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7년 10월 23일(월) ㅣ
2030년 전력예비율 최대 2%P↓…전력정책심의위, 20∼22% 전망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7-08-12 00:05:00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원전 포기한 분량만큼 낮아져

발전소 고장 등 예상하지 못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추가 발전설비를 확보하는 '적정 설비예비율'이 원전 2기 전력량만큼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 전력정책심의위원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브리핑을 열고 8차 수급계획에 담길 설비계획 초안을 공개, 2030년 적정 예비율을 20~22% 수준으로 전망했다.

기존 7차 수급계획의 적정 예비율은 22%였지만 8차 수급계획에서는 적정 예비율이 최대 2%포인트(p) 낮아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p 하락할 때마다 1GW 규모 발전소 1기를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 발전소에 따라 원전 1기(4조5천억원), 석탄 1기(2조원), LNG 1기(1조4조원) 상당의 건설투자비를 줄일 수 있다고 심의위는 설명했다. 정부는 중장기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15년 단위의 계획을 2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적정 설비예비율은 발전소의 정비나 고장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최소 예비율'과 수요 변동이나 발전소 건설 지연 등에 따라 필요한 '수급 불확실 대응 예비율'로 구성된다. 8차 수급계획에서 예비율이 낮아진 이유는 탈원전 정책으로 전체 발전원 구성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어서다.

원전이 가동 정지될 상황에 대비해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예비율이 LNG보다 많아 탈원전 정책에 따라 원전을 덜 지으면 예비발전소가 감소하고 필요 예비율도 낮아진다.

또 7차 수급계획 때는 수급 불확실성에 대비한 예비율을 매년 같은 비율로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차등했다. 8차 수급계획 초반에는 불확실성 예비율을 낮게 잡고 시간이 지날수록 예비율을 높인 것이라고 심의위는 설명했다.

심의위는 또 정부 목표대로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려면 올해 17.2GW 수준인 신재생 에너지가 2030년 62.6GW(태양광`풍력은 7.0→48.6GW)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 45.4GW 규모의 신재생 발전소를 더 지어야 한다.

태양광과 풍력은 날씨에 따라 출력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48.6GW 중 실제 계획에 반영되는 것은 5GW 정도라고 심의위는 설명했다. 과거 발전 실적 등을 분석한 결과 태양광은 설비용량의 15%, 풍력은 2%만큼만 반영했다. 심의위는 신재생 발전소를 더 지어도 탈원전`석탄 정책으로 줄어드는 발전 용량을 고려하면 2030년까지 5~10GW의 LNG 발전설비를 새로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는 정부가 폐지를 결정한 노후석탄화력발전 10기와 신규 원전 6기만큼의 용량을 빼고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추산한 것이다.

2030년 전력 수요는 지난 7월 13일 발표한 101.9GW로 7차 수급계획의 113.2GW보다 11.3GW 감소했다.

박상전 기자 mikypark@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회> 기사 더 보기 [more]   
 · 경북북부권 지방법원 신설 논의 본격화…"법원행정처 기초조사" 2017-10-23
 · 용인 물류센터 신축 공사 중 옹벽 붕괴…근로자 2명 매몰 2017-10-23
 · 檢 '불법사찰·블랙리스트 의혹' 우병우 출국금지…추가수사 2017-10-23
 · 가상화폐 핵심 기술 '블록체인' 특허 증가세 2017-10-23
 · 날씨-10월 23일(월) "상강…경북북부 일부 눈발" 2017-10-23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제4회 나라사랑 청소년 문예대전
2017 다문화 가정 사랑의 책보내기
2017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2017 달구벌 자전거 대행진
제15회 每日新聞 광고대상 작품 공모
제26회 매일서예문인화대전
2017 전국다문화가족 생활수기공모
로또 777회 1등 당첨자 복권 구입방..
조원진 "JTBC 손석희 사장 구속해야"..
[대구경북 공익사업 보상 갈등 몸살]..
태풍이 와도 실력 키우는 삼성 유망..
대구서 국내 첫 미래車 엑스포…美 ..
수도사업소 직원 점검 후 이상 없다..
[항공산업 중심 경상북도] <상>국내 ..
대구는 멀게 느껴졌던 광주女 "커플 ..
울진·영덕 주민들 "경기 침체·기회..
힐링과 웰빙을 동시에 누리는 ‘면목..
수성구 이중규제 땐 재건축·재개발'치...
역대 가장 강력한 부...
수성구 범어동 재건축 부동산 규제에도...
청약경쟁률만 평균 199대1…'오페라 트...
[부동산 돋보기] 토지 투자 틈새시장...
다주택자 추가 대출 내년부터 어려울...
[생활팁] 땀 얼룩은 식초-살균·표백...
어느덧 가을로 접어들...
[내가 읽은 책] 방지언 장편소설 '큐...
[책 CHECK] 미국의 수필폭풍
[반갑다 새책]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운세] 10월 21~27일 (음력 9월 2~8일)
교복 벗고 바로 취업합니다~ 비결은 특...
◆높은 취업률, 인정...
[수능 D-31 학습 전략]'쉬운 문제 실수...
[입시 프리즘] 입시의 계절, 수시 지원...
진로'체험…대구 첫 대안 교과 특성화...
연극'무용…전국 첫 뮤지컬 전문 수업...
[러시아혁명 100주년 기획 페테르부르그를 가다] 1.러시아혁명 전야
[흥]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이탈리아 남부
[맛있는 레시피] 와인상 차림
긴 추석 연휴가 끝나..
억지로 굶고 운동하지 않아도 살이...
우리 가족 입맛 사로잡는 가을김치
[골프 인문학] <3>'힘 빼고 쳐라'의 함...
'힘이 빠지지 않아 비...
[추천 금주의 골프장] 베트남 사콤 골...
공무원 만나 골프 치고 그린피 25만원...
그린피 할인정보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