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7년 11월 21일(화) ㅣ
수성구 범어동 아파트 사업, 초교 과밀화로 제동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7-11-13 00:05:06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입주민 자녀 수용 거부 잇따라, 1,354가구 아파트 추진 조합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 아파트 건설 사업이 초등학교 과밀화로 제동이 걸리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과밀화가 심각한 범어동 일대 초교에 대해 아파트 사업자 측 학생(입주민 자녀) 수용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일대 아파트 건설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은 13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범어초등학교 개축'에 대한 교육청 결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현재 조합 측은 아이에스동서를 시공사로 1천354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 측은 이달 9일 교육청에 범어초 개축 비용을 조합 측이 부담한다는 전제 아래 입주민 자녀 수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려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조합 관계자는 "공문을 통해 개축 비용을 교육청이 아닌 조합에서 더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교육청은 아무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교육청이 학생 수용 불가 결정을 내릴 경우 시공사와 사업 추진이 불가능해 부도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교육청은 증`개축조차 쉽지 않은 경동초, 동도초 등 범어동 일대 다른 초등학교 경우 학생 수용 불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경동초, 동도초의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각각 31명, 29명으로 대구 평균(23.6명)을 훌쩍 뛰어넘기 때문이다. 교육청은 이달 1일엔 아파트 사업자 측의 학생 수용 협의 가구 규모 요건을 기존 ‘300가구 이상’에서 ‘100가구 이상’으로 강화하는 학교용지법 개정안까지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학교용지법은 300가구 이상 아파트를 지을 경우에만 통학구역 내 학교와 학생 수용 여부를 협의하고 수용 가능할 경우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같은 맹점을 노리고 경동초 인근에는 각각 179가구, 206가구, 227가구 규모의 3개 아파트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은 범어초의 경우 경동초, 동도초와는 사정이 다르다는 입장이다. 2016년 기준 범어초 학생 수는 569명으로 경동초 1천415명, 동도초 1천171명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범어초 부지면적(1만5천여㎡)도 경동초, 동도초와 비슷하거나 더 커 개축 공간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범어초 학생 수용 여부는 섣불리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사업 경우 1천300여 가구의 대단지라 현재 시설로는 범어초 학생 수용이 불가능하며 개축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그러나 조합 측이 아직 사업 인허가 과정을 밟지 않아 구체적 결정을 공표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며 개축 비용에 대한 문제도 조합원 전체의 합의 과정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동산> 기사 더 보기 [more]   
 · 5채 이상 '대구 초 다주택자' 수성구 27% 2017-11-21
 · 재건축·재개발 속도 내자 대구 중구 아파트값 들썩 2017-11-20
 · 다주택자, 1년 새 10만명 늘어…강남·서초에 밀집 2017-11-18
 · "稅폭탄 피하자" 수성구 아파트 증여 60%↑ 2017-11-17
 · 안동 세영건설 양주신도시 임대아파트 공급 2017-11-17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2017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수기공모 발표
2018 매일신춘문예 작품 공모
제15회 每日新聞 광고대상 수상자 발표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입상자 발표
제4회 나라사랑 청소년 문예대전
2017 다문화 가정 사랑의 책보내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접수 내달..
[포항 강진-대구 필로티 건물 르포] ..
[포항 강진-피해 상황] 진앙 근처 논..
특활비에 냉가슴 앓는 한국당…경북 ..
"또 흔들린다" 공포에 집 못 들어가..
재건축·재개발 속도 내자 대구 중구..
홍의락 의원 예산 확보 전쟁서 일당..
5채 이상 '대구 초 다주택자' 수성구..
[이른 아침에] 문재인 대통령은
[포항 강진-수능날 또 지진 나면?] ..
광장코아 15층, 복합상가로 재건축
30년 동안 대구 두류...
30년 이상 '장기 공공임대' 늘린다
범어동 아파트 사업, 초교 과밀화로 제...
대구 7개 구·군 분양권 전매 6개월간...
[부동산 돋보기] 임대차 계약서 재작성...
[생활 팁] 향이 강한 화장품, 벌떼의...
전국을 알록달록하게...
[내가 읽은 책] 뇌를 알면 감정이 보인...
[책 CHECK] 이해하기
[반갑다 새책] 조선 이전 대구지역 고...
[운세] 11월 18~24일(음력 10월 1~7일)
수능 다시 D-3 준비는 어떻게
수능 시곗바늘이 1주...
[입시 프리즘] 좋은 학교 생활기록부를...
효성여고 '학종 경쟁력' 주목…대구 10...
Q.[수학] 수능 D-3 마무리 공부 어떻게...
Q.[영어] '빈칸 추론' 문제 나오면 어...
주말 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1월 17~19일)
[조용필의 자동차로 떠나는 세계여행] ④ 타지키스탄·아프가니스탄
[맛있는 레시피] 와인상 차림
긴 추석 연휴가 끝나..
억지로 굶고 운동하지 않아도 살이...
우리 가족 입맛 사로잡는 가을김치
[골프 인문학]<4>티칭프로의 자기 고백
'고백은 자가 비평에...
[금주의 골프장] 하이난섬 블루베이CC
245야드 쑥쑥 넘겨야 KLPGA 우승권 주...
그린피 할인 정보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