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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겅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이달의 건강예보]  50대, 위식도역류질환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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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00:05:00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위식도역류질환은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 내로 역류해 불편을 느끼거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가슴 쓰림, 산역류가 전형적인 증상이며, 목소리가 쉬거나 목의 이물감, 만성기침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위식도역류질환은 해마다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료 인원은 2010년에 비해 2014년 29.5%가 증가했다. 위식도역류질환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였다.

위식도역류질환은 내시경검사나 식도내압검사, 24시간 식도산도검사 등으로 진단한다. 전형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며 특별한 검사 없이 1차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삼킴 곤란이나 구토, 출혈, 빈혈, 체중 감소 등의 경고 증상이 있거나 4~8주간 1차치료를 해도 반응이 없으면 내시경검사를 고려해야 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일과성질환이 아닌 만성질환이므로 재발을 막으려면 적절한 약물치료와 함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약을 복용하는 시기에는 위암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위궤양이 있거나 악성 종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약으로 위 내 산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위 내 산도에 따라 흡수에 영향을 받는 다른 약물의 복용 여부를 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과식이나 고지방식을 피해야 한다. 또한 사탕이나 초콜릿, 탄산음료, 카페인 음료는 멀리하는 것이 좋고, 음주와 흡연은 중단해야 한다. 몸에 꽉 끼는 옷은 피하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잠을 잘 때는 머리 부위를 15㎝ 정도 높이는 것도 좋다. 평소에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식후에는 바로 눕지 말아야 한다. 또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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