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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어린이 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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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 오페라 학교'를 열었다. 29일 오페라 발레반에서 아이들이 발레의 기초자세와 동작을 배우고 있다. 이번 '어린이를 위한 문화학교'는 수업료가 전액 무료다. 또, 수업에 필요한 교재 및 실습용품까지 무상으로 제공돼 차상위 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자녀들도 부담없이 신청 가능하다. 수업은 12월 1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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