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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교사 50명 상대 결혼미끼 3천만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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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29일 미혼교사들을 상대로 결혼관련 토탈서비스 회원으로 가입하면 결혼 경비를 할인해주고 결혼하지 않을 경우 원금과 이자를 준다며 회비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모(26·동구 율하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씨는 중구 삼덕동 ㄷ토탈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지난 5월24일 대구 모초등학교 이모(23·여) 교사에게 '3년내 결혼하면 콘도, 항공권, 결혼식, 신혼여행 등 경비를 10~50%씩 할인해준다'며 54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교사 50명으로부터 3천만원을 회비명목으로 받아챙긴 혐의다.

金炳九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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