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답게 나토서 경제외교 성과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숨 가쁜 '비즈니스 행보'를 이어갔다.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이어가며 원전건설 수주와 반도체·핵심 광물 협력 등 경제외교 부문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우선 체코,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등 4개국 정상들과 신규 원전 협력을 놓고 논의했다.이중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는 세 번째 정상회담으로, 체코의 신규 원전 4기 건설에 대한 입찰 결과가 이달 중 발표됨에 따라 막판 수주전을 펼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됐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시공 능력과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통해 금융지원도 가능하므로 대한민국이 사업자로 선정되면 체코 원전 분야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다"고 설명했다고 박춘섭 경제수석이 전했다.박 수석은 지난 11일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의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전력공사(EDF) 등 2개 사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마지막까지 경합하고 있다"며 "정부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또 한 번의 쾌거를 만들기 위해 팀코리아를 구성해 긴밀히 대응해 왔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네덜란드와 핀란드도 추가 원전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고, 스웨덴도 지난해 8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2045년까지 최소 10기의 추가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들 국가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원전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논의됐다.지난해 1월 스웨덴 북부 키루나 지역에서 100만t으로 추정되는 희토류 매장지가 발견되면서 핵심 광물의 새로운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윤 대통령은 "한-스웨덴 수교 65주년을 맞이해 양국 관계가 원전, 방산,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했고, 크리스르손 총리는 "방산과 원전 등의 분야에서 호혜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딕 스호프 네덜란드 총리와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에 강점이 있는 한국과, 반도체 장비 강국인 네덜란드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이에 스호프 총리는 "대통령의 국빈 방문 당시 합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양국 간 반도체동맹,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 FBI

    FBI "트럼프 총격 단독범행…정신병력·온라인 위협 없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단독 범행"이라고 밝혔다.FBI는 이번 사건을 용의자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의 단독 범행이며 대중에 대한 추가 위협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또 크룩스가 정신병을 앓았거나 온라인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증거를 찾지 못했고, 특정 이념에 연루됐다는 것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암살미수 사건으로 간주하고 수사하고 있지만 국내테러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고 밝혔다.AP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FBI 수사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하고 현장에서 사망한 용의자 크룩스는 이전에 FBI의 수사망에 오른 적이 없는 인물이라고 확인했다.사살된 용의자가 사용한 총기는 AR-15 계열 소총으로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이며 범죄 현장의 용의자 시체 옆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또 수사관들이 용의자의 차량을 수색하면서 폭발물질로 보이는 의심스러운 장치를 찾아내 버지니아주의 콴타코에 있는 FBI 연구실에서 추가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현지 사법 당국 관계자를 인용, 용의자 크룩스의 차량과 자택에서 폭탄 제조 물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아직 용의자가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크룩스는 펜실베이니아주 유권자 명부에 공화당원으로 등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당일인 지난 2021년 1월 20일 진보 계열 유권자 단체에 15달러를 기부한 것으로도 확인됐다.한편, AP 통신은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 유세 직전 한 남성이 인근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현지 경찰에 신고돼 경관 한 명이 옥상에 올라가 크룩스와 마주쳤고, 그는 경관에게 소총을 겨눴다고 보도했다.경찰관이 사다리 아래로 후퇴하자 크룩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고, 비밀경호국(SS) 저격수가 그를 사살했다고 관계자들은 상황을 설명했다.또 크룩스가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펜실베이니아의 베델 파크 요양원은 이날 그가 영양 보조사로 근무했다고 확인했다.센터 관계자는 "크룩스는 별다른 문제 없이 근무했으며, 그의 이력은 깨끗했다"고 밝혔다.

  • 尹대통령 지지율 32% '소폭 상승'…국힘 38%·민주 35%

    尹대통령 지지율 32% '소폭 상승'…국힘 38%·민주 35%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오른 가운데 석달째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3%로 집계됐다.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1.2%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차 37.3%를 기록한 이후 14주 연속 30% 초반대에 머무르고 있다.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1.5%p 하락한 63.8%로 조사됐다.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7.3%p↑) △서울(2.6%p↑) △대구·경북(2.5%p↑)에서 국정 수행 지지도가 올랐고, △광주·전라(5.6%p↓) △부산·울산·경남(1.7%p↓)에서 내렸다.연령대별로는 △60대(5.3%p↑) △20대(2.8%p↑) △70대 이상(2.0%p↑)에서 올랐고, △40대·50대(이상 1.0%↓)에서는 내렸다.▶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 38.0%, 민주당 35.0%를 기록했다.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2.0%p 상승했고, 민주당은 3.2%p 하락했다.조국혁신당 10.3%, 개혁신당 4.3%, 진보당 1.8%, 새로운미래 1.5%, 기타 정당 1.3%였다. 무당층은 7.9%로 조사됐다.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9%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8%다.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김 여사 측

    김 여사 측 "일반 사건이면 각하, 영부인이라 '정치화'"

    김건희 여사의 법률대리인이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일반 사건이었으면 처벌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별다른 수사 없이 각하 처분됐을 가능성이 큰 사건"이라며 "사건의 당사자가 영부인이란 이유로 정치화되고 정쟁화되면서 불필요한 논란이 생겨났다"고 주장했다.김 여사의 법률대리인 최지우 변호사는 15일 CBS 노컷뉴스 인터뷰에서 "직무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신고 의무가 없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를 윤석열 대통령이 신고할 의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최재영 목사와 서울의소리 등은 최초 방송 때부터 (가방이) 단순 선물이라거나 친해지기 위한 수단, 취재를 위한 수단이라고 명백히 밝혔다"며 "결국 직무연관성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밝힌 것"이라 강조하며 윤 대통령에게 신고할 의무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이어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 측이) 뒤늦게 입장을 밝혀 청탁 목적이었다고 주장하지만 그 내용은 민원 처리 수준에 불과했다"며 "선물을 건넨 시점과 민원 요청 시점 등 객관적인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청탁 목적이 인정될 수 없다고 봐야한다"고 주장했다.김 여사에게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의견들에 대해서는 "직무관련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알선수재죄도 성립할 수 없다"며 "(대통령실) 행정관들은 최 목사의 부당한 요구를 단호히 거절했고, 요건이나 절차 등 민원 처리에 준해 설명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의도적으로 (김 여사에게) 접근해 영부인의 아버지와의 인연과 동향임을 강조하며 여러 가지 말로 환심을 사는 등 선물을 거절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고, 실제 선물을 교부하면서 이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또 최 목사 측이 김 여사 접견 후 밖에서 면세점 쇼핑백을 들고 있던 인물들을 봤고, 이들이 추가 청탁자일 것이라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서는 "보고를 위해 대기 중이던 대통령실 행정관과 경호처 직원"이라며 "'추가 청탁자들'이라는 주장은 합리적인 근거에 의한 합리적인 추론이 아니라 악의적인 거짓 선동 또는 망상"이라고 잘라 말했다.최 변호사는 검찰 조사 일정은 아직 조율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조사 절차상 영부인에 대한 조사는 마지막에 이뤄져야 한다"며 "관련자들의 진술 청취와 증거조사 및 분석이 완료된 이후에나 영부인에 대한 조사 여부, 방식, 시기 등이 조율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로 말씀드리면 처벌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 사건에서 현직 영부인을 소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며 "일반 사건이었으면 처벌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별다른 수사 없이 '각하' 처분되었을 가능성이 큰 사건인데, 사건의 당사자가 영부인이란 이유로 정치화되고 정쟁화되면서 불필요한 논란이 생겨났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여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시절 문자를 보냈던 것과 관련해서는 "영부인은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실제 사과 등을 할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부인은 공적인 지위에 있어 사과 여부 등을 혼자서 결정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 與 지도부 '野 상설특검 규정 변경' 검토에

    與 지도부 '野 상설특검 규정 변경' 검토에 "꼼수 연구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을 상설특검으로 추진하면서 국회 규칙 개정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매일 이런 식으로 법망을 요리조리 피하는 꼼수 연구에만 혈안이 된 집단 같다"고 비판했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상설특검까지 야당이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법망을 교묘히 피하는 탈세가 합법이 아니듯 청원 심사 청문회를 열어 탄핵 소추를 추진하고 국회 규정을 고쳐 특검 추천권을 독점하는 것은 위헌적 위법적 탈법"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될 것을 대비해 채 상병 특검을 '상설특검'으로 추진하면서 국회 규칙을 고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상설특검법에서 특검 후보 추천 위원 7명 중 4명은 국회 제1·2교섭단체가 2명씩 추천토록 하고 있다. 이를 야당이 독점하거나, 야당 몫을 늘이는 것을 검토한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도 "상설특검을 설치하는 데 있어 여야가 동수로 (특검) 추천 위원을 추천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핵심 요소"라며 "만약 (이것이) 깨진다면 중립성이 무너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황 위원장은 "미국은 특검이 끊임없이 정치적으로 악용만 되고 과잉수사·기소로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자 1999년 특별검사법을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공수처 수사를 기다려보는 것이 정도(正道)이고 국민 상식에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추 원내대표는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 상승 우려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지난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시장의 '영끌'이 필요 없을 만큼 충분히 (주택) 공급이 이뤄진다는 확신을 줘야 된다"라고 밝혔다.그는 "최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9주 연속 상승했고 매매 가격은 15주째 상승 중"이라며 "민주당 정부 시절 '미친 집값' 재현 조짐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정부는 주택공급 여건을 개선하는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성급한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가(假)수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기적인 수요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또한 "국민의힘은 준공 30년이 지난 단지의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주택 공급에 걸림돌이 되는 관련 법률 개정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공언했다.

  • 최저임금 1만30원…자영업자 '심리적 지지선' 무너져

    최저임금 1만30원…자영업자 '심리적 지지선' 무너져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됐다. 1988년 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렸다. 인상률이 역대 두번째로 낮지만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심리적 지지선 '1만원'이 깨지면서 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밤샘 회의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달 209시간 근무기준 209만6천270원으로 올해보다 3만5천530원 오른 수준이다. 내년도 최저시급이 오른 만큼 최저임금을 기반으로 하는 실업급여 등 각종 사회보장제도에 따른 지급액·납입액도 소폭 상승한다.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어서자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절대 다수가 중소 가맹본부와 생계형 영세 소상공인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경영애로가 극심한 상황에도 최저임금이 오히려 심리적 지지선인 1만원을 넘겼다는 사실은 업계에 큰 좌절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무엇보다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짓는 과정이 단 세 번의 회의로 끝을 맺었다는 점에서 노사의 반발은 물론 안팎에서도 '졸속'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1988년 제도 시행 이후 노사 합의로 결정한 사례는 단 7번에 그치고 2010년 이후에는 단 한 번도 없다.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9일 진행된 회의에서 최초 요구안을 낸 지 불과 2시간 만에 1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총 3차례에 걸쳐 수정안이 나왔지만 결론이 나지 않자 결국 공익위원이 제시한 심의촉진구간(1만~1만290원) 내에서 노사가 내놓은 최종안을 투표에 올렸다. 노사가 각자 희망하는 액수를 제시한 지 불과 3일 만에 최저임금이 최종 결정된 셈이다.최저임금 결정 이후 민주노총은 성명에서 "최저임금 결정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역시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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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시간 지연' 티웨이항공 승객들…집단소송 나선다

    '11시간 지연' 티웨이항공 승객들…집단소송 나선다

    지난달 일본 오사카 노선 티웨이항공 여객기의 출발 지연으로 피해를 본 승객들이 항공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인천~오사카 노선 승객인 원고 152명이 오는 16일 티웨이항공에 9천여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이번 소송에는 인천발 오사카행(TW283편) 승객 106명과 같은 항공기가 투입된 귀국편인 오사카발 인천행(TW284편) 승객 46명이 참여한다. 두 항공편은 항공기 연료펌프 이상으로 약 11시간씩 지연 출발했다.당초 지난달 13일 낮 12시 5분 인천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TW283편은 탑승이 4시간가량 늦어졌고, 승객들은 모두 탄 뒤에도 약 3시간 대기하다가 다시 내려야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은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탑승을 포기하거나 현지 일정을 취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이번 소송을 대리하는 김지혜 변호사는 "지연으로 인한 정신적 손해에 더해 예매한 일본 호텔 숙박, 관광, 교통권 등을 이용하지 못했으나 환불도 받지 못한 데 대한 손해, 심야 도착으로 인한 택시비 지출 등 경제적 손해에 관한 증거 서류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원고들은 티웨이항공이 당초 오사카행에 투입하려던 HL8500 항공기 대신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에 배정된 HL8501 항공기를 대신 투입함에 따라 지연이 빚어졌다고 보고 있다. 크로아티아가 포함된 유럽연합(EU) 항공 규정에 따른 지연 배상을 피하려 여객기를 바꿔치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다.티웨이항공은 "항공기 교체 과정에서 보상 관련 규정을 고려한 바는 없다"며 "자그레브 공항에서 이착륙이 불가능한 현지시간 오전 2시∼오전 5시 30분의 조업 제한 시간이 있어 이를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 연두색 번호판 달자 초고가 수입차 시장 1년만에 반토막

    연두색 번호판 달자 초고가 수입차 시장 1년만에 반토막

    초고가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이 1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1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초고가 수입차 브랜드(전차종 1억5천만원 이상)인 롤스로이스, 벤틀리, 맥라렌, 람보르기니, 페라리, 마이바흐 등의 판매량은 1천167대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2천252대가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48.2% 감소한 판매량이다.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를 뺀 전체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 감소폭(17.2%)을 크게 앞지른다.판매량이 감소한 브랜드별 감소율은 ▷마이바흐(1천345대→535대) 60.2% ▷벤틀리(389대→142대) 63.5% ▷롤스로이스(156대→95대) 39.1% 등 3개 브랜드의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이에 반해 판매량이 늘어난 브랜드별 전년 상반기 대비 성장률은 ▷람보르기니(196대) 7.7% ▷페라리(165대) 1.2% ▷맥라렌(33대) 94.1%로 집계됐다.이같은 감소세는 8천만원 이상 법인 승용차에 적용하는 '연두색 번호판' 제도 시행과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이 주요한 것으로 해석된다.한 업계 관계자는 "연두색 번호판 시행이 예고된 지난해 고가 차량이 늘어난 데 따른 역기저 효과로 보인다"며 "또 경기 침체에 더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종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 의대생 집단유급 방지책에 지역大

    의대생 집단유급 방지책에 지역大 "정부 대책 무리수"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한 정부의'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 대해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은 실효성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도 의대생들의 복귀를 호소하는 교육부 유화책에 대한 비판 입장을 보이고 있다.의대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은 정부의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따르겠다는 입장이지만 의대생들을 돌아오게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구소재 A대학 관계자는 "정부의 대책은 '무리수'다"며 의정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한 학생들이 돌아오길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낙관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의대 소속 학생들이 전체의 약 10%만 돌아왔다"며 "의정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무리수를 뒀다가 학생들도 안돌아오는 경우도 고려해야한다"고 덧붙였다.의대를 보유하고 있는 B대학 관계자 또한 "정부지침 따를 것으로 내부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면서도 "의정갈등 해결 안된 현 시점에 정부의 대책에도 학생들이 얼마나 복귀할지는 솔직히 알 수 없다"고 전했다.또 다른 대학 또한 정부발표와 반응 지켜보고 정부 정책에 따르겠다면서도, 해당 정책이 학생들을 얼마나 더 교정으로 불러들일 수 있을지에는 확언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모두 "정책이 발표된 이후까지 학생들로부터 복귀 의사를 받은 바 없다"고 입을 모았다.의대를 운영하는 일부 대학에서 복귀 의사가 없는 의대생에겐 강경하게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의총협은 지난 13일 가진 모임에서는 유급 판단 시기를 연기하며 의대생들의 복귀를 호소하는 교육부 유화책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왔다.유급 판단 시기를 계속해서 미뤄주는 것이 의대생들의 복귀에 정작 이롭지 않고 교육적이지도 않다는 것이다.의대생들이 계속해서 수업에 복귀하지 않으면 결국 집단 유급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대학 일각에서는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이 돼도 돌아오지 않은 학생들은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결국 유급시켜야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한 의대 관계자는 "2025학년도 증원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서 증원 원점 재검토만을 외치며 동료들의 복귀까지 막는 의대생들의 자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 "박정희 리더십 필요" 與최고위원 후보들 생가 발길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인요한 후보와 김재원 후보가 지난 12일과 13일 나란히 구미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앞서 12일 이들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했었다.먼저 인 의원은 지난 12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앞서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방문했다.이날 박 대통령 생가에 들린 인 후보는 몇 년 전 북한을 방문했을 때 '남한이 잘 사는 이유가 뭔지 말해보라'라는 북측에 질문에 "한국은 무엇보다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이 있었다"고 답했다고 떠올렸다.인 후보는 "전쟁의 폐허에 모두 희망을 버리고 있을 때 박 대통령은 논두렁에 걸터앉아 모내기를 하며 농민들과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외쳤다"며 "그 희망의 불꽃이 새마을 운동이고 대한민국의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 민생이 어려운데 지도자들이 박정희 리더십을 본받아 잘 극복해야 한다"고 부연했다.아울러 김재원 후보는 13일 이른 오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방문해 참배했다.김 후보는 "참배를 하며 박 대통령의 구국과 애민 정신을 되새겼고 전당대회 승리를 기원했다"며 "전날 이번 전당대회 승부를 결정지을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무사히 치른 데 이어 남은 기간 당과 나라,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앞서 이들은 전날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을 향해 날선 발언을 이어갔다.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우리 아버지는 민주주의는 땀·피·생명으로 지켜야 한다고 말하셨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과거에는 독재하고 싸웠다지만 지금은 변질돼 국회에서 독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김 후보는 "1심 재판이 끝나고나면 항소심·대법원을 거치면서 이재명 대표는 교도소로 가지 않으려고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나 김재원이 이재명이 어떤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폭로해서 지름길로 확 보내드리겠다. 이재명 교도소 가는 날, 서문시장 국수 먹으러 오라. 내가 잔치국수 사겠다"고 말했다.

  • "아이들 밥 걱정없게" 경북도, 마을돌봄터 급식비 지원

    여름방학 기간 경북 지역 마을돌봄터(다함께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급식 및 간식비를 전액 지원한다.경상북도는 오는 여름방학부터 마을돌봄터 이용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식 및 간식을 무료 제공하는 '어린이 보듬밥상' 사업을 전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보듬밥상은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통해 균형 있는 식단으로 구성된다.이에 따라 방학에도 아이들 맡기고 일하러 나가야 하는 맞벌이 학부모의 부담을 대폭 줄일 것으로 점쳐진다. 좋은 식단을 통해 아이들 건강도 함께 돌볼 수 있을 전망이다.마을돌봄터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이다. 특화 프로그램 외에도 학습지도 등 다양하고 수준 놈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와 이용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마을돌봄터는 현재 69곳 운영하고 있다. 도내 6~12세 어린이 2천여 명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하지만 앞서 방학 중 급식 및 간식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호소가 잇따라 제기됐다. 현재 마을돌봄터 이용료와 급식 및 간식비는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다.지난 5월과 6월 각각 성주와 구미에서 열린 저출생 현장 토론에서도 이 같은 부담을 해소해 줬으면 한다는 학부모들 의견이 적지 않았다.학부모들은 방학 중 급식비 지원,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 등을 위해선 마을돌봄터 이용 어린이 대상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이번 어린이 보듬밥상 사업으로 이 같은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린이 보듬사항 사업을 통해 방학 중에도 돌봄 시설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강한 식사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부모들이 자녀의 식사 걱정을 덜고, 마음 편히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도는 오는 연말까지 마을돌봄터 13곳을 추가로 열어 운영할 계획이다.

  • '지역 3대 현안 법안' 챙길 TK 의원 진용 윤곽

    '지역 3대 현안 법안' 챙길 TK 의원 진용 윤곽

    신공항 조기 건설, 낙동강 물 문제 해결, 행정통합 등 대구경북(TK) 3대 현안과 관련해 국회에서 처리돼야 할 법률안을 책임질 지역 의원 진용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각 법률안을 심사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TK 의원들이 법안 처리의 선봉장에 서게 될 전망이다.1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 수성구갑)이 지난달 대표 발의한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국토위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특별법 개정안은 TK신공항 사업에 대한 국가 재정 지원 강화 등 근거를 담고 있어 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 빠른 입법이 절실하다.이에 앞장설 국토위에는 국민의힘 소속 간사로 재선 대구시장을 지낸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포진해 있다. 시장 시절 TK신공항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권 의원은 상임위 일정, 상정 안건 협의 등의 칼자루를 쥔 간사 역할을 맡게 된 만큼 법안의 상임위 통과 과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법안을 최초 심사할 상임위 내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4선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이 배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관록의 윤 의원이 법안 소위 통과의 명운을 책임진다는 얘기다. 법안소위 통과는 법률안 통과 과정에서 가장 비중이 큰 절차로 여겨진다.3선의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포항북구)도 국토위 소속 위원으로서 TK신공항법 개정안 심사 과정을 측면 지원할 예정이다.대구 취수원 이전 등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물 특별법'은 국회 환노위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낙동강 상류인 안동댐 물을 대구 식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속도를 내려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근거를 담은 물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일단 법안이 발의되면 환노위엔 재선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안동예천)이 간사를 맡고 있고, 3선의 임이자(상주문경), 초선의 우재준(대구 북구갑)·조지연(경산), 비례 김위상 의원 등이 있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환노위 위원 6명 중 5명에 TK와 연고가 있는 만큼 법안 처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TK행정통합법의 경우 소관 국회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 경북도 경제부지사 출신의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비례)만 유일하게 존재한다. 초선인 이달희 의원이 TK행정통합법의 행안위 심사 과정을 책임져야 하는 여건이다.이 때문에 법안 대표 발의만은 지역의 중진 의원이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잖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도 정부 차원에서의 TK행정통합 지원을 강조한 만큼 국민의힘 당론으로 법안을 추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 대구 새마을금고 2곳 더 경영조치 '부실 우려' 커져

    대구 새마을금고 2곳 더 경영조치 '부실 우려' 커져

    대구지역 새마을금고에 대한 대출·자산 부실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허술한 대출심사를 거쳐 나간 대출이 연체로 이어지며 자산건전성을 악화시키는 형국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금고 건전성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14일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대구의 2개 금고가 경영실태평가 결과와 조치 내용을 공시했다. 한 금고는 지난 3월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한 결과 종합등급이 4등급으로 나타나 경영개선요구 조치를 받았다. 다른 한 금고는 경영실태평가 결과 자산건전성 부문에서 4등급을 받아 경영개선권고 조치가 내려졌다.앞서 지난 1~2분기에도 대구의 5개 금고가 경영실태평가 결과 종합등급 4등급이나 자산건전성 4등급, 경영개선 계획이행 부진 등의 지적을 받고 해당 내용을 공시했다. 자산건전성 평가등급이 4등급으로 나왔다는 건 '위험‧부실자산 규모가 심각한 수준이므로 적절한 통제, 시정이 되지 않을 경우 중앙회 혹은 금고 존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다.종합·부문별 평가등급은 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통), 4등급(취약), 5등급(위험)으로 나뉜다. 중앙회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금고 경영상태를 평가하고 종합등급이 4~5등급인 금고에 경영개선요구, 자본적정성‧자산건전성 부문 등급이 4~5등급인 금고에 경영개선권고를 내리도록 규정돼 있다.이들 금고는 ▷위험자산·고정자산 처분 ▷안전대출 위주 취급으로 건전성 제고 ▷조직운영 효율화로 수지 개선 등으로 조치한다는 경영개선 계획을 밝혔다.금융권은 지난 1분기 기준 금고의 평균 연체율이 7%대 중반에 이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부는 금고 건전성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행안부와 중앙회는 지난해 뱅크런 사태 등을 계기로 마련한 '경영 혁신안'에 따라 이르면 이번 달부터 10억원 이상 대출에 대한 2단계 심의 등으로 심사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 정부, 호우 피해 농민 지원 2배 늘린다

    정부, 호우 피해 농민 지원 2배 늘린다

    최근 호우로 축구장 1만4천 개가 넘는 넓이의 농작물이 침수된 가운데 정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민에 대한 지원 규모를 2배 정도로 확대한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도 확대된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농작물·시설물 등 피해 복구비 단가를 현실에 맞게 올리는 내용으로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다. 현재 대파대(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는 피해에 지원하는 종자·묘목대 등 비용), 농약대, 가축 입식비(소, 돼지, 닭 등 가축이 폐사해 어린 가축을 새로 들이는 비용), 하우스 등 시설 복구비는 복구 비용 지원 단가가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고시 개정으로 복구 비용 단가를 시중 가격에 가깝게 올리겠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개정 고시에 신규 지원 항목도 추가할 예정이다. 비닐하우스나 축사 같은 시설 피해뿐 아니라 시설 내 설비와 농기계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고시 개정을 위해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대파대, 가축 입식비 보조율을 50%에서 100%로 올리는 등 호우 피해 지원을 늘린 바 있다. 농식품부는 또 더 많은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재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상 품목과 지역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73개인 품목은 2027년까지 80개로 늘린다. 시범사업에서 상품 안정성이 확보된 품목은 보험 적용 지역을 넓힌다. 특히 농식품부는 지난해 사과 생산량이 30% 감소한 원인의 하나인 탄저병 피해도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과 탄저병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발생이 늘고 있다. 현재 농작물재해보험은 벼, 복숭아, 감자, 고추 등 4개 품목만 병충해를 보장한다.

  • "인사청문회 의무사항 아냐" 市, 경실련 간부 고발

    대구시가 지난 12일 산하 출연기관장인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미개최' 결정을 비판한 시민단체 간부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시는 지난 9일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배기철 신임 원장 임명과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 대한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대구경실련은 해당 성명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배 신임 원장을 임명하며 조례에서 정한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았다"며 "시의회는 인사청문회 패싱을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시는 관련 조례에서 '시장은 지방공사 사장, 지방공단 이사장, 출자·출연기관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 배 신임 원장 인사청문이 의무 사항은 아니라고 반박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대구경실련 등이 "시가 대구형 공공 배달앱 '대구로' 사업자에게 협약에서 정한 금액보다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홍 시장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자 해당 단체들을 무고 혐의로 맞고발한 바 있다.시는 "정당한 비판에 대해선 적극 경청하겠지만 근거 없이 시비를 걸고 무고하는 행동에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 역대급 임금 인상…업계

    현대차 역대급 임금 인상…업계 "타격 없어 다행"

    현대자동차 사측과 노조가 6년째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지었다. 특히 이번 협상은 역대급 임금 인상을 이끌어 낸 데다, 속도감있는 합의로 협력사들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해 산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15일 올해 임협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는 지난 13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단협 투표에는 현대차 노조원(4만3천285명) 가운데 84.53%인 3만6천588명이 소중한 표를 행사했다. 그 결과 58.93%인 2만1천563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우선 올해 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2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500%+1천800만원, 주식 25주 지급 등을 담았는데, 이런 임금 인상 폭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아울러 기술직 총 800명을 추가 채용(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1천100명 채용)한다. 또 특별사회공헌기금 15억원을 조성하고 퇴직한 뒤 계약직으로 전환해 일정 기간 더 일할 수 있는 숙련재고용 제도(촉탁계약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1년 더 늘려 총 2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2025년 단체교섭에서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산업계에선 이 같은 합의점을 찾은 현대차에 대해 '선진 노사 기업'으로 거듭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9년 이후 6년 동안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이끌어냈다. 특히 1978년 현대차 노조 창립 이후 무분규 타결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현대차는 "노사가 글로벌 시민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지역 산업계도 현대차 노사의 장기적인 무분규 임단협 합의에 대해 적극 환영하고 있다. 대구 지역 현대차 1차 협력사 관계자는 "노사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합의점을 이끌어 낸 것을 보며 현대차 노사 간의 포용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 같은 분위기를 지역 산업계에도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대구 한 철강 기업 대표는 "대구 지역의 주력 상품인 자동차 부품 산업에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여 너무나 다행"이라고 했다.

  • 김민전 與 최고위원 후보

    김민전 與 최고위원 후보 "당 대표 선거 TK에 달렸다"

    "이번 당 대표 선거도 결국은 대구경북이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대구경북이 보수정치의 구심점 역할을 계속해 왔고, 보수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가도 대구경북이 어떤 방향을 바라보고 있느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난 김민전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는 대구경북(TK)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보수 세력의 가장 중심, 핫 트렌드"라고 한마디로 말했다.초선 비례의원인 김 의원은 "(2026년 6월 지방선거까지) 앞으로 약 2년은 큰 선거가 없다. 이는 반성과 개혁의 적기"라며 "저는 어느 계파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당원들을 화합시키고 국민들에게 호소력을 높일 수 있을까, 정말 개혁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출마 이유를 말했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대통령 탄핵 추진 등 최근 야당의 의회 독주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적반하장"이라는 잘라 답했다."도둑이 몽둥이를 든 격이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적지 않은 의원들은 보통 시민들의 상식과 윤리에도 매우 못 미치는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이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탄핵을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그는 민주당이 속도전 식으로 여당을 압박하는 데 대해서도 "이재명 대표가 시간이 많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라며 "이 대표 선거법 재판 1심이 9월, 선고가 10월에 나올 것이라고 하지 않나. 그전에 이 정권이 어떻게든 흔들리게 만들어버리면, 재판부도 영향을 받아서 제대로 재판 못할 것이다. 이런 전제가 있기 때문에 이 난장을 벌이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 연임 도전을 하면서 '먹사니즘'을 외친 것에 분노한다고 했다."이제 수출이 늘고 고금리 피크도 지나면서 경제가 좀 회복되려는 찰나에 이렇게 정치 불안을 또 일으키는 것은 무책임한 집단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김 의원은 출마 선언 때 "지난 2년 간 보수는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는 '분열된 보수 지지기반 화합'과 '어젠다 및 담론 시장 강화'를 향후 보수 진영의 숙제로 제시했다.그는 "우리 어젠다를 우리 언어로 얘기하는 것에 많이 부족했다. 지난 총선 때 대파 논쟁에 제대로 된 대응을 못한 게 단적인 예"라며 "그들(야당)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 속에서 싸우면 열세가 될 수밖에 없다. 국민들이 호응할 수 있는 우리의 프레임을 만들고, 거기에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담론 시장에서도 우리는 항상 열세입니다. 방송, 언론, 유튜브 등에서도 진보가 훨씬 우세하고 우리가 계속 밀리는데도 우리의 플레이어들이 별로 등장을 하지 않습니다. 이게 국민들과 우리가 점점 멀어지는 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공천 등에서 다양한 방송 활동, 언론 칼럼 게재, 본인 유튜브, 블로그를 열심히 하는 분들께 인센티브를 강하게 주고, 비록 실수가 있더라도 언론에서 다양하게 유권자와 만나려는 분들을 대접해야 한다고 봅니다."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으로 격화되는 당권주자 간 비방전에 대해선 "당원 지지자분들께 굉장히 죄송한 상황"이라며 "우리 과제가 지도자도 화합하고 지지 기반도 화합하는 것인데,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서 극단적인 분열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게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국회로 다시 돌아올 채상병 특검법안에서 대해서는 "(여당소속) 108명 중에 1, 2명은 몰라도 그 이상이 이탈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바람직한 당정 관계에 대해서는 "참 어려운 문제지만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며 "대통령이나 행정부는 당의 건설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것이 본인들을 위해서도 좋다는 걸 알아야 한다.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회창 전 총재 사례를 보듯 아무리 부족하고 지지율이 낮은 대통령이라도 얼마든지 자신이 원치 않는 후보가 당선되는 걸 막을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양팔없는 왼발박사, 서울~경산 도보 종주 나선다

    양팔없는 왼발박사, 서울~경산 도보 종주 나선다

    22살 때 고압 감전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은 최중증장애인으로, 온갖 시련을 극복하고 47살 늦깎이로 대학에 입학해 10년 만에 박사학위를 얻어 대학 강단에 선 이범식(59·경북 경산) 씨(매일신문 2021년 2월 17일 보도)가 이번에는 서울~경산까지 약 400㎞ 전국 도보 종주에 나선다.이범식 박사의 별명은 '양팔없는 왼발박사'다. 사지 가운데 왼발만 성하다. 오른발은 의족을 착용한다. 정상인들에 비해 몸의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다.그가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전국 도보 종주를 시작한다. 광화문에서 출발해 용산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을 거쳐 경기도 성남~이천~충북 음성~괴산~경북 문경~예천~안동 경북도청~의성~군위~대구~경산까지 약 400㎞를 40여 일 간 홀로 걷는다.이 박사가 힘든 도전을 하면서 내건 메시지는 '대구경북 통합'과 '지방 장애인 복지 향상'이다.그는 "지금까지 삶의 목표는 개인의 성장이었지만, 개인적 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장애인의 재활 환경이나 복지가 수도권에 비해 지방에서는 많이 열악하다는 것을 절감한다"고 했다.이 박사는 "이런 계기로 대구경북의 통합을 염원하게 됐다"며 "대구경북이 500만 인구를 갖춘 메가시티가 되면 재정규모도 커지고 지방분권으로 지역에 맞는 촘촘한 복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장애인의 기회가 확대되고 삶의 질도 향상할 것이라 생각해 이번 도보 종주에 도전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며 살아가는 산업재해 장애인으로, 자신의 한 걸음 한 걸음을 통해 산업재해의 심각성과 지방 장애인들의 소외된 상황을 알리고 개선을 위한 사회 변화의 밑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장애인들에게는 도전에 대한 용기와 인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이번 종주의 취지를 말했다.이 박사는 1년 6개월 전부터 하루 3시간 이상 22㎞ 정도 걷기와 근력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길러 왔다. 또 절단된 환부와 의족이 닿는 부분의 고통을 최소화할 적응훈련까지 이어왔다. 40여 분쯤 걷고, 10~20분쯤 쉬면서 의족의 열을 식히는 식으로 하루 15~20㎞씩 걸을 계획이다.간경화증으로 투병 중인 아내 김봉덕(57) 씨도 동행한다. 김 씨는 남편이 홀로 걷는 동안 택시와 대중교통을 타고 미리 이동해 식당과 숙소를 잡아주고, 양팔이 없는 남편이 할 수 없는 용변 등 생리현상의 뒤처리나 목욕·빨래, 비상 사태 대응 등 지원군 역할을 할 예정이다."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강조한 이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왼발박사'에서 도보 종주 현황을 직접 중계한다. 이동 구간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도 틈틈이 종주에 동참할 예정이다."저의 도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됐으면 합니다. 제2, 제3의 이범식이 나오지 않고 저처럼 힘든 삶을 살지 않아도 되는 환경, 각자 자신의 꿈을 펼치고 삶의 가치를 존중받으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의 토대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멧돼지 오인" 영주서 엽사가 쏜 총에 50대女 사망

    경북 영주에서 일몰 후 밭일을 하던 50대 여성이 엽사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경북 영주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엽사 A(67)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앞서 A씨는 전날 저녁 8시 30분쯤 영주시 장수면 콩밭에서 모종을 심던 50대 여성 B씨를 향해 산탄총을 한 발 발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A씨가 쏜 산탄총에 가슴 왼쪽 부위 등을 맞고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 후 끝내 사망했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숨진 B 씨로부터 3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총을 쐈으며, 사고 발생 후 직접 119에 신고해 구급대 출동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영주시에서 유해조수 포획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일일 농산물경매 해보실 분! 169명 몰렸다

    일일 농산물경매 해보실 분! 169명 몰렸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31년 이전하는 곳은 달성군 무슨 면일까요?""하빈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대답이 한 번에 터져 나왔다.지난 12일 대구 북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에서 열린 경매장에는 전문 경매사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앉아있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이하 공사)에서 진행한 '제1회 농산물 경매 체험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이 낸 퀴즈에 너나할 것 없이 대답했다.도매시장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농산물 경매 체험행사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는 도매시장 내 5개 청과법인 농협북대구(공), 대구경북원예농협(공), 대구중앙청과(주), 효성청과(주), 대양청과(주)와 함께 농산물의 유통과정과 가격 형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매시장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선착순으로 모집한 169명의 시민들은 일일 중도매인이 되어 사전에 신청한 수박, 복숭아, 오이, 새송이버섯, 대추방울토마토, 양파 품목의 농산물 경매 과정을 체험했다.한 참가자는 "경매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니 다양한 농산물이 어떻게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다"라며 "생산자들이 자신들의 피와 땀으로 키운 농산물이 제대로 인정 받기 위해서 도매시장으로 가져온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이들은 이날 농산물 가격 맞히기, 경매사가 부르는 가격 맞히기 등 색다른 경험을 통해 도매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갔다.공사와 도매시장은 또 시민들이 직접 경매에서 낙찰 받은 농산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들은 열정을 다해 행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유통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과 앞으로 도매시장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우리 도매시장이 전국에서 3번째 규모이지만 시민들이 잘 모른다"면서 "이러한 도매시장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공사가 설립되었다"고 설명했다.앞으로도 공사에서는 가족 및 학생 등 다양한 단위의 도매시장 방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도매시장의 기능을 홍보하고, 출하자 및 구매자 지원 사업, 이웃기부 활동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김상덕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산물 유통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도매시장을 만드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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