대주기계 ▷㈜덴티스 ▷삼익THK㈜ ▷서창전기통신㈜ ▷㈜세신정밀 ▷㈜아바코 ▷㈜엘앤에프 ▷㈜와우텍 ▷㈜와이제이그룹 ▷㈜우방 ▷㈜이수페타시스 ▷㈜진양오일씰 ▷㈜태왕이엔씨 ▷㈜티에이치엔 ▷평화정공㈜ ▷한국도키맥㈜ ▷한국SKF씰㈜ 이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5개사), 전기`전자(5개사), 기계`금속(3개사), 의료(2개사)로, 제조업이 14개사(82%), 건설업 2개사, 서비스업 1개사다.

이들 기업은 임금, 근로시간, 복지제도 등이 지역 내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그중 9개사는 스타기업, 월드클래스 300으로도 지정됐다.

특히, 대졸 초임 연봉(정규직) 수준은 최하가 2천700만원 이상이고, 3천500만원 이상인 기업도 6개사(최고 4천300만원)가 포함됐다. 타 지역에 취업 시 소요되는 주거, 생활비 등을 고려하면 실질급여 수준은 대기업 급여 못지않은 셈이다.

또한 이들 기업은 주중 연장근로 및 주말근무가 적고, 복지 수준도 우수하다. 업체 CEO 역시 인재 확보와 복지 향상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부심도 크다는 평가다.

대구시는 앞으로 이들 고용친화 대표기업을 집중 지원해 대구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7년 고용친화 대표기업 지정서 수여식은 4일 오전 11시 노보텔에서 열린다.

해마다 많은 지역 청년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대구경북을 떠난다. 하지만 지역 기업 중에도 대기업에 못지않은 임금 수준, 다양한 복지제도 등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 기업이 많다. '2017년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된 17곳이 바로 그런 곳이다.

▷㈜대주기계(대표 이재형)

공장 자동화 설비의 동력원인 공기압축기와 에어 클리닝 시스템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1987년 설립 이래 기술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04년 유체기술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초임계 염색 등 신사업 발굴에 힘쏟고 있다. 근로자 수 125명, 작년 매출액 740억원. 053)601-7000.

▷㈜덴티스(대표 심기봉)

덴티스는 임플란트, 광학의료기기가 주요 생산품인 지역 대표 메디컬 솔류션기업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5.5%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의료용 LED 조명, 치과용 3D프린터, 바이오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69명, 401억원. 053)583-2804.

▷삼익THK㈜(대표 진영환)

1960년 삼익줄로 시작해 직선운동시스템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주요 생산품은 LM시스템, 메카트로시스템 등이다. 제품조립용 6축 다관절로봇, 의료용 로봇 개발에 힘쓰고 있다. 우리사주취득기금 지원 등을 한다. 537명, 2천511억원. 053)665-7000.

▷서창전기통신㈜(대표 윤성희)

1984년 '태창'을 사명으로 설립됐다. 한전, 발전소 등 전력 소모량이 큰 곳에 전력량계를 납품하고 있다. 해외시장용 전력량계를 개발해 남미와 동남아시아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사업인 ESS사업 분야에 2013년 진출했다. 49명, 179억원. 053)585-6271.

▷㈜세신정밀(대표 이중호)

1976년 창립해 40년 이상 치과용 핸드피스를 전문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120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 제2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글로벌 종합의료기기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141명, 308억원. 053)587-2345.

▷㈜아바코(대표 김광현)

평판 디스플레이(FPD)와 박막태양전지 분야 핵심 장비를 생산하고 개발하는 설비 전문 제조기업이다. TFT-LCD(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납품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OLED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352명, 1천996억원. 053)583-8150.

▷㈜엘앤에프(대표 이봉원`최수안)

스마트폰, 전동공구, 전기차,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핵심 동력원인 리튬이온 2차전지용 양극재를 제조`판매한다. 국내 소재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양극재 회사로 글로벌 초일류 회사를 목표로 한다. 402명, 2천189억원. 053)592-7300.

▷㈜와우텍(대표 이병철)

변속기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업체다. 2008년 설립됐으며 특화된 가공전문기술을 자랑한다.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지난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올해의 중소기업상(기술`경영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47명, 149억원. 053)611-9559.

▷㈜)와이제이그룹(대표 최영진)

피트니스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서비스 업체다. 젊은 인재들이 모여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실천을 기업 비전으로 삼고 있다. 스포츠 산업 발전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인간중심 스포츠 문화융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33명, 30억원. 053)634-6982.

▷㈜우방(대표 박정배)

1978년 창업 이래 창조적인 기업정신과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토목`건축 분야 대표적 건설사로 성장했다. 대한민국 아파트 주거문화 역사를 주도하고 있다. 2010년 SM그룹 가족이 된 후 우방만의 기업문화를 자랑한다. 112명, 2천301억원. 053)607-9000.

▷㈜이수페타시스(대표 김성민)

1972년 설립한 세계 초일류의 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사다. 업계 기술력 국내 1위, 세계 2위권에 오른 중견기업으로 북미`유럽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생산제품의 95% 이상을 북미와 유럽, 대만, 중국의 다국적기업에 수출한다. 853명, 5천541억원. 053)607-0300.

▷㈜진양오일씰(대표 이명수)

1991년 설립한 대구 달성군 자동차 오일씰 제조사다. '한 사람의 백 걸음보다 백 사람의 한 걸음으로'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중시한다. 333명, 802억원. 053)585-9834.

▷㈜태왕이앤씨(대표 노기원)

40년 건설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 대표 토목`건축 전문기업 태왕의 토목`건축`주택(아파트) 신축 판매 계열사다. 건설 시장 변화에 앞장서서 대응하며 2년 이내 도급순위 100권에 진입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건설기업이 된다는 목표다. 163명, 1천408억원. 053)430-7000.

▷㈜티에이치엔(대표 채석`양혁묵)

자동차 와이어 하네스, 스마트정션박스 부품 전문 기업이다. 2016년 2억불 수출의탑을 수상하고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 연구개발 직원이 직원 절반에 달한다. 중국, 브라질, 파라과이, 필리핀에 8개 해외법인을 뒀다. 386명, 2천938억원. 053)583-3001.

▷평화정공㈜(대표 이재승)

4개국 5개 연구소, 5개국 9개 해외법인이라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자동차 도어무빙 및 잠금장치 시스템 업체. 2020년 자동차 도어무빙시스템 분야 세계 1위 도약이 목표다. 휴가제도 활성화, 수요일 '홈런 데이' 등 즐거운 조직문화를 갖췄다. 713명, 6천671억원. 053)350-6114.

▷한국도키멕㈜(대표 조홍래)

30여 년의 역사와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유공압기기 선두주자 기업이다. 유공압기기의 국산화와 국내 생산설비의 자동화를 이끌며 시장 내 수입 제품을 대체해왔다. 경영윤리와 투명성을 자랑하며 고용창출과 사내 복지,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79명, 500억원. 070-7132-4624.

▷한국에스케이에프씰㈜(대표 허용수)

100년 역사의 스웨덴 SKF 그룹과 합작한 회사다. 오일씰 업계 최초로 GM 올해의 우수공급사에 4회 연속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BPS) 등재, 월드 클래스 300 기업 선정, 4천만불 수출의탑 수상 등 이력을 지닌 글로벌 오일씰 전문 기업이다. 422명, 960억원. 053)615-1001.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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