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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경북 이야기로 글로벌 콘텐츠 만들 미드폼 영상 제작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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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코리아랩 통해 7월 10일까지 모집...제작비 1억8천800만원 지원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경북의 역사와 설화, 유배문화 등 지역 고유의 이야기 자산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

진흥원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지역 연계 미드폼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영상콘텐츠 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과 지역 설화, 공포·기담 등 특화 소재를 현대적 영상콘텐츠로 재해석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지식재산(IP)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상북도에 사업자등록을 둔 영상콘텐츠 기업이다. 진흥원은 심사를 거쳐 최종 1개 기업을 선정해 총 1억8천800만원 규모의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플랫폼 공개를 목표로 실사 기반의 완결형 미드폼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경북의 역사와 문화, 설화 등 지역 고유의 이야기 자산을 주요 소재로 활용해야 되며, 총 60분 이상 분량으로 3~6편 내외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하면 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전체 촬영 분량의 70% 이상을 경북 지역에서 진행해야 된다. 또 지역 영상콘텐츠 분야 신규 인력 3명 이상을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했다.

제작이 완료된 콘텐츠는 온라인 플랫폼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이 지역 콘텐츠의 대중 접점을 확대하고 경북 문화자원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경북의 우수한 이야기 자산을 경쟁력 있는 콘텐츠 지식재산(IP)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추경 사업"이라며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제작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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