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사업제휴
2018년 01월 18일(목) ㅣ
[흥] 백두대간 협곡열차 TRAIN 타보셨나요?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7-12-21 00:05:01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느린 기차 창밖으로 보았네…일상서는 보지 못한 아름다움
 
V트레인이 깊은 협곡 속 여행을 시작하면 꽁꽁 언 낙동강 풍경을 만날 수 있다.
 
V트레인 안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추억의 옛 교복, 산타 망토와 모자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산타복을 입고 추억을 남기기 바쁜 관광객들.
 
우리나라 최초 민자 역사이자 가장 작은 역인 양원역에서는 기차 정차 시간에 맞춰 반짝 먹거리, 농산물 장터가 펼쳐진다.
 
철암역사를 나와 왼쪽으로 걷다 보면 검은 돌이 산더미처럼 쌓인 탄광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5개 탄광 중 한 곳이 바로 태백 장성광업소 철암 선탄장이다.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안성기와 박중훈의 결투장면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어릴 적,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져 오면 괜스레 평소보다 더 얌전하게 행동하곤 했다.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안준데요~”라는 캐럴 가사처럼, 혹시나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집을 찾지 않을까 봐 가슴 졸였다. 양말을 걸어놓거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지 않으면 어디다 선물을 놓아둬야 할지 몰라 산타 할아버지가 고민할 것이고, 굴뚝이 없으니 산타 할아버지가 어디로 들어와야 할지 입구를 찾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철이 채 들기도 전에 산타 할아버지가 바로 ‘아빠, 엄마’였다는 사실을 알아버렸지만, 그 후에도 ‘산타’에 대한 환상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다. 미지의 세상 어딘가에는 순록을 타고 하늘을 날며 사람들에게 행복의 마법 가루를 뿌려대는 초월적인 존재 ‘산타’가 있을 것만 같았다. 혹자는 ‘산타를 믿지 않는 순간부터 인생은 내리막길로 들어선다’고 한다. 그건 아마 산타를 믿지 않는 순간부터 영혼의 순수함을 잃어가기 때문일 것이다.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마음마저 시려 오는 12월. 하지만 이 추운 겨울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드는 크리스마스가 있다. 빨간 코트에 인정 넘치는 푸근한 몸매, 그리고 하얀 턱수염이 얼굴을 덮은 산타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포근해져 온다. 여기에는 어릴 적 행복했던 기억도 한몫 거든다.

한 해의 끝자락, 크리스마스를 핑계 삼아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소환하고, 아이들에게는 산타의 환상이 눈앞에 펼쳐지는 분천역 산타마을과 한겨울 시린 협곡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를 타러 봉화로 떠나보자.

◆1년 내내 산타를 만날 수 있는 봉화 분천역

경북 봉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손꼽힌다. 더 북쪽인 강원도나 경기도도 있지만 이곳이 ‘가장 추운 곳’일 수밖에 없는 것은 지형적인 영향이다.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시베리아 대륙성 고기압이 남하하다가 소백산맥과 태백산맥에 부딪히면서 분지지형인 봉화에서 복사 냉각시킨다. 하지만 겨울의 맛은 제대로 추운 데 있다. 마치 바람에 얼음 칼이라도 실려 있는 듯 살을 파고드는 찬바람에 머리까지 쨍해 오지만, 두툼한 외투에 목도리와 모자로 꽁꽁 동여매고 하얀 입김을 내뿜어 가며 다니는 묘미가 있다.

이 겨울, 경북의 가장 위쪽, 강원도와 인접한 봉화를 찾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분천역 산타마을이 있기 때문이다. 이맘때쯤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분천역에 들어서면 여러 가지 산타 조형물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루돌프가 끄는 산타 썰매부터, 여름 해변으로 여행을 떠나는 산타, 이글루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분천역사에는 한쪽에 세워진 커다란 굴뚝에는 줄을 타고 내려오는 산타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소나무 아래 혹은 역사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백호 인형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산타레일바이크와 소망우체통, 얼음썰매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있다. 주말이라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으리라 예상했지만, 의외로 나이 지긋한 중년 관광객이 상당하다. 소박한 간이역이 주는 여운을 찾아 옛 추억을 더듬는 이들이다.

분천역은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 백두대간 힐링마을 분천의 기차역과 스위스 알프스 청정마을 체르마트 기차역 두 곳이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2013년 5월 스위스풍의 이국적인 외관으로 치장했다. 2014년 국내 최초 산타마을로 변신하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이곳은 23일부터 한층 더 낭만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한겨울 산타마을은 23일 개장해 내년 2월 18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분천역과 이곳에서 출발하는 V트레인을 통해 성화를 봉송하는 행사가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펼쳐진다.

◆겨울 낭만 싣고 달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겨울 분천역을 찾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열차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봉화 분천역을 출발해 강원도 태백 철암역 27.7㎞ 구간을 오가는 백두대간 협곡열차다. 정말 V자 모양으로 깊게 파인 굽이굽이 협곡을 지난다. 시속 30㎞, 느린 속도로 달리며 따뜻한 기차 안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장엄한 겨울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 취재 당일, 낮은 기온에 강풍까지 불어 낮 최고 기온이 영하 4~5℃를 기록했지만, 열차 안에서만은 포근한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행복했다.

하얀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선명한 기관차는 백호 모양을 본떴고, 클래식한 외관의 빨간색 객차는 넓은 유리창을 통해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자연의 대서사시를 온전히 눈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져 오는 만큼 열차 내부 역시 트리와 가랜드(긴 줄에 장식을 매단 파티용 장식), 그리고 눈꽃 스티커로 시즌 분위기를 담아냈다. 트리에는 소원지를 매달 수 있어 새해를 앞두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도 좋다. 옛 기차를 개조했기 때문에 냉난방이 되지 않지만, 이것을 오히려 장점으로 활용했다. 객실 한가운데는 난로를 설치해 더욱 운치를 더한다.

덜컹덜컹 소리를 내며 열차가 깊은 골짜기 속으로 여행을 시작하자,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이 동행한다. 워낙 날씨가 춥다 보니 얼음이 꽁꽁 언 계곡의 모습이 이채롭다. 대구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풍경이다.

기차 안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추억의 옛 교복, 산타 망토와 모자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서울에서 1957년생 닭띠 친구들끼리 겨울여행에 나섰다는 한 무리의 중년 여성들은 산타복을 입고 추억을 남기기 바쁘다. 마음은 여고시절로 돌아간 듯 싱그러운 웃음이 연방 터져 나오는 그녀들의 에너지에 함께 마음이 즐거워진다.

열차는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비동승강장에 잠시 멈춰 섰다가 양원역에서 10분간 정차한다.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원곡마을과 울진군 서면 전곡리 원곡마을 사이에 있어 '양원역'(兩元驛)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 민자 역사로 손꼽힌다. 기차역이 없어 무거운 짐을 차창 밖으로 던져 놓은 뒤, 승부역에서 내려 철길을 따라 걸어다녀야 했던 주민들이 탄원서를 제출해 1988년 간이역 허가를 받아 마련한 정말 작은 역이다. 그래서일까. 이곳의 풍경은 그 어느 역보다 정겹다. 기차 시간에 맞춰 반짝 먹거리, 농산물 장터가 펼쳐진다. 겨울 추위와 허기를 달래줄 어묵탕과 수수부꾸미, 각종 산나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정차 시간이 짧은 만큼 관광객들이 음식을 구매해 기차 안에서 먹을 수 있도록 포장돼 있다.

승부역 지나기 전에는 V트레인 구간 중 가장 긴 터널을 지나야 한다. 깜깜한 터널이지만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하다. 열차 천장에는 야광 눈꽃이 가득하고, 리듬 타기 좋은 트로트 음악이 기분을 환기시킨다.

◆탄광촌의 역사를 만나는 철암역

V트레인의 회차지인 태백 철암역에서는 이제는 낯설기만 한 탄광촌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태백은 과거 1960, 70년대 우리나라 전국 석탄 생산량의 30%를 공급했던 곳으로 탄광마을이었던 철암의 인구가 5만 명까지 늘어나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시절도 있었다.

철암역사를 나와 왼쪽으로 걷다 보면 검은 돌이 산더미처럼 쌓인 탄광을 만날 수 있다. 35년을 광부로 일하다 퇴직 후 문화해설사로 활동 중이라는 손정식(73) 씨는 “1980년대 말 환경을 우려한 정부의 폐광조치로 최고 340여 개에 달했던 광산 대부분이 문을 닫고 이제는 5곳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철암에는 태백 장성광업소의 선탄장이 운영 중이다. 손 씨는 “선탄장이란 굴에서 채석한 광석 중 사용 불가능한 경석을 제거하고 석탄만을 분리해내는 곳으로 주로 여성들이 작업한다”고 설명했다. 철암역 선탄장은 국내 최초 무연탄 선탄 시설로서 대한민국 근대산업사의 상징이다.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안성기와 박중훈이 결투장면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바로 그 맞은편에는 철암탄광역사촌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마치 석탄산업이 한창이던 1960, 70년대 언저리에서 시곗바늘이 멈춘 듯 탄광촌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태백시가 옛 탄광촌 주거시설인 ‘까치발 건물’ 11채를 본래 모습 그대로 복원한 것이다. 간판은 페인트가 벗겨지고 일부는 글자가 떨어져 나간 다방, 식당, 중국집, 선술집, 슈퍼, 미용실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페리카나 치킨, 젊음의 양지, 한양다방 등 간판만으로도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다. 상점 중 일부는 여전히 식당과 시계점 등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탄광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사진과 그림 등 다양한 전시물이 많아 분천역으로 돌아가는 회차 열차를 타기까지 충분히 시간을 즐길 수 있다.

Tip

▶대구에서 경북 봉화의 분천역까지 가는 길은 순탄치 않다. 워낙 오지마을이다 보니 이동거리도 상당하다. 자동차로 180㎞ 정도를 달려야 하는데, 중앙고속도로 영주 IC에서 내려서도 국도를 타고 무려 90㎞를 더 가야 산타마을에 닿는다. 길이 꼬불꼬불한 곳도 꽤 있어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고 느긋하게 한겨울 풍경을 즐기며 달리면 좋다.

▶운전이 부담스럽다면 기차를 이용해도 좋다. 매주 토`일요일에는 경북나드리열차 중 한 코스인 ‘산타열차’가 1회 운행된다. 주말 오전 8시 41분 동대구역을 출발해 점촌역`용궁역`영주역`춘양역 등 8개 역을 거쳐 낮 12시 55분 분천역 산타마을에 도착한다. 총 193명의 승객이 승차할 수 있고 분천역엔 3시간 30분가량 정차 후 회차하게 된다.

▶서울에서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코레일이 ‘당일치기 한정판 눈꽃열차’를 선보인다. 이름하여 환상선 눈꽃열차. 23, 24일 단 이틀간 분천역 산타마을로 떠난다. 서울역 출발, 청량리역과 제천역을 경유, 승부역~분천역 산타마을을 둘러보는 당일 코스다.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를 탑승하고 싶다면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승차권은 탑승 날 딱 한 달 전 오전 7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좌석이 152석에 불과한 데다 평소에는 하루 2회, 겨울철에는 하루 3회 운행하기 때문에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고 날짜에 맞춰 한 달 전 예매하는 것이 좋다. 

글`사진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볼만한 곳> 기사 더 보기 [more]   
 · [흥] 눈이 내리면 펼쳐지는 덕유산 ‘겨울절경’ 2018-01-18
 · [新 팔도유람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한라산 5코스별 눈 산행 2018-01-18
 · [설렘과 신비의 대륙 남미를 가다] ③안데스산맥 넘나드는 잉카 문명 2018-01-18
 · [흥] 사진 찍기 좋은 명소 3곳 2018-01-18
 · [김동영의 자전거로 떠나는 일본 여행] ②세토나이카이 해상국립공원 2018-01-13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제62회 신문의 날 표어 공모
2017 다문화 가정 사랑의 책보내기
[기고] 위안부 합의 바른 처리 방향
[야고부] 가상화폐 신드롬
최과이익 환수제 피한 7곳, 재건축 ..
박인숙 의원 돌발 탈당에 '집단 멘붕..
대구 수성구? 남구? 한국당 전략공천..
10년 전 주검으로 돌아온 은정이를 ..
이낙연 총리 "사드 관련 성주와 계속..
구미∼칠곡 국도 우회도로 2021년 개..
"사드 보상 정부에 계속 압박해야"…..
[최경철이 만나 사람] 이상진 신영자..
최과이익 환수제 피한 7곳, 재건축 가...
올해부터 아파트 재건...
대구도시공사, 전세임대 150호 공급
[부동산 돋보기] 상속 법적분쟁 예방하...
300실 이상 오피스텔 분양, 25일부터...
[대구경북 관심 물건]
안동 암산 얼음축제 20일 시작
안동시 남후면 암산...
이마트 가서 '차' 산다…이마트 경산...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수급 기간 '5년→...
구미∼칠곡 국도 우회도로 2021년 개통
대백프라자 3代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초·중·고 입학생, 새 출발 준비 어떻...
새 학기가 한 달 반...
[입시 프리즘] 2018학년도 대입을 마무...
대구서부교육청 2주간 '겨울학교'
Q.[과탐] 과학 학생부 세부능력·특기...
Q.[진로] 학생부에는 어떤 내용이 기록...
[흥] 눈이 내리면 펼쳐지는 덕유산 ‘겨울절경’
[新 팔도유람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한라산 5코스별 눈 산행
[친환경 밥상] 당질 제한을 통한 당뇨밥상
당질 제한식을 실시한..
억지로 굶고 운동하지 않아도 살이...
우리 가족 입맛 사로잡는 가을김치
[금주의 골프장] 중국 주해 금만GC
중국 금만GC는 2003년...
그린피 할인 정보
LPGA 첫 도전 고진영, 올해 주목해야...
[골프 인문학] <6>'홀인원 이야기'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청소년 보호정책 I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