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8년 02월 18일(일) ㅣ
치열한 탐색전 중인 프로야구 FA 시장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7-11-10 00:05:01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손아섭·민병헌 '대어급' 대접, 김현수·황재균 호가 100억↑
 
 
 
백조는 물 위를 우아하게 떠다닌다. 하지만 수면 밑에선 분주하게 발을 움직인다. 요즘 프로야구 자유계약 선수(FA) 시장이 꼭 그렇다. 각 구단 간 물밑 경쟁과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특히 대어로 꼽히는 FA들을 두고서 저마다 약점 보완과 자금 규모 등을 고려하며 저울질하는 데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에 FA를 신청한 선수 가운데 대어급은 외야수들. 손아섭(29`전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30`전 두산 베어스)이 대표적이다. 이들 외에는 정의윤(31`전 SK 와이번스) 정도가 눈에 띈다. 여기다 메이저리그에서 국내로 돌아올 것이 유력한 김현수(29`전 두산 베어스)도 FA 시장에 나온다.

이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손아섭. 올 시즌 타율 0.335, 20홈런, 80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각 부문 모두 비교 대상 FA들 가운데 1위다. 타격의 힘과 정확성, 빠른 발에다 남다른 투지도 돋보인다. 2년 연속 전 경기에 출장할 정도로 몸도 튼튼하다. 도미 직전인 2015시즌 타율 0.326, 28홈런, 121타점을 기록한 김현수도 특급 외야수다.

민병헌도 수준급 자원이다. 2017시즌 성적은 타율 0.304, 14홈런, 71타점. 5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다. 그는 비교 대상 중 수비가 가장 뛰어나다. 코너 외야수뿐 아니라 중견수 자리에 설 수도 있다. 정의윤은 올 시즌 타율 0.321, 15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성적은 타율 0.311, 27홈런, 100타점. 손아섭, 민병헌에 다소 밀리지만 장타가 필요한 팀으로선 노려볼 만한 카드다.

이들 모두 원소속팀에 남을지는 미지수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돈이다. 선수들은 다들 대박을 꿈꾸기 마련. FA 시장에 거품이 잔뜩 끼었다는 비판이 있지만, 수요가 있으면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 김현수는 또 다른 국내 복귀파 황재균(30`전 롯데)과 함께 4년 기준으로 100억원을 훌쩍 넘긴 금액을 제시해야 잡을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 형국이다.

구단들의 내부 사정도 복잡하다. 롯데는 손아섭 외에 포수 강민호(32)도 잡아야 한다. 두산은 모그룹 사정상 민병헌과 김현수 모두 잡기가 힘들다는 예상이 많다. NC 다이노스가 김현수를 노린다는 얘기도 나돈다. 거포가 많은 SK는 무리해서 정의윤을 잡을 이유가 없다. 추측만 무성할 뿐, 이들 중 누구도 아직 행선지를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공격력이 부족한 LG 트윈스, kt 위즈가 FA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이라는 말이 파다하다. 관건은 삼성의 행보. 이승엽이 은퇴하면서 타선의 무게감이 더욱 떨어져 보완이 필요한 상태다. 삼성이 대어급 FA 1명을 염두에 둔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진 결정을 미루고 시장 상황을 관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이 움직인다면 고착화된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 기사 더 보기 [more]   
 · 활짝 웃은 4위 임효준·김아랑…"아쉽지만 괜찮아요" 2018-02-18
 · "와! 최민정", "앗! 서이라" 메달 릴레이 2018-02-18
 · 감격의 눈물 맺힌 최민정 "엄마, 이제 여행가자" 2018-02-18
 · "두번 눈물 없다"…최민정 "경쟁자는 내 자신" 2018-02-18
 · 여자 컬링, 종주국 영국 꺾고 '4강 희망' 2018-02-17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제10회 서상돈賞 수상후보자 공모
제24회 늘푸름환경대상 후보를 찾습니다!
제62회 신문의 날 표어 공모
여자 컬링, 종주국 영국 꺾고 '4강 ..
포항 지진 하루 3차례 발생, 1주일 ..
인력난 일본은 '정년연장' 역주행하..
명절 증후군 극복 꿀팁 대공개
[속보] 멕시코 남부 규모 7.5 강진
설 연휴 경주 빈 세탁소에서 불
17일 포항 여진 두 차례, 규모 2.0 ..
서이라 동메달...남자 쇼트트랙 1000..
일본 혼슈 규모 4.5 지진 발생
포항 지진 8시간 동안 4차례, 너무 ..
실제 사용 면적 넓어 2,3인 가구에 딱...
늦은 결혼과 저출산에...
[경매 프리즘] 전세금 우선 변제 받는...
공공주택 '후분양제' 도입, 신혼희망타...
부동산 과열지역 세무조사 대상 내달...
[대구경북 관심 물건]
21일 대구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대구의 한대탁(28)...
경주엑스포 설 연휴 '또봇 정크아트...
동성로에 '올리브영' 대구본점 개장
[사건 속으로] 결혼 미끼로 억대 뜯은...
설 연휴 응급의료기관 31곳 운영
추위 피해 박물관 과학관 도서관 체험...
대부분 학교가 종업식...
[입시 프리즘] 나를 알리는 글, 자소서...
등록금 동결…지역 대학들 재정난 속앓...
중남미로 뻗어가는 대구가톨릭대 국제...
평창동계올림픽 ‘스키로봇 챌린지’...
주말나들이 '설연휴' 특집-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2월 14ㆍ15ㆍ16ㆍ17ㆍ18일)
[설특집-대구 관광 명소 톺아보기] 권영진 시장이 추천하는 관광 명소
비만을 피하는 채소가 있는 밥상
다음 주가 설 명절이..
당질 제한을 통한 당뇨밥상
제철 해산물 밥상
골프+게이트볼 섞은 '그라운드골프'...
한겨울인데도 2일 칠...
그린피 할인 정보
이승현, 미즈노와 계약…최경주, 모든...
[골프 인문학] <6>'홀인원 이야기'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