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天馬)가 서쪽을 향해 비상하고 있고 모습의 가야산(伽倻山). 한국 12대 명산의 하나로 경남 합천군과 경북 성주군 경계에 있는 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가야산의 이름은 가야산 외에도 우두...
[윤대식의 도시이야기] 도시 발전, 인재를 끌어들이는 것이 핵심
최근 많은 지방도시가 인구감소와 산업의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방의 중소도시는 물론이고 거점 대도시들까지 쇠퇴와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
[김건표의 연극 리뷰] 오브제와 영상, 배우들의 놀이로 감각되는 '무빙씨어터' - 극단 하땅세의 위대한 놀이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
올해 춘천세계인형극제(5.23~6.1) 열기가 뜨거웠다. 춘천인형극장 입구부터 세계 인형극 아티스트들이 전부 모여 있는 것 같았다. 올해는 인형극인의 문화올림픽인 제24회 유니마(국제인형극연맹, UNIMA: Union I...
[사설] 명암 엇갈리는 경제지표, '허니문 랠리' 경계해야
5월 취업자가 24만5천 명 증가했다. 13개월 만에 20만 명 이상 증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16만 명에 달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999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3천만 명을 넘겼다. 은퇴...
[사설] '정권의 수사 개입' 위험 더 키우는 민주당 검찰 해체안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국가수사위원회 설치를 골자(骨子)로 하는 4개 법안을 발의했다. 핵심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갖고 있는 검찰청을 폐지하고,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
[사설] '공직자 국민추천제', 인기 영합·특정 진영 편중 시비 불식할 수 있나
장·차관 등 고위(高位) 공직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가 시행 첫날에만 1만1천300여 건이 접수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되어 주도권을 행사하...
[관풍루] 검사만 120명 동원해 3대 특검 하겠다는 민주당이 이번엔 검찰청 해체 내용의 검찰개혁 법안 발의
○…검사만 120명 동원해 3대 특검 하겠다는 민주당이 이번엔 검찰청 해체 내용의 검찰 개혁 법안 발의. 사상 초유의 매머드급 검사 파견 원하면서 검찰 해체도 추진. 수사 검사가 필요하다는 거야 필요 없다는 거...
부실 자산을 인수해 정리하는 기관을 배드뱅크(Bad Bank)라고 한다. 1980년대 미국의 부실 저축대부조합, 은행 등을 정리할 때 처음 도입되었다. 이재명 정부가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부채를 적극 탕감해 주겠다...
요즈음 세종에선 '하늘'이 바뀌었음을 실감한다. 중앙 부처 ○○○ 국장의 영전 '썰'은 정설처럼 파다하다. 호남 출신에 전 정권 시절 한파를 겪었다는 이유에서다. 그가 모처럼 흰머리를 염색하고 출근한 날, "무슨...
지방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동네 병원에서는 어디 뼈 부러진 것이나 치료하지 큰 병 걸리면 무조건 대도시로 가야 한다." 지방 의료진에 대한 끝 모를 불신감 탓도 있겠지만, 그만큼 부족한 지방 의료 ...
[매일희평] 적폐 청산 시즌2?? 법치 붕괴 시즌 2 될 수도 있다
[앤서니 헤가티의 범죄 심리-인사이드 아웃] 대구 청년들을 파킨슨병에서 구할 '코카인'?
코카인이 대구의 젊은이들을 파킨슨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까요? 대구가 현재 '한국의 코카인 수도'라는 이상한 새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전국 폐수(廢水)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하수구에 검출된 코카인 흔적이 ...
대선 중반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추격하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표 차가 9%로 좁혀졌을 때다. 그전 무려 22% 차에서. 이 여세를 몰아 격차를 더 좁히고 끝내 뒤집어 승리할 수 있을까? 선거운동을 하며 사람들...
[광장-박헌경] 전시작전권 전환과 한국군의 독자적 자기방어능력 강화
지난 6·3 대통령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국민을 통합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다원주의 하에서 다양성을 ...
[사설] 이경규 사건으로 불안 커진 '약물 운전', 명확한 가이드라인 필요
방송인 이경규 씨에 대한 경찰 내사(內査)로 '약물 운전'이 세간(世間)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먹고 운전해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혹시 나도' 하는 불안감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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