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 경제

식은땀 나는 '영끌족'… 대출금리 한달새 0.43%p 올랐다

한국은행은 여전히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지만, 시장금리를 반영한 은행권 대출금리는 이미 기조적 인상 흐름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4일...

2025-12-07 10:18:26

경제 최신기사

포스코이앤씨, AI기술로 균일한 레미콘 품질 실현

포스코이앤씨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균일한 품질의 레미콘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7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AI 기반 레미콘 품질예측 및 생산자동화 기술'을 통해 작업자의 숙련도, 재료특성, 기온 ...

2025-12-07 16:24:47
서한,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가족진화인증 기업' 선정

㈜서한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한은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체계적인 가족친화제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

2025-12-07 15:29:26
전월세 매물 급감한 대구, 1년새 40% 넘게 줄어…매매물량은 0.2% 하락해 사실상 횡보

대구 지역 전월세 매물이 1년만에 4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구 지역 전세 매물 물건은 3천78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날(7천145건)보다 47.1%(3천359건) 감소...

2025-12-07 15:22:26
신보·KB국민은행, 2,000억 규모 협약보증 공급…중소벤처 금융비용 완화 목적

신용보증기금과 KB국민은행이 2천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마련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은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

2025-12-07 15:06:18
반복되는 통신사 사고… LGU+ 익시오서 통화내용 노출

LG유플러스에서 이용자 통화정보 일부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 인공지능(AI) 통화 앱 '익시오' 이용자의 통화정보 일부가 유출된 사실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2025-12-07 14:40:02
폐허였던 '방림'에 2만 인파 북적…잿빛 공단, '문화·호텔' 입고 부활

지난 10월 8, 9일 '2025 GIF : 구미산단 페스티벌'이 열린 옛 방림(방림방적) 공장 부지. 1990년대 공장 가동이 멈춘 후 30년 가까이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잡초만 무성해 '폐허'로 방치됐던 이곳이 이날만큼은 ...

2025-12-07 14:33:24
멈춰선 심장에 'AI·방산·반도체' 수혈…"새 살 돋는 구미산단"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새 살'이 돋고 있다. 한때 멈춰 선 생산라인과 공장에 먼지가 쌓이던 그 자리에, 첨단 미래 산업 기업들이 차례로 입주하며 산업 생태계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

2025-12-07 14:32:46
'IPO 한파' 속 대구 기업 이지스…지역 첫 ICT 상장사된다

올해 대구에서 증권시장 신규 상장사 1곳이 배출된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ICT 분야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업공개(IPO)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장 전망에도 관심이 쏠린다. 4일 벤처투자업계에 따...

2025-12-07 14:32:35
4대금융 올해 첫 '이자수익 역성장'… 순이익은 사상 최대 전망

올해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연간 이자수익이 5년 만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금리 국면에서 '이자 장사'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금융권이 정부의 금융개혁 정책 기조 속에 대출 확장보다 ...

2025-12-07 14:30:00
사양화된 인쇄·출판업, 디지털·SW 분야로 활로 모색

사양화 흐름이 이어지는 지역의 인쇄·출판업이 디지털·SW 분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에 자리 잡고 있는 대구출판산업단지가 지난달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명칭을 변경...

2025-12-07 14:00:18
국민연금 '월 100만원 수급자' 100만명 돌파

국민연금에서 매달 100만원 이상을 받는 수급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1988년 국민연금 제도가 도입된 지 37년 만의 변화다. 가입기간이 길고 납입액이 충분한 이른 은퇴자층이 고액 수급자로 자리잡으면서 국민...

2025-12-07 14:00:00
고환율·규제 부담에 투자 주저…기업 43% "계획 아직 없다"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4곳은 내년 투자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지난달 19∼24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110곳 ...

2025-12-07 13:54:15
반도체 '착시'에 가려진 산업 침체…대구경북 수출도 급감

올해 한국 연간 수출이 사상 첫 7천억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사실상 전 산업군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특정 품목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가 큰 리스크가 될 수 ...

2025-12-07 13:54:02
대구·경북 18개 지자체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운영… iM유페이 시스템 확산

iM금융그룹 계열사 iM유페이는 대구·경북 18개 지자체와 함께 운영 중인 '대중교통 어르신 통합무임 승차 시스템'이 지역 교통복지 체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

2025-12-07 13:43:44
테슬라 FSD 도입…자율주행 시대 성큼 다가섰다

테슬라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감독형 자율주행 기능을 공개하며 완전자율주행 시대가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는 테슬라가 촉발한 변화가 국내 시장뿐 아니라 완성차 기업들의 전...

2025-12-07 13: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