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8년 05월 24일(목) ㅣ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카드 출시
[노유진의 맛있는 레시피] 어린이도 잘 마시는 복숭아 청경채 스무디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7-08-10 00:05:01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복숭아 청경채 재료
 
복숭아 청경채 스무디
 
노유진 푸드스토리텔러
초여름 가장 빨갛게 익은 복숭아가 시장에 나오면 어김없이 친정어머니께 전화가 옵니다.  “복숭아 사놨다 먹으러 오너라.” 제 식성을 가장 잘 아시고 챙기는 분은 역시 울엄마 밖에 안계시는가 봅니다. 막상 먹어보면 보기보다 신맛이 가득한 복숭아를 잘도 먹는걸 보면 제 입맛도 그 옛날의 향수를 기억하고 있는 거겠지요.

이틀 전 한 통의 전화가 왔더랍니다. 작년 교육 때 우연히 뵙고 인연이 되어 농부님 농원의 천도 복숭아를 구입해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긴 하지만 한참을 잊고 지냈더랍니다. 그런데 올해 마지막 복숭아 배송을 앞두고 불현듯 제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하셨답니다. 올 여름은 무엇이 그리도 바빴었는지 그토록 좋아하는 천도 복숭아를 한 번도 못 먹었다는걸 마치 알기라도 한 것 같았습니다. 반가운 전화에 얼른 주문을 넣었고 드디어 복숭아가 집으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세상에나~! 붉은 빛깔은  마치 떠오르는 해같이 이글거리고 굵기는 얼마나 굵은지…. 하나만 먹어도 배가 벌떡 일어날 것만 같았습니다. 울엄마의 마음이 느껴져서 그런걸까요? 하나 먹으면서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졌답니다. 없어서 못 먹은게 아니라 잊어서 못 먹었던 복숭아 한 알이 가슴에 콕하고 와서 박힌 것은그 옛날 없어서 못 먹었던 시절 울엄마의 마음이 보이는 것만 같아서 그랬습니다.

그맘 그대로 아들에게 복숭아 한 알을 건넸더니 “저 복숭아 알레르기 있어요...ㅠㅠ”  “오냐~~이건 나혼자 다 먹으마 ~~”  아들이 저와 취향이 다르다는 건 서로 공유할 추억이 하나 줄어든 것만 같아서 조금은 서글픈 마음에 한 알 더 먹었더니 배불렀습니다.

◇복숭아 청경채 만들기

마치 푸른 초원을 한 컵에 담아놓은 듯 청경채의 푸르름이 싱그럽습니다.

울긋불긋 보일듯 말듯한 천도 복숭아는 점점이 박힌 꽃 같습니다. 청경채는 채소 중에서도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천도 복숭아는 과일 중에서 피부미용과 피로 회복,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불편한 속으로 대안없이 늘 전전긍긍하며 배앓이하며 살고 계신 분들은 그냥 한번 즐겨보세요.

효과 : 피로 회복, 피부미용

영양 : 칼슘, 비타민, 식이섬유  

재료 : 청경채 40g, 복숭아(또는 오렌지)250g, 바나나 100g, 생수 200ml

만드는 방법:

복숭아, 바나나 -> 청경채 -> 물 순서대로 넣고 갈아서 마신다. 

노유진 푸드스토리텔러`youjini2006@naver.com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맛 집> 기사 더 보기 [more]   
 · [추억의 요리 산책] 두릅 2018-04-26
 · [닥터 노의 맛있는 레시피] 윤식당 인기 메뉴 ‘호떡’ 집에서 만들어볼까 2018-02-22
 · [닥터 노의 맛있는 레시피] 새해 떡국 먹고 한 살 더 먹기 2018-01-11
 · [비바리의 몸을 살리는 친환경 밥상] 당질 제한을 통한 당뇨밥상 2018-01-04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제27회 每日학생미술대전 결과발표
제4회 每日 시니어 문학상 작품공모
2018 매일보훈대상 수상후보 공모
제5회 나라사랑 청소년 문예대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인천 호텔..
선수 2명 인천 호텔에서 성폭행 혐의..
아파트값, 대구 수성구>부산 해운대..
법원·검찰청 이전 희비…범어동 "텅..
[사설] 자유한국당이 스스로 초래한 ..
공무원에 괴문자 집단 발송, 안동시..
이마트 시지점 '오피스텔' 난개발 논..
"구본무 회장 사랑에 감사" 구미 시..
시민 휴식공간? 공공청사?…금싸라기..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 이승훈마저? ..
아파트값, 대구 수성구>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아파트값...
이마트 시지점 '오피스텔' 난개발 논...
[경매 프리즘] 입찰 전 확인해야 할 사...
아파트 갭투자 주의해야 할 점
[대구경북 관심물건]
안동역∼웅부공원 '아름다운 거리' 만...
안동시가 웅부문화공...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 생생히…
대구 중구 국민체육센터 건립
김천 부항댐 생태체험마을 조성
대백프라자, 25∼27일 해외유명브랜드...
[매일신문] 2022 대입 개편안 설문조사
교육부는 지난달 현재...
경북대 입학생 대구캠퍼스 4년간 분석
[입시 프리즘] 학생부종합전형, 대학에...
대구지역 학부모들 "학종 시스템 개선...
[우리 학교 진로진학 비결은?] 대구 포...
[흥] 울산서 즐기는 ‘장미의 향연’
[설렘과 신비의 대륙 남미를 가다] <7>실로리 사막
[친환경 밥상] 황사 미세먼지 예방에 좋은 음..
요즘 미세먼지가 심각..
당질 제한을 통한 당뇨밥상
제철 해산물 밥상
[골프에티켓] 조심해야 할 무의식적 행...
정신분석학자 프로이...
[금주의 골프장] 중국 진타이 롱위 하...
그린피 할인정보
‘드림투어 여왕’ 인주연, KLPGA투어...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이상택  편집인 : 이상택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