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고령층 취업자 700만명 돌파…청년층 실업난 지속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 수가 처음으로 700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과 30~40대 고용률 증가로 5월 취업자수는 24만명 이상 늘었다. 다만 내수와 수출 부진 등 여파로 주점 및 음식점 취업자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2025-06-11 17:55:01
일자리 진입자·이직자 '역대 최소'…고용시장 닫히는 문
윤석열 정부 집권 2년차이던 2023년, 일자리 시장 신규 진입자가 2년 연속 줄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직자까지 동반 감소하면서 고용시장 경직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
2025-06-04 13:14:57
제조업 일자리 비중 '사상 최저'…관세 충격에 고용 한파 우려
국내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올해 15.5%로 떨어지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이 본격화하면 생산·수출 부진에 따른 제조업 일자리가 더욱 감소할 수 있다는 ...
2025-05-18 10:47:45
LH, 올해 신입사원 508명 공개 채용…"청년 고용시장에 활력 기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신입사원 508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해 채용 인원 460명보다 확대된 규모다. 8일 LH에 따르면 이번 채용 대상은 5·6급 정규직 350명과 무기계약직(업무직) 158명이다. 6급은 고졸 ...
2025-05-08 11:20:42
고령의 숙련 건설 근로자들이 나이가 들어도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건설 인력 감소에 대응하고 숙련자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
2025-05-06 14:41:56
신규채용 줄고 비자발적 실직 증가세…자영업자 비중 첫 20% 미만
지난해 4분기 기준 신규 채용 규모가 7개 분기 연속 하락한 가운데 비자발적 실직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단시간 임금근로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을 경신한 반면, 전체 취업자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
2025-04-28 16:13:07
[막 오른 최저임금 심의] 인상 폭, 업종별 차등 적용 '뜨거운 감자'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인상 폭과 더불어 '차등적용'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외적 악재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에 대한 관심도 높다. 22일...
2025-04-22 17:36:16
국내 미취업 청년 4명 중 3명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전국의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5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6.4%는 양질의 일자리가 ...
2025-04-22 17:36:06
외국인 근로자도 고령화…노동절벽 해법은 '정주형 이민정책'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노동시장에 구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선호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는 22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에서 "외국인은 늙지 않는다는 착각...
2025-04-22 14:28:10
비수도권 인력 숨통 트인다…외국인 근로자 권역 이동 허용
정부가 비수도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권역 간 사업장 이동을 허용하기로 했다. 동시에 자영업자의 공간 활용을 돕기 위해 카페·제과점 등 휴게음식점의 복층 구조 기준도 완화한다. 국무조정실은...
2025-04-10 16:48:16
연구개발(R&D) 중심의 혁신산업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 집중이 고착화되는 가운데 대구동부권 등 일부 비수도권 지역이 희소한 혁신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
2025-04-01 10:01:10
전국 '청년 백수' 120만명 시대…구직 포기한 30대도 31만명
국내 '청년 백수'가 지난달 12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그냥 쉬는' 청년을 모두 합한 수치다. 더욱 심각한 것은 30대마저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지...
2025-03-16 14:52:20
2월 청년 '쉬었음' 50만명 역대 최대…대구경북도 고용률 작년보다 하락
지난달 취업자 수가 13만6천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세부 수치를 보면 청년층에서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감소하고, 쉬었음이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 한파'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12일 ...
2025-03-12 11:47:52
청년 10명 중 3명 '번아웃' 경험…부채 중 주택 관련 70% 달해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의 개인 부채 가운데 70%는 가계 관련 부채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에 살아본 경험이 있는 청년은 7%에 머물렀다. 청년 10명 중 3명은 최근 번아웃...
2025-03-11 17:00:01
대구시,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일자리 창출에 43억원 투입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34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구지역 혁신 프로젝트 ▷대구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대구 ...
2025-03-10 16:56:33
'즉시 전력 인원 선호' 10명 중 3명이 경력 있는 중고 신입
지난해 취업한 대기업 대졸 신입 사원 10명 중 3명은 이미 경력이 '중고 신입'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2025년 상반기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채용 계획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
2025-03-02 17:18:25
"박사 학위에도 백수?" 10명 중 3명 일자리 못 구해 '역대 최고'
지난해 박사 학위 취득자 10명 중 3명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세 미만 청년 박사는 절반 가까이가 직업이 없었다. 두 경우 모두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양질의 일자리 부...
2025-03-02 16:11:48
임금근로자 평균소득 상승률 하락…대기업·중소기업 임금 격차 소폭 줄어
2023년 한국 임금근로일자리 평균 소득은 363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2.7%(10만원) 증가한 것으로 평균 소득 인상률은 2022년 6.6%에 비해 크게 줄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 소득 격차가...
2025-02-25 17:34:34
얼어붙은 청년 고용시장…체감실업률·고용률 4년 만에 최악
지난달 청년층(15∼29세)의 체감실업률과 고용률이 약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가 본격적으로 고용지표에 반영되면서 청년층 고용 감소 추세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2025-02-16 17:01:41
주 52시간 제도 이후 국내 기업 연구부서 4곳 중 3곳이 연구개발 성과가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기술 혁신이 요구되는 때인 만큼 연구개발 분야에서라도 노사 자율 합의에 따라 근...
2025-02-16 16:55:08
대구시, '파워풀 청년 Job캠프' 참가자 모집…1박 2일간 취업 역량 개발
대구시는 오는 27, 28일 열리는 '파워풀 청년 Job캠프'에 참가할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 '파워풀 청년 Job캠프'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한 사업이다. 기존 취업캠프와 다르게 해...
2025-02-09 18:30:00
주 52시간 근무제 유연화 업종 다양화 '한국 기업이 살길'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 유연화를 골자로 한 반도체 특별법이 논란인 가운데 타 업종도 국가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논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구가 감소하고 노동력...
2025-02-05 18:30:00
'그냥 쉬는' 청년, 1년 새 12% ↑…불완전 취업도 37% 뛰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내수 경기가 차갑게 식은 가운데 청년층 고용지표도 악화일로다. 지난달 일을 하지도 구직활동을 하지도 않고 그냥 쉰 청년이 1년 전보다 12% 이상 늘어난 것. 여기에 '불완전 취업' ...
2025-01-19 16:45:51
지난달 취업자 수도 1년 전 보다 5만2천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2월(-47만3천명) 이후 4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이다. 더욱이 실업률도 4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워 고용 한파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2025-01-15 08:55:28
탄핵정국에 '계속고용' 논의도 중단…내년 초 로드맵 윤곽 나올 듯
탄핵 정국으로 정부의 '계속고용 로드맵'이 내년 이후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공익위원 권고문 등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결과물이 나온 후 계속고용 로드맵 발표 시기를 ...
2024-12-10 18:30:00
대한상의 "일률적 정년연장 적용 청년 일자리 감소 불가피"
일률적인 정년 연장 시행으로 청년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발간한 '일본의 고용연장 사례로 본 한국 고용 연장 방안' 보고서를 통해 정년연장을 장기적인 계획으로 추...
2024-12-04 17:54:00
경영계 "정년 연장 위해선 임금체계 개편 필요해" [불붙은 정년연장]
행정안전부와 대구시 소속 공무직 정년이 60세에서 65세로 연장되면서 사회 전반에 정년 연장 논의가 불붙고 있다. 경영계는 임금체계 개편 없는 정년 연장은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라며 우려한다. 2일 행...
2024-12-02 18:30:00
"좋은 일자리 없어서…" 청년 10명 중 3명 "구직 없이 쉬었음"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련 없이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청년층 쉬었음 인구 증가 배경과 평가' 보고서에...
2024-12-02 18:30:00
고물가 여파에 '부업' 찾는 2030…2년새 22% 늘어나
대구의 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임모(31) 씨는 부업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퇴근 후 소화기와 같이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쉽게 찾을만한 안전용품을 판매 중이다. 그는 "처음엔 상세페이지 등을 제...
2024-11-17 18:30:00
내수부진에 10월 TK 도소매 일자리 5만8천명 '뚝'
내수 부진의 여파가 컸다. 지난달 대구경북 고용시장에서 내수와 밀접한 도소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위축되는 경향을 보인 것.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15세 이상 취업...
2024-11-13 14: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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