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호(57) 신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공직생활 시작을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출발해 다시 기관장으로 돌아온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에게 위탁받은 국유림을 소중하게 관리, 녹색성장의 산림강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배 신임 청장은 성주 출신으로 경북고와 방송통신대 경영학과, 고려대 행정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동안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장, 법무감사담당관, 국유림관리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안동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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