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음' 청년 역대 최고치…연간 9조 경제적 비용 발생
20대 '쉬었음' 청년이 42만1천명으로 7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쉬었음 인구는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일할 의사도 없는 이들을 추산한 것으로 이들을 위한 경제적 비용이 연평균 10조원이 넘...
2025-08-18 17:49:15
'그냥 쉬는' 구직 단념 청년 42만명 역대 최대…경제 손실 44조
고용시장 악화로 구직을 단념하는 '쉬었음' 청년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여당이 기업을 옥죄는 입법 활동에 속도를 높이면서 경제 구조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이 확산하고 있다. 18일 통계청 고용동향에 ...
2025-08-18 17:22:20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하반기 신규 채용에서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1천200명을 선발한다. 상반기 2천243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채용을 실시하면서 올해 총 3천443명의 신규 인력을 충원하게 됐다. 12...
2025-08-12 14:21:15
신규채용 축소·퇴직 연령 상향…50대 부장이 20대 사원보다 많아
신규 채용이 줄어든 반면 퇴직 연령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50대 이상보다 적어지는 '세대 역전'이 현실화됐다. 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하고 2022년부...
2025-08-05 15:55:16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확정 고시…올해보다 290원↑
2026년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0원(2.9%) 오른 시급 1만320원으로 확정·고시했다. 월 환산액은 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
2025-08-05 12:39:56
졸업 후 일자리 못 찾는 청년 늘어나…3년 이상 미취업 23만명
학교 졸업 이후 1년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들의 비중이 더 커지는 등 청년들의 취업난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
2025-07-24 17:29:32
정년연장 청년층·중장년 인식 대비…경총 "신중한 접근 필요"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 재직자의 정년 연장에 대해 다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년층 과반은 청년층의 신규 채용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으나, 중장년에서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
2025-07-23 16:47:36
"졸업을 앞두고 진로 고민이 많습니다. 어학 점수, 자격증, 인턴 중 뭐가 가장 중요할까요?" 16일 오후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에서 계명대학교 ...
2025-07-16 17:01:01
대기업 20대 직원 비중 25%→21%…구조 변화에 좁아진 취업문
국내 대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2년 만에 25%에서 21%로 급락했다. 기업들의 인력 구조 개편으로 청년들의 취업 문은 더 좁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높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액 기준 국내 100...
2025-07-16 16:45:18
고용 전문가 62.4% "정년 65세 연장 부작용, 청년 일자리 '역풍'"
국내 고용정책 전문가 10명 가운데 6명은 법정 정년이 60세에서 65세로 상향될 경우 최대 부작용은 '청년 일자리 감소'로 꼽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경영·경제·법학 교수 21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
2025-07-15 16:21:15
주력 산업의 위축으로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면서 인력난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간한 '2025년 1분기 대구경북 지역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 1~3월 대구경북 순유출 인구는 총 4...
2025-06-25 17:14:13
상반기 채용 10건 중 8건 '경력자만'…좁아지는 신입 취업문
국내 채용 시장에 나온 공고 10건 중 8건은 경력직만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신입 구직자들이 취업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
2025-06-25 07:03:05
60세 이상 노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하 경활율)이 대구에서 청년층을 4분기 연속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역시 노년층이 청년보다 노동시장 참여율이 12.0%포인트(p) 높아 전국 세 번째 격차를 기록했다. 1...
2025-06-16 09:44:22
5월 고령층 취업자 700만명 돌파…청년층 실업난 지속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 수가 처음으로 700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과 30~40대 고용률 증가로 5월 취업자수는 24만명 이상 늘었다. 다만 내수와 수출 부진 등 여파로 주점 및 음식점 취업자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2025-06-11 17:55:01
일자리 진입자·이직자 '역대 최소'…고용시장 닫히는 문
윤석열 정부 집권 2년차이던 2023년, 일자리 시장 신규 진입자가 2년 연속 줄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직자까지 동반 감소하면서 고용시장 경직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
2025-06-04 13:14:57
제조업 일자리 비중 '사상 최저'…관세 충격에 고용 한파 우려
국내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올해 15.5%로 떨어지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이 본격화하면 생산·수출 부진에 따른 제조업 일자리가 더욱 감소할 수 있다는 ...
2025-05-18 10:47:45
LH, 올해 신입사원 508명 공개 채용…"청년 고용시장에 활력 기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신입사원 508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해 채용 인원 460명보다 확대된 규모다. 8일 LH에 따르면 이번 채용 대상은 5·6급 정규직 350명과 무기계약직(업무직) 158명이다. 6급은 고졸 ...
2025-05-08 11:20:42
고령의 숙련 건설 근로자들이 나이가 들어도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건설 인력 감소에 대응하고 숙련자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
2025-05-06 14:41:56
신규채용 줄고 비자발적 실직 증가세…자영업자 비중 첫 20% 미만
지난해 4분기 기준 신규 채용 규모가 7개 분기 연속 하락한 가운데 비자발적 실직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단시간 임금근로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을 경신한 반면, 전체 취업자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
2025-04-28 16:13:07
[막 오른 최저임금 심의] 인상 폭, 업종별 차등 적용 '뜨거운 감자'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인상 폭과 더불어 '차등적용'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외적 악재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에 대한 관심도 높다. 22일...
2025-04-22 17:36:16
국내 미취업 청년 4명 중 3명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전국의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5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6.4%는 양질의 일자리가 ...
2025-04-22 17:36:06
외국인 근로자도 고령화…노동절벽 해법은 '정주형 이민정책'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노동시장에 구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선호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는 22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에서 "외국인은 늙지 않는다는 착각...
2025-04-22 14:28:10
비수도권 인력 숨통 트인다…외국인 근로자 권역 이동 허용
정부가 비수도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권역 간 사업장 이동을 허용하기로 했다. 동시에 자영업자의 공간 활용을 돕기 위해 카페·제과점 등 휴게음식점의 복층 구조 기준도 완화한다. 국무조정실은...
2025-04-10 16:48:16
연구개발(R&D) 중심의 혁신산업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 집중이 고착화되는 가운데 대구동부권 등 일부 비수도권 지역이 희소한 혁신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
2025-04-01 10:01:10
전국 '청년 백수' 120만명 시대…구직 포기한 30대도 31만명
국내 '청년 백수'가 지난달 12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그냥 쉬는' 청년을 모두 합한 수치다. 더욱 심각한 것은 30대마저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지...
2025-03-16 14:52:20
2월 청년 '쉬었음' 50만명 역대 최대…대구경북도 고용률 작년보다 하락
지난달 취업자 수가 13만6천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세부 수치를 보면 청년층에서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감소하고, 쉬었음이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 한파'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12일 ...
2025-03-12 11:47:52
청년 10명 중 3명 '번아웃' 경험…부채 중 주택 관련 70% 달해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의 개인 부채 가운데 70%는 가계 관련 부채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에 살아본 경험이 있는 청년은 7%에 머물렀다. 청년 10명 중 3명은 최근 번아웃...
2025-03-11 17:00:01
대구시,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일자리 창출에 43억원 투입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34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구지역 혁신 프로젝트 ▷대구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대구 ...
2025-03-10 16:56:33
'즉시 전력 인원 선호' 10명 중 3명이 경력 있는 중고 신입
지난해 취업한 대기업 대졸 신입 사원 10명 중 3명은 이미 경력이 '중고 신입'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2025년 상반기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채용 계획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
2025-03-02 17:18:25
"박사 학위에도 백수?" 10명 중 3명 일자리 못 구해 '역대 최고'
지난해 박사 학위 취득자 10명 중 3명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세 미만 청년 박사는 절반 가까이가 직업이 없었다. 두 경우 모두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양질의 일자리 부...
2025-03-02 16: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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