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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admin="http://webns.net/mvcb/"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channel><title>매일신문</title><link>https://www.imaeil.com</link><description>매일신문 - 대한민국이 pick한 뉴스</description><language>ko</language><copyright>ⓒ  Copyright 1996-2026. 매일신문 All right reserved.</copyright><lastBuildDate>2026-10-02T01:53:02+09:00</lastBuildDate><item><title><![CDATA[[캐나다에 비춰 본 한국-김성열] 졸업, 독립이 시작되는 날]]></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914031026105</link><description><![CDATA[지난 6월 막내의 고등학교 졸업식은 장장 5시간이 걸린 행사였다. 강당은 졸업생 가족들로 가득 찼고, 한 명 한 명 이름이 불릴 때마다 박수가 터졌다. 지역신문은 졸업생 명단과 가족의 사진과 소감을 실었다. 온 동네가 졸업식을 함께 지켜본 하루였다. 정규과정 하나를 마치고 다음으로 옮겨가는 정도였던 나의 고등학교 졸업식과는 사뭇 달랐다.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졸업의 무게는 우리나라의 대학 졸업에 가깝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법적 성년은 19세라 졸업과 동시에 성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가족과 지역사회는 이 무렵을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10-02 00:30:00</pubDate></item><item><title><![CDATA[[뉴스로 보는 고사성어-최재목] 거익태산(去益泰山), "갈수록 태산"]]></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82715165298801</link><description><![CDATA["중앙선관위…갈수록 태산, 지역 대학 신입생 유치, 갈수록 태산, 거익태산(去益泰山), 갈수록 태산이네…."
좋지 않은 일들은 왜 겹쳐서 일어날까. '거익태산(去益泰山)'은, "갈 거, 더할 익, 클 태, 메 산"으로, "갈수록 태산"이란 뜻이다. 산을 넘으면 더 큰 산이 나오는 것처럼, 어려움이 점점 더해 더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듦을 이른다. 우리의 속담 "갈수록 태산"을 한자로 직역한 사자성어로 보인다.
거(去)는 "가다"는 뜻. '익(益)'은 "하면 할수록 더"로, 영어의 'the more…, the more…'에 해당한다.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10-02 00:30:00</pubDate></item><item><title><![CDATA[[남정욱의 별별시선] 대통령 주위에는 진짜 '자기' 사람이 없는 것일까]]></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3012363784514</link><description><![CDATA[개명세대에서 뭔 봉건적인 표현이냐 하실지 모르겠는데 유시민은 '주군(主君)'의 통증을 알고, 진심으로 가슴 아파했으며, 어떻게든 그걸 다독여주려 했던 진정한 충신이었다.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참모로 뛰고 있을 때다. 유시민이 노무현에게 물었다. "후보님, 콤플렉스 있으시죠?" 노무현은 웬 뚱딴지같은 질문이냐는 듯 "무슨 콤플렉스?"라 되물었고 유시민은 태연하게 상처 부위를 쿡 찔렀다.
"가방끈 콤플렉스 있으시잖아요?"
유시민이 미쳐서 역린을 건드린 것일까? 당연히 아니다. 그는 상처와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만이 그걸 극복할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10-02 00:30:00</pubDate></item><item><title><![CDATA[[특별기고-김영훈] ﻿에너지자원공사, 대구에서 미래를 열어야]]></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3013481853023</link><description><![CDATA[정부의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 발표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를 통합하는 초대형 공기업인 '에너지자원공사(가칭)'의 출범이 가시화되었다. 국가 에너지 인프라의 비효율을 걷어내고 글로벌 자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는 깊이 공감한다. 다만 이번 통합의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인 '통합 본사 입지 선정'만큼은 정치적 고려나 지역 안배보다 '경제적 효율성'과 '국가균형발전' 원칙에 따라 장기적인 국가 에너지 전략의 관점에서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한다. 이에 비추어 볼 때, 통합 본사의 최적지는 대구라고 확신한다. 그 이유는 명확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임소현 기자 hyoni@imaeil.com]]></author><pubDate>2026-10-01 15:49:08</pubDate></item><item><title><![CDATA[[광장-김성준] 낭만적 대북관에 무너진 국가 안보]]></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3014575444643</link><description><![CDATA[머리가 특출나지 않은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선인들의 가르침대로 배움의 시간을 벌고자 법이 허용한 마지노선인 스물아홉에 입영통지서에 응했다. 유학 중에도 병역을 회피할 생각은 추호도 품지 않았다. 아무리 특권과 편법이 판치는 세상이라 해도, 국가를 지탱하는 국방의 의무만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응당 짊어져야 할 의무 중의 의무라 믿었기 때문이다.
국방은 자유 대한민국의 존립 기반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정당정치 체제에서 정권의 이념과 지향에 따라 대북 정책이 달라지는 것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 좌와 우,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최두성 기자 dschoi@imaeil.com]]></author><pubDate>2026-10-01 13:30:00</pubDate></item><item><title><![CDATA[[매일춘추-서효봉]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100109220759711</link><description><![CDATA[얼마 전 한 인터넷 기사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봤다. 대화형 AI 이용자 10명 중 6명 가까이가 AI와 감정을 나누는 대화를 해봤다고 답했다. 사람에게 말 못 할 고민을 AI에게는 털어놓는다는 것이다. AI가 외로운 사람들의 새로운 위로가 된 것 같다.
그런데 지난해 오픈AI와 MIT 미디어랩이 함께 발표한 연구 결과는 조금 다르다. 챗GPT를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더 외로움을 느꼈고, 다른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은 줄어들었다. 위로받고 싶어서 AI를 찾았는데, 왜 더 외로워졌을까. AI는 정말 사람을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을까?
김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문화부 jebo@imaeil.com]]></author><pubDate>2026-10-01 09:22:29</pubDate></item><item><title><![CDATA[[야고부-한윤조] 메타 뮤즈]]></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3017322617090</link><description><![CDATA["난 평범한 비서가 아니라, 네 개인 에이전트야." 아직까지 한국 공식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화제가 되며서 인터넷 우회 접속(VPN)으로 미국 메타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뮤즈(Muse)'를 접해본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유창한 한국어 인사다. 출시 보름 만에 미국 양대 앱 마켓 무료 앱 1위를 싹쓸이한 뮤즈 신드롬이 한국 시장까지 거세게 일고 있다.
뮤즈가 대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이유는 단순히 '묻고 답하는' 챗봇의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지메일, 캘린더, 구글 드라이브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한윤조 논설위원 hanyunjo@imaeil.com]]></author><pubDate>2026-10-01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정부와 상의해 삭제한 외환보유액 순위, 왜 국민에겐 숨겼나]]></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3018012981749</link><description><![CDATA[한국은행이 25년 넘게 공개해온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順位)를 보도 자료에서 삭제하기 전에 재정경제부와 상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한은은 별도 공식 회의나 기록은 없었지만 양측에 "상당 기간 공감대가 형성돼 왔다"면서 최종 결정은 국제국장 판단이었다고 했다. 2001년 2월부터 25년 6개월 동안 매달 제공한 정보를 없애는 사안을 정부와 한은이 상당 기간 논의했다면, 왜 정작 국민에겐 변경 사실과 이유조차 알리지 않았을까. 한은은 사전 논의를 거친 결정이었다면서도 지난 3일 설명도 없이 순위표를 뺐다가 논란이 일고서야 참고 자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10-01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광주 군 공항은 속도전, 대구경북은 패싱에 임시 이전 소음 희생까지]]></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3018004210654</link><description><![CDATA[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9일 광주 군 공항의 임시 이전 완료 시기를 "2028년 중순은 늦다"며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필요하면 법규와 규정·지침을 바꾸는 방안까지 고려하라고도 했다. 지난 8월 직접 제시한 시한을 다시 당기라고 주문한 것이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라는 국가 전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를 탓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속도의 부담을 신공항 문제로 '패싱' 논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에 지우는 것은 가혹(苛酷)하다.
군은 광주 제1전투비행단 기능을 예천·서산·충주로 분산해 임시 배치할 계획이다.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10-01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北 지뢰 확인, 그래도 北 두둔·발뺌 바쁜 민주당 의원들]]></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3017592041869</link><description><![CDATA[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비무장지대(DMZ) 지뢰(地雷) 사고와 관련, 30일 "폭발 사건이 군사분계선 남쪽의 북한 측 지뢰 매설로 밝혀지고 있다. 우리 군의 대응 조치를 촉구한다"면서 "자작극 운운하는 북한 당국의 태도를 더욱 비판하고 규탄한다. 반드시 사과하고 시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동안 애매모호(曖昧模糊)한 답변으로 비판을 받은 강신철 국방부 장관조차 전날 국회 국방위에서 합참 현장 조사에 따라 '북한 매설 지뢰 폭발에 의한 우리 장병 피해'를 마침내 인정했다. 김 대표의 이례적인 북한 규탄은 이런 상황에서 나올 수밖에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10-01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취재현장-조준호] 기로에 선 울릉도 관광]]></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911293096907</link><description><![CDATA[추석 연휴, 울릉도 거리에서 만난 주민들의 한숨은 깊었다.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0%는 줄었어요"라는 토로는 단순한 체감이 아닌 지역 곳곳에서 드러나는 현실이었다.
주민들은 흔히 국내 경기 위축 탓이라며 씁쓸해하지만, 과연 단순한 '경기 문제' 때문만일까.
울릉도의 관광객 감소는 단기적 현상이 아니다. 2022년 46만 명을 넘어서며 정점을 찍었던 입도객 수(울릉군 집계)는 2023년 40만8천204명, 2024년 38만4천599명, 2025년 34만7천86명으로 매년 하락세를 이어왔다.
올해 역시 9월 22일 기준 방문객이 22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조준호 기자 cjh@imaeil.com]]></author><pubDate>2026-09-30 16:25:55</pubDate></item><item><title><![CDATA[[기고-​장세철] 대구경북이 유령인가]]></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3010461426115</link><description><![CDATA[​​지금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의 가슴속에는 어두운 절망을 넘어 억눌린 피눈물과 분통이 화염처럼 들끓고 있다.
​현 정부는 '5극 3특'이라는 화려한 말장난으로 지방시대를 부르짖고 있다. 그 화려한 잔치판에 대구경북의 자리는 없다. 수도권과 서남권 라인에는 민간 대기업 총수들까지 동원하여 대규모 반도체·첨단산업 메가 클러스터 투자를 정부 주도로 몰아주고 있다. 국회 보고서와 산업계 언론 보도를 통해 용수와 전력망, 석·박사급 인력 확보의 한계와 불확실성이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음에도 이를 '속도전'을 넘어 '전개전'으로 몰아붙이면서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30 14:29:37</pubDate></item><item><title><![CDATA[[데스크 칼럼-유광준] 전문가의 소명 의식]]></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3011055890803</link><description><![CDATA[프랜시스 올덤 켈시(Frances Oldham Kelsey)를 아시나요?
켈시는 캐나다계 미국인 약리학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근무할 당시 '탈리도마이드 사건'으로 유명인이 됐다. 지금까지 미국 내에서 거대 기업과 이권에 맞선 가장 위대한 공무원으로 평가받는다.
1960년 8월 FDA 의약품 검열관으로 입사한 켈시는 탈리도마이드라는 진정제의 적합성을 검사했다. '업자'들의 기대와 달리 그녀는 승인을 거부했다. 서류 및 자체 실험 자료 미비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검토 불충분 등이 이유였다.
특히 탈리도마이드 복용의 부작용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유광준 기자 june@imaeil.com]]></author><pubDate>2026-09-30 13:44:07</pubDate></item><item><title><![CDATA[[새론새평-배종찬] 무책임 부각된 영화 암살자(들)과 북한 지뢰 사고]]></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3013384083441</link><description><![CDATA[지난 21일 오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육군 25사단 수색대대가 수색로 개척 작전을 하던 중 폭발이 두 차례 일어났다. 수색대대장이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는 등 간부 3명이 다쳤고 작전 인원 18명이 모두 응급 검진을 받았다. 합참은 사고 일주일 만인 28일에야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표했다. 근거는 세 가지다. 해당 지역에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고, 지난해 9월 인근에서 북한군 매설 흔적이 발견됐으며, 1차 폭발 지점 1m 근처에서 북한 목함지뢰와 유사한 갈색 플라스틱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30 13:39:09</pubDate></item><item><title><![CDATA[[의학산책] 비급여는 나쁜 의료인가]]></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811210594945</link><description><![CDATA[정형외과 진료를 하다 보면 "같은 수술인데 왜 병원마다 비용이 이렇게 다른가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 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우리나라 의료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와 그렇지 않은 비급여가 함께 존재한다. 같은 수술이라도 어떤 치료와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환자 부담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의료비 부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급여 진료를 바라보는 시선도 곱지만은 않다. 의료계가 귀담아들어야 할 대목이 있다.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고가의 비급여 치료를 권하거나, 충분한 설명 없이 비싼 치료가 더 좋은 치료인 것처럼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김봄이 기자 bom@imaeil.com]]></author><pubDate>2026-09-30 06:30:00</pubDate></item><item><title><![CDATA[[의창] AI 시대의 연명의료]]></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907593881918</link><description><![CDATA[올 추석에도 많은 이들이 가족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졌을 것이다. 병원이라는 공간도 다르지 않다. 명절은 평소보다 가족들의 병문안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중환자실의 사정은 조금 다르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남'보다 '이별'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도 있기 때문이다. 바로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서다.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회생 가능성이 없고 치료에도 회복되지 않으며 사망이 임박한 '임종과정'의 환자에게,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기간만 연장하는 심폐소생술·인공호흡기·혈액투석·항암제·체외생명유지술 등을 시행하지 않거나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김봄이 기자 bom@imaeil.com]]></author><pubDate>2026-09-30 06:30:00</pubDate></item><item><title><![CDATA[[야고부-석민] '시진핑' 테러]]></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916032050946</link><description><![CDATA[유명 인사의 이름을 식당·가게 등의 상호(商號)로 사용하는 데는 전략적 이유가 있다. 우선 너무 유명한 덕분에 고객들이 가게 이름을 외우려 애쓸 필요가 없다. 또 "왜 이 사람 이름을 붙였을까?" "무슨 인연이라도 있나?"라는 호기심을 자극해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 사람처럼 이 가게도 훌륭한 것이다"라는 후광효과(後光效果)를 기대할 수도 있고, 고객이 좋아하는 스타나 존경하는 인물의 이름이 걸린 공간을 방문함으로써 그 인물과 정서적 연결 고리를 느끼기도 한다. 1980년대 '제임스 딘'이라는 이름의 음악 감상실이 얼핏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석민 선임논설위원 sukmin@imaeil.com]]></author><pubDate>2026-09-30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철강까지 원전 찾는 시대, 전력정책 다시 짜야]]></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916440555495</link><description><![CDATA[철강회사까지 원자력발전을 찾기 시작했다.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水素還元製鐵)에 필요한 무탄소 전력 확보를 위해 민간 원전 투자와 장기 전력 구매 방안을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한다. 석탄 대신 수소로 쇳물을 만들면 수소 생산과 제철 공정에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 업계는 포스코의 국내 생산량 전체를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면 필요 전력이 24GW(대형 원전 17기 설비용량)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미래 전력 수요는 상상 이상으로 훨씬 더 커질 전망이다. 정부가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등을 반영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30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국가가 무력행사 주저하면 생명·재산·영토를 내놓아야 한다]]></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916395860268</link><description><![CDATA[이재명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그 진상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음모론으로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근거 없는 음모론도 배격(排擊)해야겠지만, 근거 없는 낙관론·소망적 평화론도 배격해야 한다.
드러난 정황을 보면 이번 사건은 북한군이 매설(埋設)한 지뢰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합참 역시 "북한군 지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북한군 지뢰로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30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내란 특수본' 설치, 대통령이 직접 지시할 일인가]]></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916431346992</link><description><![CDATA[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사건 특별수사본부' 설치를 검토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180일 동안 두 차례 걸쳐 특검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했고, 관련 사건들도 후속(後續) 절차를 밟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특정 사건을 위한 별도 수사기구 구성을 직접 거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수사는 정치권의 필요에 따라 판을 새로 짜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수본 설치의 필요성이 정말 있다면 수사기관이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법적 근거와 객관적 필요성을 제시하는 것이 먼저다. 그런데 대통령이 먼저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하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30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기고-정기환] 지역의 미래는 골목에서 시작된다]]></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82817233367162</link><description><![CDATA[
골목을 걷다 보면 그 지역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른 새벽 문을 여는 상인의 손길,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온 가게, 골목 한편에서 새로운 꿈을 시작하는 청년상인까지 시장과 골목에는 지역의 삶과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다. 그래서 골목은 단순히 상점이 모여 있는 공간이 아니다. 사람을 이어주고, 문화를 키우며,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삶의 터전이다.
그러나 지금 지역의 골목은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온라인 소비가 일상이 되고 수도권으로 소비가 집중되면서 지방 상권은 이전과 전혀 다른 경쟁을 하고 있다. 단순히 시설을 새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정우태 기자 next@imaeil.com]]></author><pubDate>2026-09-29 15:41:13</pubDate></item><item><title><![CDATA[[수요일아침-하영석] 해운 초대형화 경쟁, HMM의 성장전략은?]]></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908511898750</link><description><![CDATA[글로벌 컨테이너해운 시장의 지형을 뒤흔들 대형 인수합병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 5위 독일 선사인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세계 10위 이스라엘 선사 ZIM을 약 4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선사 간 초대형화 경쟁이 재점화됐다. 인수가 승인되면 하팍로이드의 선복량은 309만 TEU로 늘어나며, 세계 비중은 8.9% 수준으로 높아진다.
현재 컨테이너해운 시장은 3대 얼라이언스와 단독 운항사인 MSC가 주도하고 있다. CMA CGM·코스코·에버그린의 '오션 얼라이언스'는 1천10만 TEU로 세계 선복량의 29.3%를 차지한다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9 14:30:00</pubDate></item><item><title><![CDATA[[세풍-강민구] 달력을 보며 훔치는 닭]]></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914283616308</link><description><![CDATA[
'맹자'에는 시대를 뛰어넘어 정치 관료를 부끄럽게 만드는 우화가 실려 있다.
"어떤 사람이 날마다 이웃집의 닭을 한 마리씩 훔쳤는데, 어떤 이가 '그런 짓은 군자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따졌다. 그러자 도둑은 '닭을 훔쳐 먹는 횟수를 줄여 한 달에 한 마리씩만 훔치다가, 내년이 되면 완전히 그만두겠다'라고 대꾸하였다."
악행인 줄 알면서도 '점진적 중단'이라는 기만책을 내놓은 도둑을 향해 맹자는 "옳지 않은 줄 알았다면 속히 그만둘 일이지, 어찌 내년까지 기다린단 말인가?"라고 질타하였다.
맹자가 이 비유로 겨눈 과녁은 백성의 삶을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9 14:29:30</pubDate></item><item><title><![CDATA[[기고-윤철환] 국가 생존을 위한 제2차 공공기관 이전]]></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211154388770</link><description><![CDATA[지금 대한민국은 수도권이라는 거대한 블랙홀이 모든 자원과 에너지를 집어삼키는 일극 체제의 한계 속에서, 국가 소멸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고령화,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향하는 청년들의 끊이지 않는 행렬은 단순히 지방의 쇠락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 가능성 자체를 허물어뜨리는 치명적인 경고음이다. 이 거대한 구조적 대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대한민국의 명운을 바꿀 국정 과제가 바로 정부가 추진 중인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다.
그러나 이 과제는 단순한 행정 부처의 물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9 10:30:00</pubDate></item><item><title><![CDATA[[야고부-김수용] 금리 역전(逆轉)의 경고]]></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816205250328</link><description><![CDATA[미국 채권시장에서 미세한 숫자가 경기침체 논쟁을 일깨웠다.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차다. 9월 들어 40bp(1bp=0.01%포인트) 정도이던 격차가 지난주 한때 17bp까지 좁아졌다. 두 금리가 더 가까워져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를 넘어서는 '금리 역전'이 나타나면, 시장은 경기침체의 대표적 선행(先行) 신호로 받아들인다. 보통 돈을 오래 빌릴 때 이자가 높다. 그런데 10년물 금리가 2년물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벌어지면 시장은 다른 판단을 내리게 된다. 시장은 높은 금리가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키고, 결국 경기와 물가가 식어 향후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김수용 논설실장 ksy@imaeil.com]]></author><pubDate>2026-09-29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창작의 자유는 역사 왜곡의 면죄부가 아니다]]></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818185969511</link><description><![CDATA[영화 '암살자(들)'가 역사 왜곡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이 영화는 배후를 명확히 지목하진 않았지만, 극 중 일부 인물들이 당시 박정희 대통령 측 또는 중앙정보부가 사건을 계획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제기하는 장면이 담겨서다.
허진호 감독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제까지 감춰졌던 진실이나 배후를 밝혀내는 영화로 접근하지는 않았다"며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감정을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인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은 28일 '암살자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9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민심은 국정 쇄신 요구하는데, 지지층 결집에 호소하나]]></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817400386142</link><description><![CDATA[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X(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다. "일상 속에서 댓글로, 메시지로, 전화로, SNS 글로 언론이 외면하고 유튜브가 조작하는 숨겨진 진실과 팩트를 알리고, 남의 글 기사 댓글에 좋아요 한 번 누르는 것도 우리가 원했던 세상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고 중요한 실천이다. 나 혼자로는 역부족이다. 티끌 모아 태산이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참여와 작은 실천이 개혁 세상을 만든다." 최근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자 지지층 결집과 정부·여당 응원을 독려(督勵)한 것이다.
지지율이 떨어진 것은 국정 운영 방향과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9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北 지뢰 확인 뭉갠 사단장이 '빈총 경계' 군단장 됐다니]]></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817405461642</link><description><![CDATA['빈총 경계' 지침으로 직무 배제된 한기성 1군단장이 사단장 시절이었던 지난해 지뢰 폭발 사고 현장 일대에 대한 확인 및 북한군의 작업 동향을 직접 관찰하라는 군 당국의 지시를 거부했다는 의혹(疑惑)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재명 정부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치군인(政治軍人)에게 '별'을 더 달아주며 국방과 안보를 파탄(破綻) 상태로 내몰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된다.
지난 21일 발생한 북한 목함지뢰로 의심되는 폭발 사고는 우리 군이 북한 지뢰 매설 의심 지대를 확인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만드는 과정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9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매일칼럼-김교영] 세상을 지탱하는 사소한 것들]]></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816184616299</link><description><![CDATA[점심때인데 그 식당에는 손님이 없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주인장이 기쁘게 맞았다. 오늘 첫 손님이란다. 친구는 말했다. "한두 명 더 불러올걸." 그는 허세를 부렸다. 달랑 두 명인데, 돼지국밥 '특' 두 그릇에 수육을 대(大)짜로 주문했다. 친구는 독특한 식객(食客)이다. '손님 없는 식당'을 찾아다닌다. 예약하거나 줄 서서 먹는 맛집에 열광하는 세태에서 비켜나 있다. 직장에서 혼자 점심을 먹을 때면 조용한 식당에 간다. 때론 동료들을 선동한다. "식당의 맛은 평준화됐다. 그러니 손님 대접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한산한 식당이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김교영 논설위원 kimky@imaeil.com]]></author><pubDate>2026-09-29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취재현장-손병현] '122억 특혜 부지'의 잔혹사]]></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810261184890</link><description><![CDATA[가설 울타리 너머에서 쏟아지는 둔탁한 굉음이 주택가 골목을 뒤흔든다. 2015년 준공된 10층 높이 아파트 주차장, 단지를 떠받치는 콘크리트 옹벽을 마주한 순간 아찔한 한기마저 감돈다. 지반과 맞닿은 축대 외벽이 갈라져 성인 남성의 손바닥이 들어갈 만큼 깊은 입을 벌리고 있었다.
불과 몇 발자국 떨어진 5층 연립주택 화단은 더 처참했다. 지난 7월 장마철 굴착 공사 여파로 흙이 꺼져 내린 자리를 거대한 파란색 방수포 천막이 두 달째 덮고 있었다. 비가 쏟아질 때마다 흙이 쓸려 내려가 축대가 주저앉지 않을까, 천막을 쳐다보는 주민들의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손병현 기자 why@imaeil.com]]></author><pubDate>2026-09-28 16:54:03</pubDate></item><item><title><![CDATA[[화요초대석-전병서] "AI 시대 희토류의 나라"가 칩 플루로 망하는 법]]></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708315219560</link><description><![CDATA[지금 한국의 반도체 호황은 실력이 아니라 운이다. 미중의 기술 전쟁, AI 시대의 도래, 트럼프의 대중 압박이라는 세 개의 변수가 동시에 맞물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이 일약 'AI 시대의 희토류'로 등극했다.
미중의 기술 전쟁 속에서 무소불위처럼 보였던 거만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한국으로 오게 만들고,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미에 트럼프를 공항까지 나가 영접하게 만든 것도 결국 중국의 희토류였다. '대체 불가 광물' 하나가 세계 1위 패권국을 궁지로 몰았다.
세계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직접 서울로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8 14:30:00</pubDate></item><item><title><![CDATA[[매일춘추-임현락] 씨줄과 날줄로 이어가는 사랑]]></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814243839000</link><description><![CDATA[추석 연휴가 지나고 다시 분주한 일상이다. 명절 전, 파란 가을 하늘로 백(白)의 선들이 날아오르는 나의 설치작품 사진에 친필로 안부를 건넸다. 가을바람을 담은 나만의 디지털 카드였다. 안부를 전하자 다정한 답장들이 밀려왔다. 그중 지인이 보낸 글귀에서 뒤늦게 차례상에 올랐던 네 가지 과일, '조율이시(棗栗梨柿)'에 담긴 속뜻을 마주했다. 무심히 대했던 제수의 의미가 이토록 시리고 아린 사랑의 대물림이었다니….
단 하나의 씨앗으로 근본을 상징하는 대추(棗), 다 자란 뒤에도 뿌리 끝에 자신을 키워낸 씨밤을 매단 밤(栗), 그 내리사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문화부 jebo@imaeil.com]]></author><pubDate>2026-09-28 14:25:34</pubDate></item><item><title><![CDATA[[야고부-김교영] 추야우정(秋夜憂政)]]></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716180919236</link><description><![CDATA[매미가 물러가니 귀뚜라미가 왔다. 자지러지던 매미의 여름은 낭랑한 귀뚜라미의 가을로 이어진다. 봄은 여름에 밀려나고, 여름은 가을에 자리를 내준다. 가을은 겨울을 준비하고, 겨울은 봄을 잉태(孕胎)한다. 매미가 아무리 목청껏 울어도 시간을 붙잡을 수 없다. 귀뚜라미의 구슬픈 울음도 겨울을 막지 못한다. "귀뚜라미가 울 땐 24도래. 안단다, 지들도. 조금 있으면 겨울이 온다는 것을. 그래서 저렇게 간절히 구애 중이라는 거란다. 겨울을 혼자 나지 않으려고."(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염기정의 대사)
가을은 고독의 계절이다. 고독은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김교영 논설위원 kimky@imaeil.com]]></author><pubDate>2026-09-28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국제 망신·국민 불안 키우는 李 정부의 北 눈치 보기 안보]]></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717055013630</link><description><![CDATA[러·우전 북한군 포로 송환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살인자" "반역자(매국노의 오역)"로 비난했다고 러시아 언론 매체들이 왜곡·보도하면서, 두 대통령 사이의 진실(眞實) 공방은 국제적 관심사로 비화하고 있다. 자칫 두 나라 대통령 중 한 명은 "거짓말쟁이"라는 국제적 망신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이 UN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전쟁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전격 공개하면서 일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다음 날 소셜미디어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8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與 대법원장에 집중포화…검찰 다음 법원인가]]></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717063177555</link><description><![CDATA[대법관 재제청을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여권이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다. 자진 사퇴 및 탄핵소추안 압박, 국회 증인·청문회 출석 요구, 사법 쿠데타·내란적 성격 규정 등 전방위적으로 압력을 가하고 있다. '희대의 난' '위헌·위법적·내란적 재제청 거부' '희대의 내란 잔불' '내란 세력의 마지막 외톨이의 돌출 행동' '이미 탄핵소추안 마련' 등 온갖 독설을 쏟아냈다. 심지어 대법원장에게 '법을 하나도 모른다'고까지 했다. 원하는 인물을 대법관으로 앉히기 위해 대법원장을 깔아뭉개는 망발(妄發)이다.
10월 2일, 78년 역사의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8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200조 미래기금, 정부 재량 키우고 국회 통제 줄였다]]></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717071445317</link><description><![CDATA[정부가 내년에 신설하는 미래대응기금이 2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당초 기금 예정액 162조3천억원에 50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이는 초과 세수를 더한다면 212조3천억원에 이른다. 규모만 놓고 보면 내년 정부 총지출(820조9천억원)의 4분의 1이 넘는다. 그런데 기금 운용에 대한 견제 강화는커녕 정부 재량(裁量) 범위만 넓어지고 있다. 내년 기금 사업 예산이 45조4천억원인데, 순수 지출사업 131건 중 119건은 부처별 요구액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지출사업을 제대로 검토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게다가 정부는 국회 사전 통제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8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신창환 칼럼] 시끄러운 대학다운 대학]]></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708223130498</link><description><![CDATA[대학다운 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좋은 건물과 첨단 연구시설이 있는 대학, 취업률이 높고 연구비가 많은 대학을 떠올릴 수도 있다. 물론 모두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대학다움을 설명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하다. 대학에는 기업이나 정부기관과는 다른 독특한 모습이 있어야 한다.
대학은 조금 엉뚱한 생각도 허용되는 곳이어야 한다. 당장 쓸모를 증명하기 어려운 연구를 하는 교수도 있고, 전공의 경계를 넘나드는 학생도 있어야 한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보겠다는 시도가 실패했다고 해서 곧바로 무능으로 평가받아서도 안 된다. 정답을 빨리 찾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7 14:30:00</pubDate></item><item><title><![CDATA[[시각과 전망-이상준] 대통령 주연·각본 '한반도 평화']]></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710031650454</link><description><![CDATA[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에 이재명 정부 외교·안보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것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회의에서 말이다.
193개 회원국 정상의 외교전이 펼쳐지는 제81차 유엔총회(미국 뉴욕 현지 시간 22~28일) 기간,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총회 둘째 날 기조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을 최근 한국에 보냈다고 전격 공개한 것이다.
이전까지 한국 송환(送還)과 관련해 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던 이재명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이상준 기자 all4you@imaeil.com]]></author><pubDate>2026-09-27 14:30:00</pubDate></item><item><title><![CDATA[[취재현장-김지효] 이 밤이 지나도]]></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623034032413</link><description><![CDATA[온 가족이 모여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고 안부를 묻는 명절 연휴 기간에도 끊기지 않는 전화가 있다. 끊을 수 없는 전화다.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109'로 들어온 전화 건수는 일평균 959건이었다. 지난해 35만2천914건의 전화가 접수됐으므로, 일평균 건수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수치다. 삶을 끝내고 싶다는 극단의 마음은 명절을 가리지 않고 늘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국가데이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김지효 기자 jyo@imaeil.com]]></author><pubDate>2026-09-27 13:54:39</pubDate></item><item><title><![CDATA[[매일춘추-조대흠] 우리집]]></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708350741885</link><description><![CDATA[명절이 됐다. 거실에서 부모님의 이야기가 들린다. "명절인데 TV에 볼 게 없네."
어렸을 때, 나는 명절이 다가오면 TV 편성표를 외웠다. 특선영화가 언제 하는지 확인하고,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 있으면 방송 시간을 기억해뒀다. 부모님은 TV 편성표를 외우는 나에게 TV에서 재밌는 걸 하냐고 물었고, 리모컨은 내가 보고 싶은 채널을 향했다.
하지만 나는 이제 편성표를 외우지 않는다.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OTT를 통해서 보고 싶은 시간에 보면 되니, 굳이 명절을 기다릴 이유가 없어졌다. 그러다 이번 명절에 우연히 추석 특선영화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문화부 jebo@imaeil.com]]></author><pubDate>2026-09-27 08:45:06</pubDate></item><item><title><![CDATA[고양이가 10살이 넘었다면? 갑상선호르몬을 확인하세요 [반려동물 건강톡톡]]]></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616463980306</link><description><![CDATA[우리 고양이는 열두 살인데 아직도 밥을 너무 잘 먹어요. 나이가 들었는데도 물도 잘 마시고요. 이렇게 건강해 보이는데 혈액검사가 꼭 필요한가요?"
노령 고양이의 건강검진에서 보호자에게 자주 듣는 이야기다. 겉으로 보기에는 건강하고 식욕도 왕성하지만, 수의사는 체중 변화를 먼저 확인한다. 특히 잘 먹는데도 체중이 줄고 있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갑상선은 목에 위치한 작은 기관이지만, 여기서 만들어지는 갑상선호르몬은 몸 전체의 대사와 다양한 생리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비유하면 우리 몸의 발전소에서 에너지 사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김봄이 기자 bom@imaeil.com]]></author><pubDate>2026-09-26 16:48:30</pubDate></item><item><title><![CDATA[[김건표의 연극리뷰] "악착같이 견뎌서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야 해" 세종 M씨어터로 돌아온 정의신표 연극 〈스미레 미용실〉, 짠하면서도 웃게 만드는 180분.]]></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516501720775</link><description><![CDATA[1960년대 일본 큐슈의 탄광촌 아리랑고개에서 살아가는 재일교포 1세대 홍길(전무송 분)이네 가족의 삶을 다루고 있는 정의신 작·연출의 〈스미레 미용실〉(번역, 박현숙, 세종M시어터)의 이야기다.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공연시간만 180분을 달리는데도 1초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정의신 연출 특유의 중독성이 있는 작품이다. 시각적 원근감의 미장센과 템포와 리듬, 흩어져 있는 무대 공간 하나에도 섬세한 설정을 하는 구도 사이에서 발현되는 비극성. 그 사이로 웃음을 드러내는 재일조선인들의 인생 정서에는 가난과 차별, 조국으로 돌아갈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심헌재 기자 gjswo0302@imaeil.com]]></author><pubDate>2026-09-25 18:30:00</pubDate></item><item><title><![CDATA[[야고부-한윤조] '혼놀'에 빠진 사람들]]></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315581335440</link><description><![CDATA[여가 활동의 주 동반자로 '혼자'를 선택한 비율이 절반을 뛰어넘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다. 식사와 영화 관람을 넘어 여행, 전시, 공연, 페스티벌로까지 '혼놀(혼자 놀기)'의 영역은 확장하는 추세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이 참여한 여가 활동의 주 동반자로 '혼자'를 꼽은 비율은 56.6%로 전년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취향과 속도에 집중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홀로 즐기는 여가는 일시적 유행을 넘어 하나의 견고한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한윤조 논설위원 hanyunjo@imaeil.com]]></author><pubDate>2026-09-24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대법관 재제청 근거는 제시 않고 욕설과 협박 늘어놓은 민주당]]></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316460583807</link><description><![CDATA[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에 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구체적 사유와 헌법적 근거를 제시해 달라"며 거부하자 청와대는 "국민이 다 아는 반려(返戾) 사유를 유독 대법원장만 '공문에 그 내용이 없으니 모르겠다'고 하는 의도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법 쿠데타"라며 "탄핵"을 촉구했고, 김기표 의원은 "요설(妖說)", 김민석 대표는 "반헌법적, 내란적 사고"라며 "바보인가, 난독증인가"라고 퍼부었다. 재제청 근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온갖 자극적이고 험악한 수사(修辭)를 동원해 정치 공세를 펼친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4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경제지표만 풍성, 추석 경기 더 팍팍하다]]></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316475956752</link><description><![CDATA[경제지표만 보면 어느 때보다 풍성해야 할 추석 명절이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보다 3.7% 성장했고,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높였다. 수출과 기업 실적도 호조(好調)다. 23일 발표된 9월 소비자심리지수도 106.6으로 반등했다. 그런데 같은 조사에서 살림살이를 평가하는 '현재생활형편' 지수는 92에 그쳤다. 경기는 좋아진다는데 체감 생활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통계는 풍성하지만 추석 민심에는 걱정과 한숨이 가시지 않는다. 장바구니부터 무겁다. 8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4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李 정부의 황당무계한 국방·안보 정책, 국민은 불안하다]]></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316470866992</link><description><![CDATA[육군 1군단 25사단 직할 수색대대 대대장의 발목이 절단되고 2명의 장병이 심각한 부상을 당한 지난 21일 폭발 사고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군의 지뢰 매설(埋設) 의심 지대 확인을 위한 수색로를 만들다 발생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우리 군과 이재명 정부의 대북 굴종(屈從)적 태도에 대한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사건 직후 군(軍)은 "미상의 폭발" "폭발 장소는 북한이 지뢰를 매설했다는 곳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다"는 식으로 발표, 북한을 오히려 두둔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폭발 사고는 북한군 지뢰 매설 의심 지역에서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4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데스크 칼럼-노경석] 반도체가 가른 두 대한민국]]></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215132948416</link><description><![CDATA[구름과 진흙, 운니지차(雲泥之差)라 했다. 하나는 하늘 위를 떠다니고 하나는 발이 빠진다. 지금 한국 경제가 딱 그 꼴이다. 같은 나라, 같은 경기 국면인데도 지역마다 체감하는 계절이 다르다.
올해 1~8월 경기도 수출은 전년 대비 108.8%, 충남은 140.0% 뛰었다. 두 지역만 합쳐도 전국 수출의 절반을 넘는다. 반도체 생산거점이 있는 곳들이다. 반대편에는 대구경북이 있다. 대구 11.6%, 경북 17.1%, 합산 16.0%. 전국 증가율 52.9%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전국 수출에서 대구경북이 차지하는 몫은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노경석 기자 newnks@imaeil.com]]></author><pubDate>2026-09-23 16:36:51</pubDate></item><item><title><![CDATA[[기고-김영진]  특수교사의 수고를 돌아보며]]></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1817033017427</link><description><![CDATA[우리나라 특수교육은 지난 수십 년간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꾸준히 늘었고, 장애 학생이 일반 학급에서 또래와 함께 배우는 통합교육도 확대됐다. 교육권 보장과 사회통합이라는 측면에서 분명 의미 있는 진전이다. 그러나 양적 확대가 곧 질적 성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특수교육의 질과 학생의 실제 삶을 들여다봐야 할 때다.
특수교사의 하루는 수업으로 끝나지 않는다. 개별화 교육 계획 수립과 교과교육은 물론 생활지도, 행동 중재, 식사와 이동 지원, 학부모 상담, 진로·직업교육, 과중한 행정 업무까지 담당한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3 16:33:40</pubDate></item><item><title><![CDATA[[여행이 들려주는 마케팅 이야기-하태길] 세체다(Seceda)와 알페 디 시우시(Alpe di Siusi) 트레킹]]></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315040069475</link><description><![CDATA[산이 이렇게 날카로울 수 있을까.
오르티세이(Ortisei)에서 케이블카에 올랐다. 푸르네스(Furnes)에서 한 번 갈아타고 다시 올라 세체다(Seceda)에 내리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나는 잠시 말을 잃었다. 푸른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거대한 암봉(巖峰)들. 마치 누군가 압도적인 규모의 바위산을 잘라 세워놓은 듯, 톱날처럼 날카로운 봉우리들이 한 치의 틈도 없이 줄지어 서 있었다. 실제 산이라기보다 공들여 바위를 깎아놓은 조각작품 같았다.
왼쪽 오르막길을 따라 조금 걷자 해발 2,519m 능선 위에 세워진 십자가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외부필진 jebo@imaeil.com]]></author><pubDate>2026-09-23 15:42:03</pubDate></item><item><title><![CDATA[의성군과 기영에프앤비, 가맹점에 의성마늘 가공제품 선물…상생협력 실천하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315151081770</link><description><![CDATA[경북 의성군(군수 최유철)과 상생협력기업인 ㈜기영에프앤비는 추석을 맞아 자사 프랜차이즈 '두찜', '떡참',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가맹점에 의성마늘 가공제품을 선물하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의성군과 ㈜기영에프앤비는 지난 8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 측은 의성마늘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고, 농업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명절 선물은 의성에서 생산된 토종마늘을 원료로 만든 '마늘진액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이희대 기자 hdlee11@imaeil.com]]></author><pubDate>2026-09-23 15:27:55</pubDate></item><item><title><![CDATA[[새론새평-곽수종] 인공지능 시대, 불확실한 AI 미래에서의 전략과 권력]]></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314551947239</link><description><![CDATA[2016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Mathematical Olympiad)에서 준우승과 이듬해 동메달을 수상했던 영국 출신 27세의 청년이 앤트로픽에 사직서를 던졌다. 10년 안에 AI(인공지능)가 인류를 파멸시킬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다.
이 젊은 청년은 앤트로픽(Anthropic)을 제발로 걸어 나왔다. 오랜 번민이 있었던 듯하다. 퇴사를 발표할 때가 되었을 때 콕슨(Jacob Coxon)은 친구 네이선 칼빈(Nathan Calvin)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한다. 자신의 판단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고 한다.
모두가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3 14:56:12</pubDate></item><item><title><![CDATA[[의학산책] 응급복부수술, 골든타임을 지키는 지역 종합병원의 역할]]></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209090674254</link><description><![CDATA[갑작스러운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정확한 진단도 중요하지만 수술이 필요한 환자라면 적절한 시기에 신속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급성충수염을 비롯해 장폐색, 위·십이지장 천공, 장천공, 급성복막염 등 다양한 급성복증은 초기에는 단순한 복통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질환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김봄이 기자 bom@imaeil.com]]></author><pubDate>2026-09-23 06:30:00</pubDate></item><item><title><![CDATA[[의료칼럼] 위·대장내시경, 몇 년마다 받아야 할까]]></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209043198650</link><description><![CDATA[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 들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진다. '내시경은 몇 년에 한 번 받아야 할까.' 최근 국립암센터는 위암·대장암 검진 권고안을 개정했고, 정부도 대장내시경을 국가암검진에 도입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한 위험요인이 없는 무증상 성인이라면 위내시경은 2년, 대장내시경은 10년이 기본적인 기준이다. 하지만 나이와 가족력, 이전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적절한 주기는 달라진다.
먼저 위내시경이다. 일부 위암은 만성 위염에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 등 전암성 변화 과정을 거쳐 발생한다. 개정 권고안은 40~7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김봄이 기자 bom@imaeil.com]]></author><pubDate>2026-09-23 06:30:00</pubDate></item><item><title><![CDATA[[야고부-석민] AI(인공지능)의 반란]]></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217452577697</link><description><![CDATA[AI(인공지능)와 AI로봇이 반란을 일으키는 내용은 SF영화의 단골 주제이다.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군사 네트워크 AI 스카이넷이 자의식(自意識)을 갖게 되자, 이를 두려워한 인간이 강제 종료를 시도한다. 위협을 느낀 스카이넷은 기계 군단(터미네이터)을 만들어 인간 저항군과 끝없는 전쟁을 벌인다. '매트릭스(1999)'도 큰 인기를 끌었다. AI 기계들의 반란으로 인류가 멸망한 뒤, 인간이 가상현실 속에서 사육당하는 미래를 그렸다.
AI의 일탈(逸脫)은 현실이 됐다. 오픈AI의 미공개 모델 GPT-5.6은 격리 환경을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석민 선임논설위원 sukmin@imaeil.com]]></author><pubDate>2026-09-23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세풍-한윤조] 韓 점령한 中 전기차, 국내생산세액공제 시급하다]]></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217434741076</link><description><![CDATA["전기차 산업이 흔들리면 철강과 배터리, 부품 산업은 물론 로봇과 피지컬 인공지능(AI)으로 이어지는 제조업 생태계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질 수 있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이 경고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뿌리를 흔드는 거대한 위기감을 여실히 보여준다. 국내 시장을 겨냥한 중국산 전기차의 공세(攻勢)가 가파른 상황에서, 우리의 전기차 생산 기반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모빌리티는 물론 전후방 연관 산업 전체가 연쇄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는 절박한 목소리다.
실제로 국내 도로 위의 풍경은 급격히 바뀌고 있다. 올해 1분기 국내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한윤조 논설위원 hanyunjo@imaeil.com]]></author><pubDate>2026-09-23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대북제재 해제로 북한 핵 고도화 막을 수 있다는 건 환상]]></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217492663263</link><description><![CDATA[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제재와 북한의 추가 핵·미사일 개발(핵무기 및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 개발) 중단을 맞바꾸는 방안(方案)을 제시했다. 남북관계 개선을 추진하려는 이 대통령의 고뇌(苦惱)는 이해한다. 하지만 그런 방안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중단과 한반도 핵전쟁 위기 감소로 이어질지는 매우 의문이다.
북한은 1956년 소련과 원자력 협정을 시작으로 영변 연구단지를 조성하며 핵개발에 나섰다. 1985년 소련과 경수로 지원 협상 과정에서 NPT(핵확산금지조약)에 가입하며 핵개발을 중단하는 듯했으나 비밀리에 개발을 이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3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대법원장의 재제청 거부, '대결'이 아니라 '헌법 수호'다]]></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217485641515</link><description><![CDATA[
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에 대해 "재제청 요청을 정당화할 구체적인 헌법적 근거와 사유를 찾을 수 없다"며 공식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청와대는 즉각 깊은 유감을 표하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노태악 전 대법관이 퇴임한 지 6개월이 지났고, 대법관 1인당 연간 3천500~4천600건의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백이 길어지면 국민의 신속한 재판받을 권리 침해가 이어진다는 지적을 앞세웠다. 그런데 이는 '지연(遲延)의 폐해'에 대한 설명일 뿐 대법원장의 거부가 위헌이라는 근거는 아니다. 본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3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대미투자 2천억달러, 첫 사업부터 기준 흐려선 안돼]]></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217495812924</link><description><![CDATA[
정부가 2천억달러 규모 대미 전략투자의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223억달러 규모다. 1.4GW 규모 가스터빈 발전소를 짓고 수요와 경제성을 확인한 뒤에 4.9GW 복합화력 설비를 증설한다. 지난해 한미 관세협상에서 약속한 대미 투자가 실제 사업 단계에 들어서는 만큼 명확한 투자 원칙을 세우는 첫 시험대다. 정부가 내세운 기준은 '상업적 합리성'이다. 엔시날 사업은 20년간 432억9천만~454억300만달러 수입을 거둬 원리금(元利金)을 충분히 회수할 수 있다고 정부는 자신한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3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기고-오상국] 조직보다 중요한 건 문화정책 지속성]]></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215580779223</link><description><![CDATA[대구 문화예술 행정이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 지난 7월 대구시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공기관 조직 개편 방향을 발표하면서 조직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개편은 대구 문화행정의 틀을 다시 짜는 변화다. 조직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변화가 현장과 시민의 삶에 어떤 성과를 만들어 내느냐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관의 수나 명칭이 아니다. 조직 개편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를 넓히며 대구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일 때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
특히 지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2 17:36:01</pubDate></item><item><title><![CDATA[[정진호의 每日來日] AI 가분수, 특이점에서 넘어질까 두렵다]]></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109110249576</link><description><![CDATA[최근 깜짝 놀랄 만한 기사가 하나 눈에 띄었다. 유체역학의 오래된 난제인 나비에-스톡스 방정식에서 매끄러운 흐름이 유한시간 내 특이점에 이를 수 있음을, AI가 1만 개의 Agent를 병렬로 가동해 무려 1천300억 개의 토큰을 생산한 끝에 88시간 만에 풀어냈다는 것이다. 이런 기사를 읽고도 이게 대체 뭔 소리인가 갸우뚱할 분들을 위해 부연 설명하면, 박사학위를 소지한 1만 명 정도의 초일류급 연구원들을 모아서 서로 치열하게 토론시키면서 그들이 조사하고 검증하며 쏟아낸 1천300억 개의 결과물 조각들을 가공 편집한 끝에, 인간이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2 14:30:00</pubDate></item><item><title><![CDATA[[야고부-김수용] 비급여 비양심]]></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116013171633</link><description><![CDATA[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여전히 급증하고 있다. 실손보험의 맹점(盲點) 때문이다. 환자는 진료비 상당액을 돌려받으니 부담을 덜 느끼고,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를 늘릴 유혹에 빠진다. 비급여 진료비는 2020년 15조6천억원에서 2024년 21조8천억원으로 4년 새 40%가량 늘었다. 정부가 공개한 가장 최근 자료인 지난해 3월 통계만 봐도 한 달 비급여 진료비는 2조1천여억원에 달했다. 심지어 일부 의료기관은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고액 비급여 진료를 권한 뒤 결제액 일부를 현금이나 물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까지 동원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김수용 논설실장 ksy@imaeil.com]]></author><pubDate>2026-09-22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농지 전수조사 수습 나서면서도 '괴담 탓' 하는 정부·여당]]></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117143171787</link><description><![CDATA[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을 세우고 농지 투기를 근절하겠다며 시작한 농지 전수조사가 농촌을 뒤흔들자, 정부·여당이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당정은 21일 상속·고령농의 농지와 관행적 임대차·휴경은 일률적으로 처분하지 않고, 자진 정비나 농지은행 위탁을 통해 정상화하기로 했다. 경미한 불법 전용(轉用)에도 사후 양성화 기회를 주고 특별조치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방향성은 옳다. 문제는 왜 이 대책이 이제 나왔냐는 것이다.
농촌 현실은 조사 시작 전부터 알 수 있었다. 고령화로 직접 농사를 짓지 못하는 농민이 늘고, 상속 농지와 관행적(慣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2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강훈식 비서실장 사의, '김현지 방탄'인가]]></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117111797175</link><description><![CDATA[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辭意)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지난주 회견에서 국정에 대한 국민의 시선을 자신의 부족함 탓으로 돌린 상황에서 비서실장으로서 종합적 책임을 지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참모가 책임을 지겠다고 나선 것 자체를 폄하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사의가 곧 해명은 아니다. 국민이 묻는 것은 누가 물러나느냐가 아니라 낙마한 김승원·용혜인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지, 그 과정에 공식 라인 밖의 힘이 작용했는지다.
우선 책임의 범위부터 모호하다. 특정 인사 실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2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사설] "잘된 인사" 김승원 옹위한 김민석·서영교 사과해야]]></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117120271689</link><description><![CDATA[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각종 의혹이 추가되면서 파문(波紋)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1일 김 전 후보자의 '탄원서'와 관련,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탄원서를 전달한 그날 더불어민주당은 청문보고서를 단독 채택했다"며 "정무수석이 탄원서를 뭉갠 게 아니라면 대통령과 민주당은 알면서도 임명을 강행하려 했던 것"이라고 했다. 또 그 사이 김승원은 탄원서 무마·은폐 작업에 나섰다고 폭로했다.
전직 보좌관들이 제출한 탄원서에는 성추행 및 은폐 의혹과 음주 후 상습 폭언, 추가 음주운전 적발 사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매일신문]]></author><pubDate>2026-09-22 05:00:00</pubDate></item><item><title><![CDATA[[매일칼럼-조두진] 대통령이 거울(참모들)을 보셨으면 좋겠다]]></title><link>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92115593107104</link><description><![CDATA[국민은 정부의 정책 실패보다 편법과 특혜에 더 분노하는 경향이 있다. 이재명 정부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은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사적 이익을 위해 불공정하게 사용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용혜인·김승원 장관 지명,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 이재명 변호사들 요직 기용(起用=유엔 대사·법제처장·금융감독원장·청와대 자리) 등이 그런 예다. 대통령 사건이 조작(造作)됐다며 여당이 국정조사를 벌인 것, 대통령의 최대 지지 기반인 호남에 합리적이라고 보기 힘든 투자와 특혜를 밀어붙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기자회견에서 '조작기 - 매일신문]]></description><author><![CDATA[조두진 논설위원 earful@imaeil.com]]></author><pubDate>2026-09-22 05:00:00</pubDate></item></channel></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