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imaeil.com을 시작페이지로  매일신문 페이스북 바로가기 매일신문 트위터 바로가기주간매일 무지개세상광고구독안내
2017년 01월 18일(수) ㅣ
[카드뉴스]시민의 힘으로 지켜가야 할 위안부 역사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밴드로 기사보내기
2016-12-30 16:35:57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2017 정유년 새해에는 '희움'을 들러주세요.[대구가 위안부를 기억하는 방법]
 

시민의 힘으로 지켜가야 할 위안부 역사. 2017 정유년 새해에는 '희움'을 들러주세요.[대구가 위안부를 기억하는 방법]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 그 날 정부는 위안부 할머니의 명예와 존엄 그리고 역사를 10억엔과 맞바꿨다. 그리고 벌써 일년. 유난히 추웠던 2016년의 마지막 수요일에는 ‘합의’ 전면 무효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10억 엔 기부를 통해 일본은 모든 책임을 완수했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그때 부터 였다. 서울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옆에는 허름한 비닐 천막이 세워졌다. 위안부 소녀들. 그들을 기억하기 위해 2016년의 소녀들은 벌써 두 번의 겨울을 텐트에서 보내고 있다.

“10억 엔으로 일본의 반인륜적 인권범죄에 면죄부를 줄 순 없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위안부 합의는 독단적인 대통령과 정부의 외교참사”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위안부 합의는 피해당사자의 의사와 국민정서에 어긋나는 행위” - 이재명 성남시장

야권 대권잠룡들은 ‘한 일 위안부 합의’ 전면 재검토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위안부 문제에 합의한 지 꼭 1년이 된 12월 28일. 부산 동구청은 항의 민원이 폭주했다. 부산 일본 영사관 앞에 힘겹게 세워진 소녀상이 강제 철거됐기 때문. 꼬박 1년을 기다린 위안부 소녀상은 영사관 후문 앞 인도 바닥에 자국만 남긴 채 그렇게 사라졌다. 하지만 잊지않겠노라는 ‘의식’의 힘 때문일까 이틀 후, 부산 동구는 소녀상 설치를 전격 허용했다.

“Blooming their hopes with you” 그들의 희망을 당신과 함께 꽃 피움

대구에는 고통의 ‘위안부’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공간이 존재한다.

“내가 죽어도 내게 일어났던 일은 잊지 말아 달라” ‘희움’은 故 김순악 할머니의 뜻에 따라 2009년 부터 추진. 2015년 12월 개관했다.

관람시간 : 화~토 10:00-18:00 (일요일,월요일 휴관)

관람료 : 2000원 (어린이 무료 / 청소년, 장애인, 만 65세이상 어르신 1000원)

위치 :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50 (대구 중부경찰서 앞, 만경관 뒷골목)

1) 맞이방 : 티켓 구입과 희움역사관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공간. 브랜드 ‘희움’의 상품을 판매하는 ‘희움 스토어’가 있다.

2) 전시실 1 : 전쟁의 역사. 일본군 ‘위안부’ 제도. 그리고 생존자들의 기억을 기록한 상설전시가 열리는 공간.

3) 벙커 : 재건축 당시 발굴된 지하 벙커로, 장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

1) 계단 갤러리 : 故김순악, 故심달연 할머니의 원예 압화 작품이 전시돼 있다.

2) 전시실 2 : 평화와 여성 인권에 대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공간.

3) 공간 희움 ; 라일락나무를 보며 쉴 수 있는 공간. 다양한 야외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희움 1층 안뜰] 90년 이상의 라일락나무

‘젊은 날의 추억’ 이란 라일락 꽃말처럼 위안부 할머니들에게도 꽃다운 젊은 날이 있었을 터. 하지만 그 꽃은 미처 피어나 보지도 못한 채 무지막지한 고초를 겪었다. 그 꽃을 새기기 위해 대구는 희움에 이어 또 다른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소녀상을 우리 땅에 건립하는데 왜 행정기관이 막습니까?” 대구 범시민추진위원회는 내년 3.1 절을 목표로 ‘대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2천여 명의 참여로 5천 600여만원이 모금됐고, 지난달 중구청에 건립 요청을 했다. 하지만 중구청은 불허 통보를 낸 상황.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작년 위안부 문제 합의 이후 양국 간 관계가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결코 미래는 있을 수 없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총 238명. 이제는 그 중에서도 서른 아홉명만이 살아 남았다. 전쟁은 끝났으나 해방은 없었던 위안부 할머니의 아픈 기억을 우리는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할 것이다.

기획:임소현 제작:박다정 pdj3852@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카드뉴스> 관련기사 더 보기 [more]   
 · [카드뉴스]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담화? 국민들은 담와! 2016-11-30
 · [카드뉴스]돌아보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한달… 뒷목잡는 키워드 2016-11-25
 · [카드뉴스]바야흐로 ‘Trump Generation’, 한반도를 둘러싼 트럼프의 말말말 2016-11-10
 · [카드뉴스]'갑툭튀' 개헌논란 한방에 잠식한 "최순실 문건" 2016-10-25
 · [카드뉴스]추석선물 '김영란세트' 어떠세요? 2016-09-06
  <사회> 기사 더 보기 [more]   
 · '지시' 김기춘 '관여' 조윤선, 블랙리스트 대질조사로 가나 2017-01-17
 · 김기춘·박영수 특검 '5공 비리 수사' 지휘·수사 인연 2017-01-17
 · [대구경북 인사·모임·화촉·부음] 17일 2017-01-17
 · 독도 '평화의 소녀상' 日 수용 불가 방침에…경기도의회 "내정간섭" 2017-01-17
 · '박유천 성폭행' 무고, 1심서 징역 2년 선고 2017-01-17
RSS Twitter로 기사보내기 Facebook으로 기사보내기 Google bookmark로 기사보내기 NAVER Bookmark로 기사보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이메일 보내기 목록
 
 
<댓글이용안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속한 표현, 욕설, 특정인에 대한 비방, 상업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동성로 공평주차장 개발안 건축심의 ..
특검 '최순실 특혜 의혹' 차순자 시..
이승엽 '은퇴 투어' KBO 차원 논의…..
대구 가계 대출 전국 최고 증가세…..
대구 주요 백화점, 겨울상품 최대 70..
유승민, 대권 출마 선언 앞두고 '인..
"상주시종합복지관 공금·후원금 횡..
똑똑한 횡단보도 표지판 "억울한 車..
의성에 태양광발전소 짓는다…전국 ..
해병대 훈련병 '극기주간' 돌입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한국명산 16좌
전국 아파트값 올해도 하락률, 경북 1...
지난해 대구경북의 아...
이사 시즌 수성구 소폭 강세
대구국가산단, 8,074가구 들어선다
[부동산 법 對 법]일조권 침해 보상 여...
[관심 물건] 포항시 아파트/대구 대명...
[이웃사랑] 급성 골수성 백혈병 양수광...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이웃사랑] 유진양에 성금 1,620만원...
[1% 나눔] '120호 천사' 아인교육
대구 주요 백화점, 겨울상품 최대 70%...
"상품권 싸게 사세요"…설 인터넷 사...
교육과정 100대 우수校 중 ‘대구 6곳...
최근 교실수업 개선,...
'서울대 간판' 보다 '의대'…수시 234...
수능이 어려우면 남학생 강세?
Q.[영어] 학교 내신 서술형 평가 대비...
Q.[국어] 2018학년도 수능 국어 준비...
주말 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월14일~15일)
[대구 근교 산의 재발견] 대구 지묘동 응봉~응해산~왕산
[핫 플레이스] 보들보들~ 흰살의 매력 '아귀..
머리가 몸통의 반인..
[친환경 밥상] 남녀노소 좋아하는 전...
[핫플레이스] 대구신세계 백화점 맛...
[금주의 골프장] 인도네시아 '터링베이...
인도네시아 바탐에 위...
중국 옌볜에 레저 휴양지 여의도 면적...
"잠깐 놀다가세요"…미국 골프장, '...
광활한 설원 누비며 세상 시름 훌훌…...
매일신문 사이트맵
뉴스 스포츠·연예 사설·칼럼 주말을 함께 독자제보 게시판 포토갤러리 m영상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교육
사람들
재테크
부동산
건강
라이프

매일희평
경북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연예
사설
칼럼
최미화칼럼
시각과전망
주말섹션
가볼만한 곳
맛집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독자제보
독자카페
포토뉴스
이달의 독자사진
특종사진 갤러리
사진 공모전
네티즌 광장
지금이순간


회사소개 I 구독안내 I 광고안내 I 고충처리인 운영 규정 I 독자위원회 I 매일신문 CI I 개인정보취급방침 I Family Site :
본    사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 (계산 2가 71번지) 매일신문사 (우 41933) : TEL : (053) 255-5001~7
경북본사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568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 (우 36674) : TEL : (054) 855-1700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 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801호 (우 04520) : TEL(02) 733-0755~6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아00201  등록일자 : 2016.11.28  발행인 : 여창환  편집인 : 여창환  Copyright by 매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