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망국병 지역 감정 사이버 공간서도 만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13 총선을 앞두고 '지역감정 철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공간에서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내용들이 엄청나게 유포되고 있다. PC통신과 인터넷의 게시판에 들어가보면 선거와 관련하여 특정 지역에 대해 반발감을 조장하거나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는 물론 후보자 개개인에 대한 비방전까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이 ○○지역에 비해 상당히 낙후되어 있다', '○○당원이 당선되면 △△지역은 망한다'느니 하는 원색적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얼마전에는 낙선운동을 펼치고 있는 총선연대의 홈페이지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올린듯한 욕설이 게재돼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이버공간에 대한 선거법 적용이 미흡하고 인터넷의 대중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이버공간을 활용하는 것을 악용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사이버공간의 지역감정 조장에 대해서는 시민단체나 각 통신사에서 내용에 대한 자체규정을 마련하여 내용을 삭제하거나 이용을 중지시키는 등 강력한 대응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김성렬(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