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 출신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치안총수 후보자 내정

    청송 출신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치안총수 후보자 내정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경찰청장(치안총감) 후보자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치안정감)이 17일 내정됐다.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경찰청장 임명제청 동의안 심의하는 국가경찰위원회에 참석했다. 취재진과 만난 조 후보자는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것 같다. 엄중한 시기 경찰청장에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 제가 가졌던 비전과 소신을 위원들에게 답변하겠다"고 했다.이날 국가경찰위원회는 비공개로 조 후보자에 대한 심의를 거쳐 임명제청 동의여부를 결정한다. 국가경찰위가 임명 제청에 동의하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조 후보자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국회 인사 청문회를 거쳐 윤 대통령은 조 후보자를 경찰청장으로 임명한다.경찰대 6기인 조 후보자는 윤희근 경찰청장(경찰대 7기)보다 1기수 선배다. 경찰 내 '기수 역전'이 이뤄지는 셈이다. 조 후보자가 인사 청문회 등을 거쳐 경찰청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민갑룡·김창룡·윤희근 청장에 이어 경찰대 출신이 4회 연속으로 치안 총수를 맡게 된다.청송 출신인 조 후보자는 대건고·경찰대를 졸업 후 경찰에 입문했다. 강원 속초서장, 서울 서초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공공안녕정보국장 등을 거친 경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꼽힌다. 경무관 시절 윤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인사 검증 업무를 맡았다. 윤 정부 첫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으며 반년 만인 2023년 1월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해 경찰청 차장에 올랐다. 올해 1월부터 서울청장으로 근무해 왔다.

  • 대구공항 상반기 이용객 순위 청주에 밀렸다

    대구공항 상반기 이용객 순위 청주에 밀렸다

    대구국제공항의 위상이 위태롭다. '만년 5위' 청주국제공항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 대구공항 이용객 수를 앞지른 것.17일 한국공항공사(KAC)에 따르면 KAC가 운영하는 전국 7개 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제외)의 국제선 이용객은 올 상반기 891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24만명과 비교해 70% 증가한 수치이다.세부 실적을 보면 올 상반기 김해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42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포공항 190만명, 제주공항 112만명, 청주공항 72만명, 대구공항이 68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청주공항이 올해 처음으로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청주공항은 올해 베트남 다낭, 필리핀 마닐라 등 7개국 12개 정기노선 운항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이용객 8만명에서 무려 8배 증가했다. 이에 KAC는 올 연말까지는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반면 대구공항 등 나머지 6개 국제공항은 올해 실적이 2019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못 미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추계돼 청주공항은 코로나19 터널을 지나 가장 크게 성장한 첫 국제공항이 될 전망이다.대구공항은 올 상반기 국제선 여객이 68만명으로 작년 상반기(44만명)에 비해 늘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상반기(143만명) 68% 수준이다. 대구공항 국제선은 8개국 15개 노선(인천 내항기 포함)으로 지난해 연말 7개국 11개 노선에서 늘었지만, 현재 국제선 수용 능력을 확대하는 증축 공사를 공항 운영과 함께 진행하다 보니 국제선 이용객의 불편이 크다.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은 민간사업자 제안을 토대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와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를 서울 잠실역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만약 이 구상이 현실화되면 서울 강남권에서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이 아닌 청주공항을 찾는 발길이 더욱 늘어나, 국내 국제공항 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 봉화 오리고기 농약 사건 전담수사팀 편성

    봉화 오리고기 농약 사건 전담수사팀 편성

    초복인 지난 15일 경북 봉화군 한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나눠 먹고 중태에 빠진 60~70대 여성들에게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사건(매일신문 7월 15·16일 보도)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피해자들이 먹은 오리고기가 아니라 음료나 반찬 등 다른 음식물에 살충제 성분이 들어 있었거나, 식당이 아니라 제2의 장소에서 범행이 일어났을 가능성 등 다양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다.경북경찰청은 박신종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57명의 '봉화 살충제 사건'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낮 12시쯤 봉화군 한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먹은 경로당 회원 41명 중 3명이 심정지와 침흘림, 근육 경직 증세 등을 보여 이날 안동병원으로 이송됐고, 이들의 위세척액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이튿날인 16일에는 이들과 한 좌석에 식사를 한 다른 여성이 오전 10시쯤 같은 증상을 보여 같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이들은 의식이 없거나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이들의 증상은 살충제 성분(유기인제)을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같았다. 정밀검사 결과 유기인제 외에도 에토펜프록스, 터부포스 성분 등이 추가로 확인됐다. 모두 살충제에 들어 있는 성분이다.경찰은 현재 피해자들이 살충제 성분에 노출된 음식물과 장소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식당 외 다른 장소에서, 오리고기 외 다른 음식물을 통해 살충제 성분에 노출됐을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경찰은 전날부터 봉화읍내에 위치한 농약판매점 등을 상대로 피해자들에게서 검출된 성분이 포함된 살충제 구매내역 등을 확인해 조사 중이다.이와 함께 사건 당일 피해자들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피해자 4명은 식당으로 이동하기 전 각자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식사 후에는 복지관, 경로당, 자택에 있다가 각자 이상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 4명 중 2명은 인근 복지관에서 있다가 의식을 잃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경로당과 자택에서 증상을 보였다.이들이 식사를 한 식당에선 피해자들이 머문 좌석을 비추는 CCTV 영상은 있으나, 주방을 비추는 영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이들이 점심식사를 마친 뒤 공통으로 섭취한 다른 음식물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경로당 주변 탐문 수사 등을 병행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폭 넓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했다.

  • 국방부

    국방부 "北, DMZ 지뢰 매설 중 10여회 폭발 사고"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서 최근 북한군이 지뢰 매설 작업 등을 하다가 지뢰폭발 사고가 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국방부는 17일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북한군 동향 자료를 통해 "북한군은 폭염과 장마에도 전선 지역에서 지뢰매설, 불모지 조성, 방벽 설치 등 작업을 수개월 동안 지속하고 있으며, 작업 중 10여차례 지뢰폭발 사고와 온열 손상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북한군이 DMZ 내 작업으로 매설한 지뢰는 수 만발 이상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지 않고 (지뢰매설)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본격적으로 비가 오면 수만발의 지뢰가 유실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북한군이 매설한 지뢰가 집중 호우 등으로 유실돼 남측으로 유입되거나, 북측이 집중 호우를 틈타 의도적으로 지뢰를 남측으로 살포할 가능성도 있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것.최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대북 전단에 반발하며 거론한 '새로운 대응 방식'이 폭우를 이용해 지뢰를 남쪽으로 흘려보내는 것일 가능성도 제기된다.북한은 최근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나뭇잎 지뢰'를 매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나뭇잎지뢰 폭약량은 40여g정도로 일반적인 대인지뢰(20여g)와 목함지뢰(70여g) 중간 정도의 폭발력을 지닌다.국방부는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지역 중 일부는 임진강, 역곡천, 화강, 인북천 등과 같은 남북 공유하천과 연결돼 있어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북측 지뢰가 유실돼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 국힘 당대표 후보들

    국힘 당대표 후보들 "金여사 지금이라도 사과해야"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지금이라도 사과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같은 의견을 보였다.지난 16일 오후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는 서울 마포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김 여사가 지금이라도 사과해야 한다'는 OX 퀴즈에서 모두 O를 들었다.나 후보는 "아직도 많은 국민들께서 지금이라도 좀 사과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이라도 사과하는 게 오히려 (논란을) 털어버리고 간다는 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원 후보는 "영부인은 공인이고 국민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공적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영부인이라면 국민을 먼저 생각해서 사과하면 국민도 마음을 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윤 후보는 "김 여사는 몰카 공작의 희생양이지만 국민적 마음을 아울러 주셔야 한다"며 "조만간 검찰 조사 과정을 통해서 김 여사의 입장이나 사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망했다.한 후보는 "국민들이 그걸(사과를) 바라고 계시고 대통령께서도 이미 사과를 하신 상태"라며 "이 사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김 여사를 대리하는 최지우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영부인은 유모 행정관에게 '바로 (최재영 목사에게) 돌려주면 기분이 상할 수도 있으니 기분 나쁘지 않도록 추후 돌려주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김 여사를 보좌하는 대통령실 유 행정관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김 여사가 가방을 선물 받은 그날 반환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깜빡하고 돌려주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과 한 후보의 관계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어졌다. 나 후보는 "한 후보는 대통령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윤 후보도 "대통령하고의 신뢰를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한다"며 "대통령실에서 나오는 험한 얘기들, 또 여러 상황이 루비콘강을 건넌 것"이라고 강조했다.원 후보 또한 "총선 때의 심각한 당정 충돌, 거기에서 나타난 최악의 상태와 상호 관계를 생각했을 때 (한 후보가) 굉장히 위험한 강을 건너가는 과정에 있다"며 "정말 건너가면 안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반면 한 후보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은 없다"며 "당의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기반을 만드는 같은 마음으로 모인 사람들이다. 같이 강을 건너야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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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김호중 수법' 인도덮친 무면허 10대

    '또 김호중 수법' 인도덮친 무면허 10대 "내가 안해"

    대구 동구서 차량 인도 돌진 사고를 낸 운전자 A씨가 경찰 조사 결과 무면허 10대 남성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발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가 나왔는데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경찰은 동승자 진술을 들을 계획이다.대구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26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신천교 방향 3차선 도로에서 달리던 기아 스포티지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와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사고 현장 바로 앞 건물 유리창은 사고 차량 파편에 의해 깨졌다.차량 동승자인 2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현장을 지나가던 행인은 파편을 맞아 경상을 입어 각각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이 신병을 확보한 결과 무면허 1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발견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 20대 동승자는 면허 취소 수치가 나왔다.A씨는 현재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 경찰은 20대 동승자와의 진술을 듣고 추사 조사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 골프장 유사회원권 혜택 중단 소송…法

    골프장 유사회원권 혜택 중단 소송…法 "특전 유지해줘야"

    법원이 대중골프장 유사회원권 판매업체에게 회원특전을 약정대로 이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해당 업체는 평생 골프장 부킹(이용예약)과 요금할인을 약속하면서 유사회원권을 팔았지만 골프장이 지자체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아 회원특전을 모두 없애버려자 법원은 이를 채무 불이행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재판장 황순현)는 최근 엠스클럽의성컨트리클럽의 유사회원권을 판매한 라미드관광을 상대로 회원 6명이 제기한 약정이행청구소송에서 "회사 측은 회원들에게 약속한 골프장 그린피 할인 이용약정을 이행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위반행위 1회당 7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라미드관광은 2015년부터 가입비 2천만~2천400만원을 받고 평생회원권을 770여 명에게 판매했다. 회원 특전은 엠스클럽의성CC를 정회원의 경우 주중 4만5천원, 주말 7만5천원의 그린피로 이용할 수 있다.그러나 엠스클럽의성CC는 대중골프장으로 등록돼 있어, 지난 2022년 경북도는 유사회원권 판매행위 일체를 중단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라미드관광 측은 2022년 4월부터 평생회원권을 통한 사전예약과 할인혜택을 모두 중단했다.이에 일부 평생회원들이 라미드관광을 상대로 평생회원 이용약정을 이행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그린피 할인만을 내용으로 하는 평생회원 입회계약은 현행 체육시설법상 금지되는 '회원' 모집행위에 해당하지 않아 법 위반이 아니다"며 "계약 내용인 평생 그린피 할인혜택 제공이 법률상 불가능하다고 보기도 어려워 라미드관광은 약정대로 회원특전을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소송을 담당한 법무법인 청음 이동하 변호사는 "유사회원권 약정이라도 당사자의 일방적인 약정이행 거부는 민법상 채무불이행에 해당할 수 있다"며 "유사회원권을 판매한 판매자의 약속을 믿은 골프장 이용자는 선의의 피해를 입을 뻔했으나 다행히 이번 판결로 부당하게 2년간 행사할 수 없었던 권리를 되찾게 됐다"고 밝혔다.

  • 면허 반납 인센티브 줘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면허 반납 인센티브 줘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전국에서 매년 고령운전자가 내는 교통사고 비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별 운전면허 반납 지원 혜택이 실효성을 갖는 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17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전체 교통사고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가해자인 사고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014년 9.1%에 머물렀던 65세 이상 운전자가 유발한 교통사고는 ▷2019년 14.5% ▷2020년 14.8% ▷2021년 15.7% ▷2022년 17.6% ▷2023년 20%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운전자가 사망사고를 일으킨 비중도 2014년 16%에 머물렀으나 지난해엔 29.2%로 뛰어올랐다. 대구경북 역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고령운전자가 사고를 내는 비중이 늘자, 지자체별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시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에 대한 논의가 일고 있다.반면 대구시는 기존에 시행돼 온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시 10만원 지원 혜택 외에 추가적인 논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령운전자에게 '고령 운전'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고, 2019년 9월부터 '대구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간 6억원 안팎의 예산을 책정, 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들에게 10만원 씩을 지원하고 있다.추가 지원 혜택 논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배경은 예산이 부족해 지급이 3, 4달 가량 밀리는 일이 빈번해 무작정 지원 대상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고, 운전면허가 없는 어르신들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어 사업을 확대하기가 곤란하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일각에서는 자진 면허 반납 제도 만으로 사고를 막기에는 한계가 있고, 같은 연령대라도 운전능력을 사람마다 차이를 보이는 점을 감안해 적성 검사 기준 연령을 낮추고 시험 과목을 실제 상황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황정훈 미래도시교통연구원장은 "인구 자체가 고령화하면서 65세 이상 운전자가 내는 사고 비중이 커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현재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적성 검사 대상 연령을 낮추고, 검사에서 반사 신경, 인지 능력 등 비상상황에 즉각적인 대처가 얼마나 가능한 지를 실제 도로에서 평가하는 항목을 넣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7일만에 4천만원 상당 수산물 쓸어간 스쿠버다이버 일당

    7일만에 4천만원 상당 수산물 쓸어간 스쿠버다이버 일당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불법 스쿠버 활동으로 4천만원 상당의 수산 자원을 무분별하게 포획한 일당 해경에 붙잡혔다.포항해양경찰서는 17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스쿠버다이버 6명을 검거하고 이중 범행의 총책인 A(50대 남성)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 부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를 동원해 성게, 뿔소라, 멍게 등 수산자원을 무분별하게 포획한 뒤 작업장에서 손질한 후 판매·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 조사결과 이들 중 숙련된 다이버 3명은 바닷속에서 계속해서 수산동식물을 포획하고, 포획한 수산물은 소형 선박과 차량을 이용해 작업장까지 운반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이런 수법으로 이들이 포획한 수산물은 단 7일 만에 최소 3.3 여톤(t), 시가로는 4천200여 만원 상당에 달한다.포항해경은 이들의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앞서 포항해경은 수산물 불법채취 범죄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에서 잠복하던 중 이들을 붙잡았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마구잡이로 수산동식물을 남획하게 되면 어족자원의 고갈을 초래하고,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이므로 엄중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행법상 판매 수익을 목적으로 스쿠버장비를 착용하고 해저에 서식하는 수산동식물을 포획할 경우 수산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경북도 도시가스 공급 비용 평균 3.01% 인상

    경북도 도시가스 공급 비용 평균 3.01% 인상

    경북 도내 도시가스 공급 비용이 전년 대비 평균 3.01% 오른다.경상북도는 지난 16일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도시가스 공급 비용 인상 등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은 산업부에서 결정하는 도매 요금이 약 90%+도시가스 회사의 공급 비용 약 10%로 결정된다.인상 이후 도시가스 공급 비용은 포항권역이 메가줄(MJ·가스요금 열량 단위) 당 2.2988원으로 3.51% 올랐다. 구미권역은 4.54% 인상된 2.3221원/MJ(4.54% 인상), 안동권역은 4.47% 인상된 2.7097원/MJ이다. 경주권역은 0.85% 인하된 2.2149원/MJ이다.이 경우 가정용 월 평균 사용량(2,228MJ)을 적용하면 포항권역은 5만4천860원(220원 인상), 구미권역은 5만5천140원(290원 인상), 안동권역은 5만6천910원(360원 인상), 경주권역은 5만4천560원(50원 인하) 정도가 부과된다.물가대책위원회는 전문 용역업체 산정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해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원자재값 상승 등 서민경제 상황을 반영해 결정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인상이 결정된 공급 비용(도시가스 공급·판매 등 총괄 원가 보상 수준의 비용)은 정부의 도매요금(가스 원재료비)과 합산해 이달 요금에 청구돼 적용될 예정이다.한편 경북도는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시기를 늦추는 등 물가안정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올해는 택시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동결했고 시·군 관리 공공요금(상·하수도, 쓰레기봉투) 인상 시기도 조정했다.양금희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도시가스 공급 비용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며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인상 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대구일마고 학생들, 세계적 기업 '지멘스'서 직업교육

    대구일마고 학생들, 세계적 기업 '지멘스'서 직업교육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구일마고)는 지난 3일 세계적인 기술 기업인 지멘스(SIEMENS)와의 인턴십을 통한 학생 상호 교환학습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지멘스는 산업, 인프라, 운송,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기술 기업이다.특히 이번 대구일마고와 체결한 상호 교환학습은 지멘스가 고등학교와는 최초로 학생 상호 교환학습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구일마고는 기존에 교류학습을 실시하고 있던 베를린 전력회사(BEW)와 더불어 새로운 기업을 발굴하고자 지멘스의 문을 두드렸다.지멘스는 독일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구일마고 학생들이 기술적 역량을 갖추고 독일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고 있다는 점을 신뢰해 올해부터 지멘스 전문교육(Professional Education) 과정에 대구일마고 학생 3명이 2주간 인턴십에 참가하도록 했다. 또 내년 4월 지멘스 아우스빌둥 학생들을 대구일마고에 교환 학생으로 보내기로 했다.글로벌 현장학습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9주간 실시되며, 기업 실습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의미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다.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베를린에 있는 주독일한국교육원 및 주독일대사관 견학 등이 이뤄지고, 베를린 한인회에서 실시하는 메이커 봉사활동을 통해 베를린 거주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예정이다.김경일 대구일마고 교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마인드를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해 해외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길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일마고는 지난 2017년부터 마이스터의 본고장인 독일의 직업학교(아우스빌둥-독일의 듀얼직업교육시스템)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직업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의성 고운사 가운루,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

    의성 고운사 가운루,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

    신라 천년고찰인 의성 고운사의 가운루가 17일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에 지정됐다.국가유산청은 지난 4월 9일 가운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데 이어 지난달 20일 제6차 건축분과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17일 가운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확정했다.가운루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장방형 평면에 팔작지붕 형식으로 계곡을 가로질러 배치한 사찰 누각 중 가장 규모가 크다.기존 사찰 누각과 달리 지형의 높낮이를 기둥의 높이와 간격 너비로 해결하는 구조를 갖춰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특히 조선 중·후기 유행하던 건축 양식이 잘 남아 있어 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고운사는 이미 보물로 지정된 연수전과 석조여래좌상에 이어 가운루까지 3점이 보물로 지정됐다. 현재 고운사 우화루와 일주문, 아미타불회도, 천수관음보살도 등도 국가문화유산 지정 심의를 받고 있어 향후 국가문화유산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보물 지정은 고운사 가운루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마린온 참사 6주기…

    마린온 참사 6주기…"처벌 받은 사람 한 명도 없어"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시험운항 중 순직한 장병들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올해로 6주기를 맞았지만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분통은 가라앉지 않은 분위기다.해병대는 17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내 마린온 순직자 위령탑에서 '마린온 순직자 6주기 추모행사'를 거행했다.행사에는 순직 장병 유가족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하성욱 해군 항공사령관, 이철훈 해병대 항공처장 등 군 주요 지휘관이 참석했다.또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 유승민 전 국회의원,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국회의원 및 지역기관장도 자리해 순직자들의 희생을 기렸다.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추모사를 통해 "해병대는 더 강하고 더욱 튼튼한 날개를 달게 해 준 고인들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호국의 별이 된 그들을 기리며 고인들이 남겨준 호국충성 해병대의 숙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이날 순직 장병의 유가족들은 참사가 발생한 지 6년이 지나도록 사고의 책임자가 없다는 것에 대해 울분을 쏟아냈다.순직 장병인 박재우 병장의 부친은 추모사를 대신한 입장문에서 "다섯 명의 장병이 사망한 사고임에도 처벌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며 "마린온 기체 결함에 대한 조사와 처벌, 헬기 시범비행에 대한 수칙을 지키지 않은 점 등에 대한 조사와 강력한 처벌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멈추지 않고 사고조사와 처벌을 요구할 것이다. 이것이 젊은 아들을 잃은 부모에 대한 진정한 위로이자 국가의 책무"라고 덧붙였다.박 병장 측 유가족은 당시 소총수였던 박 병장이 군사작전이 아닌데도 마린온을 탑승한 것은 '헬기의 시험비행에는 조종사와 부조종사 외에는 탑승할 수 없다'는 국제 규범을 어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마린온 추락사고는 2018년 7월 17일 포항 K-3 비행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마린온은 시험비행을 위해 이륙한 지 5초 만에 땅으로 곤두박질치며 화염에 휩싸였다.이 사고로 헬기 탑승자 6명 중 김정일 대령, 노동환 중령, 김진화 상사, 김세영 중사, 박재우 병장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들과 헬기에 타고 있었던 A상사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으나 사고 후유증을 앓고 있다.

  • 집중호우 피해 입은 영양에 온정의 손길 줄이어

    집중호우 피해 입은 영양에 온정의 손길 줄이어

    경북 영양지역이 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여러 단체와 개인의 구호품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17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는 수해로 주택 침수를 겪은 지역민들이 이불 하나 수해 가정 지원을 위한 이불 50세트를 기부했다. 부성건설중기에서는 이재민을 위한 우유와 빵, 생수, 라면 110박스 등을 전달했고, 영양동행버스조합도 생수, 물티슈, 햇반을, 영양읍새마을회는 빵과 우유 등을, 입암면 천이농산에서는 수박 50개를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에 동참했다.인근 영덕에서 '하늘 그리고 바다펜션'을 운영하는 영양 출향인 권효진 대표도 10㎏ 쌀 76포를 기탁했다.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삼계탕 70인분을, 적십자 안동지사는 물과 빵 각 200개를 지원하며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구호물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는 이재민에게 당장 필요한 모포, 속옷, 양말, 수건, 바닥 매트 등의 물품을 지원해 큰 도움을 줬다.영양군은 이어지는 구호품을 분류하고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균등 분배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연물품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일상탈출] 5가지 수상레포츠 한번에…'꿀잼' 보장된 구미

    [일상탈출] 5가지 수상레포츠 한번에…'꿀잼' 보장된 구미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경북 구미에는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휴양지가 곳곳에 있다. 공단만 있어 여름철 '노잼'이라는 오해와는 달리 구미는 낙동강과 숲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추며 친구나 가족 단위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꿀잼' 환경이 조성돼 있다.◆더위를 한번에 씻겨줄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구미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낙동강에서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낙동강의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이 가능한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찾는 것이다.이곳에서는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윈드서핑 등 총 5가지의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구미대교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은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해마다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름에 인기를 더욱 끌고 있다.다만 윈드서핑 체험은 교육 이수자만 이용이 가능하며, 패들보드 및 수상자전거는 13세 미만은 참가가 불가능하다.올해는 지난 4월 16일부터 개장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는 휴무다.또 여름철을 맞이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스포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1일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1회 최대 인원 9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을 한다.이와 함께 선박화재‧전복 사고 시 대처법을 가상 경험하는 해양안전체험(익수 사고 시 대처법 VR체험) 등 차별화된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지난해에는 생존수영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7~8월 1천13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도심 벗어난 힐링의 공간 '옥성자연휴양림'물보다는 숲과 함께 있고 싶은 이들에게는 옥성자연휴양림이 안성맞춤이다.옥성자연휴양림은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지닌 구미의 새로운 관광자원이자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 사람에게 좋다는 황토를 이용한 숲속의 집, 큰 저수지와 함께 어우러진 수변데크, 야영데크,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및 등산로를 갖추고 있다.도심 속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원두막, 자연관찰원, 숲속 교실 등 다양하고 편안한 시설들도 마련돼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 휴양림을 찾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해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한다.숲속에서 한여름 밤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총 13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숲속의집 16동, 산림문화휴양관 9객실·1동)도 준비돼 있다.숙소는 2인실부터 최대 12인실까지 마련돼 있으며 냉장고, TV, 이불장, 수저셋트, 식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헤어드라이기 등 기본 시설도 갖추고 있다.어린이들에게 숲속에서 놀 권리를 보장하는 '네트모험시설'도 마련돼 있다.옥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내 설치된 네트모험시설은 대형 네트놀이대(3곳), 슬라이드네트(2곳), 네트브릿지, 2층트리하우스(2곳), 트리하우스(2곳), 언덕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용금액은 무료이지만 시간당 최대 30명으로 한정하고 있어 운영시간(오전 10시~오후 5시)에 맞춰 예약이 필요하다.안전을 위해 운동화를 제외한 신발(크록스, 슬리퍼, 샌들 등)은 입장이 제한되며, 찰과상 방지를 위해 긴팔, 긴바지 착용이 권장된다. 이용 대상은 4세 이상(4~7세 이하 보호자 동반1인 필수)이다.

  • [일상탈출] 대통령 흔적 가득한 구미서 '숲캉스'

    [일상탈출] 대통령 흔적 가득한 구미서 '숲캉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른바 '숲캉스'(숲+바캉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 구미시의 금오산 도립공원에 위치한 '호텔 금오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가도 아름답고 숲속에서 힐링하기 좋은 호텔로 꼽힌다.4성급인 이 호텔은 금오산 도립공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매력은 창밖으로 보이는 '금오산 뷰'다. 금오산 청정자연의 웅장함과 맑고 선명한 풍광을 선사한다.이 호텔은 대지 1만9천438㎡, 건축 연면적 4천501㎡이며, 본관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13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별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컨벤션센터와 웨딩홀 2개 등을 갖췄다. 차량 211대를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주차공간도 넓다.별관에 설치된 컨벤션센터는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 등을 갖춰 컨벤션 기능을 담당하며 명실상부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호텔 객실 중 555호는 구미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집무실로 사용했다. 박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가구와 다수의 사진, 친필 액자 등이 지금도 보존돼 있다. 때문에 대통령의 기운을 받으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한식, 중식, 양식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기호에 맞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호텔 금오산 주변에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호텔이 금오산 입구에 있어 금오산 산책이나 등산을 하기에 최적이다. 금오산은 다른 산에 비해서 크게 험하지는 않고, 주말이면 다양한 연령대의 등산객이 찾는다.호텔 금오산의 특별함은 케이블카에 있다. 호텔에서 도보로 2∼3분만 가면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데, 호텔 투숙객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높이 38m의 명금폭포와 신라의 승려 도선이 세웠다는 해운사까지 운행한다.금오산 초입에는 금리단길이라 불리는 맛집 가득한 핫플레이스가 있고, 금오랜드와 인근 식당가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봄에는 벚꽃이 휘날리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있다.뿐만 아니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금오산성, 금오지 올레길, 환경연수원 등이 있어 가족들과의 멋진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 [일상탈출] 계곡 명소 많은 성주, 밤에도 볼거리 많네

    [일상탈출] 계곡 명소 많은 성주, 밤에도 볼거리 많네

    유난히 무더울 것이란 올 여름, 경북 성주군에 오면 폭염을 식혀줄 숨은 휴양지가 있다. 시원한 물줄기와 바람이 있는 계곡, 바라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리고 머리가 맑아지는 풍광,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한여름 밤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자연 속의 성주…몸과 마음이 시원하다성주가야산에서 발원한 포천계곡은 물이 옥처럼 맑아 원래 이름은 옥계(玉溪)였다. 포천계곡은 조선시대 성리학자 이원조 선생이 지은 포천구곡에서 유래했다. 하얀 거품을 일으키며 내려오는 계곡물이 마치 베를 펼친 듯해 붙여졌다. 7㎞에 달하는 포천계곡은 울창한 나무그늘 아래 맑은 물이 흐르는 피서지로 유명하다.계곡 상류에 이원조 선생이 독서와 자연을 벗 삼아 여생을 보낸 만귀정이 있는데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품은 고즈넉한 정자로 꼭 들러야 할 명소다. 주변엔 가야산오토캠핑장과 감성과 개성이 넘치는 펜션 등 숙소도 많다.김천 수도산에서 발원한 대가천을 따라 펼쳐진 무흘구곡 중 성주가 품은 봉비암(제1곡), 한강대(제2곡), 배바위(제3곡), 선바위(제4곡) 는 경치가 빼어난 명소로 유명하다. 봉비암 부근 회원서원은 한강 정구 선생의 숨결을 느끼기에 그만이다.특히 성주호 둘레길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다. 무흘구곡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책자에 소개됐다.조선팔경 중 하나인 성주가야산은 상아덤, 코끼리바위, 불상바위 등의 만물상 구간과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 신화를 품고 있다. 52년 만에 개방한 법전리~상황봉 코스를 통하면 무더위를 날려주는 마수폭포를 만날 수 있다.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에서는 성주가야산의 기록과 자료, 정견모주 신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 테마관 뒷편에 조성된 정견모주길은 울창한 숲속 데크길을 통해 가족이 함께 걸으면서 가야산의 신비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생명의 고장 성주…세종대왕자태실·성밖숲성밖숲은 성주여행의 백미다. 수령 300~500년 왕버들 숲을 걸으면 인고의 세월과 생명의 신비함에 경외감마저 든다. 매년 성주생명문화&참외축제가 개최되는 이곳은 주말에는 버스킹이 진행된다. 8~9월은 보랏빛 맥문동 꽃의 깊고 향기로운 풍경이 전국 관광객을 불러들인다.성주의 옛 모습을 재현한 성주역사테마공원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성주사고, 조선시대 전통 연못인 쌍도정, 읍성을 볼 수 있다. 밤이 되면 읍성을 비추는 조명과 포토스폿 등 야경 관광지로 유명하다. 7~9월은 바닥분수를 가동해 무더위를 식혀준다.세종대왕자태실도 성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왕자 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형태를 갖춘 곳으로 생명문화의 상징이다. 대한민국 임신부면 누구나 둘러봐야 할 필수 태교 여행지로 부족함이 없다.선현의 숨결을 느끼기엔 한개마을이 그만이다. 6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개마을 돌담길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포토스폿으로 유명하다. 전통가옥 토석담의 예스러운 정취, 우물터, 대나무 군락이 반겨준다.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도시'다.8월부터 야간 감성 클래식 공연 캔들라이트 콘서트(성주읍성)를 시작으로 가족형 피크닉 행사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성밖숲), 무서운 옛날이야기와 함께하는 별빛도보투어(성산고분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밤이 반짝이고 아름다운 성주군을 만든다.

  • [일상탈출] 부항댐 짚와이어·출렁다리…짜릿한 김천

    [일상탈출] 부항댐 짚와이어·출렁다리…짜릿한 김천

    김천시에는 백두대간을 끼고 있는 시원한 수도산 계곡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부항댐,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직지사 권역, 피톤치드 가득한 자작나무 숲이 우거진 국립김천치유의숲 등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지가 즐비하다.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 휴양지를 갖춘 내륙의 보석 김천시와 함께 하는 즐거운 여름이 기대된다.◆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즐기는 직지사직지사는 김천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석조약사여래좌상과 삼층석탑 등 다양한 문화재와 밤이면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연출하는 직지문화공원, 황금빛의 평화의 탑이 랜드마크이자 매력적인 포토존으로 이름난 '사명대사공원'이 여름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최근 김천시가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는 효자 아이템으로 야간관광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이며 직지사 입구 직지문화공원이 야간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시는 직지사 인근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인하고자 2019년부터 야간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비롯해 조형물, 포토존 등을 설치했으며 지난해에는 미디어아트 조성공사를 마쳤다.직지문화공원 장승광장 앞 미디어아트는 보는 것도 즐겁지만 실시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 야간에 직지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또 '전통한옥촌 숙박시설'과 '사계절 썰매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연계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출렁다리·짚와이어·스카이워크'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 부항댐2013년 준공된 부항댐에는 고즈넉한 수변둘레길, 아찔한 출렁다리, 국내 최고 높이(93m)를 자랑하는 레인보우 짚와이어, 국내 최초 완전 개방형 스릴만점 스카이워크,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산내들생태공원, 수달테마공원, 물문화관과 댐 경관을 조망하는 순환일주도로(14.1㎞) 등이 들어서 김천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전망대를 올라가면 가슴이 뻥 뚫릴 것만 같은 시원한 전망이 펼쳐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부항댐 양쪽에 설치된 짚와이어 타워는 각 88m, 94m로 왕복 1.7㎞에 이른다. 또 출렁다리는 주탑 2개에 길이 256m, 폭 2m의 현수교로 성인 1천400여 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낮 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밤 풍경을 선사한다.부항댐 인근에는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지레 흑돼지 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지레 흑돼지 골목이 있어 댐 주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한 후 허기진 배 속을 채울 수 있다.◆ 자작나무 명소 '국립김천치유의숲'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에는 아름다운 자작나무와 잣나무 숲길을 걸으며 풍부한 피톤치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국립김천치유의숲이 조성돼 있다.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치유인자와 울창하고 수려한 경관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정화시켜 준다.김천치유의숲은 52ha 규모에 수종이 다양해 우수한 산림 환경으로 평가받는다. 낙엽송, 자작나무, 잣나무, 참나무, 노각나무, 전나무, 쪽동백, 생강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산림치유를 즐기기에 좋은 명소다.김천치유의숲이 자랑하는 자작나무 숲은 7㏊에 이른다. 해발 고도가 800m 정도여서 인근 도심지역보다 평균 기온이 5도 이상 낮아 자작나무의 식생에 적합한 기후 여건을 가지고 있다. 자작나무는 활엽수 중에서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뿜어내는 수종으로 삼림욕 효과가 크고 면역력 증강 효과와 강력한 항균 효과로 아토피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또 김천치유의숲 '세심정'은 숲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 명상, 다도, 반신욕 등 다양한 산림 치유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치유와 휴식까지 겸비한 건강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 [일상탈출] 가족 피서객은 고민 말고 칠곡 찍어!

    [일상탈출] 가족 피서객은 고민 말고 칠곡 찍어!

    경북 칠곡은 방학과 휴가를 맞아 무더위에 지친 심신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수 있는 도심 속 여름 바캉스지로 제격이다.가족단위의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갖췄을 뿐 아니라 대구 등의 대도시와 인접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까지 갖췄다.◆ 송정자연휴양림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인기가 높다. 2006년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에 문을 연 이후 지난해 방문객은 6만여명을 넘었고, 연간 객실 활용률은 60%에 달한다. 숲속의 집 12동, 산림휴양관 9실 및 야영데크 74개를 비롯해 숲 광장,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숲해설 프로그램을 하루 3회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7~8월엔 물놀이장이 개장된다. 물놀이장은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칠곡보 오토캠핑장가족과 함께 머물기 좋은 칠곡보 오토캠핑장에는 샤워실 2동(남녀 각 1동), 개수대 3동이 설치됐다. 캠핑 공간은 특대형 9면, 대형 40면, 중형 20면, 소형 30면 등 다양한 크기별로 마련돼 있다. 전기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캠핑장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캠핑족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칠곡보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칠곡군청 홈페이지 알림정보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용일 30일 전부터 예약하면 된다. 낙동강과 칠곡보의 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강 건너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왜관전적기념관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바로 옆에 야외물놀이장까지 들어섰다.◆ 칠곡보 야외물놀이장낙동강의 확 트인 전망을 품은 칠곡군 약목면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은 전국에서 셋째로 규모가 큰 물놀이장이다. 3천3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 이외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등 사설 물놀이장보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가격이 저렴해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풀장 면적이 3천910㎡에 성인·유수풀, 어린이 및 유아풀과 워터슬라이스,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이 갖춰져 있다. 7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가산산성가산산성은 임진왜란을 겪고 만들어진 석축산성이다. 자연지형을 이용해 산성을 쌓았는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삼중성곽이다. 내·중·외성이 다른 시기에 축성돼 조선시대의 건축기법을 시대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해발 901.6m로 임도가 잘 갖춰져 있어 트레킹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암괴류·세계최대 복수초 군락지·가산바위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다. 최근 가산바위는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시호재&시차칠곡 석적읍 망정리 시호재(時弧齎·시간을 향해 쏘는 활)&시차는 지난해 5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를 겸하는 프라이빗 갤러리다. 미술 애호가인 건축주 박용해 탑런토탈솔루션 회장이 국내 유명 화가들의 작품과 도자기 등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고자 지었다. 시호재 건물 곳곳에는 한국 현대미술 거장 이우환·박서보·이배·이강소·장태묵·이경희·곽인식 화백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그림과 도자기, 화병 등이 전시돼 있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건축주의 철학적 건축과 자연적인 내부 인테리어, 외부 아름다운 조경들이 어우러져 제주도 풍의 야외 갤러리를 보는 듯하다. 게다가 시차에는 유명 셰프가 만들어 주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 공정위

    공정위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 부당 징수 위법"

    대구시가 카카오모빌리티 대구경북 가맹본부(DGT 모빌리티)의 수수료 부당 징수를 문제삼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한 사안과 관련해 최근 '위법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정위는 조만간 내부 위원회를 열고 최종 위법성 여부와 징계 정도를 결정한다.공정위는 최근 DGT 모빌리티의 가맹사업법 위반 의혹에 대한 사건 조사를 마무리짓고 심사보고서를 업체에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심사보고서에는 배회 영업이나 다른 앱을 통한 영업 수익도 카카오 앱 수익으로 보고, 수수료를 부과한 것은 잘못됐다는 내용이 담겼다.공정위는 지난해 8월 대구시로부터 'DGT 모빌리티가 다른 택시 앱을 통한 영업 수익까지도 매출액에 포함해 부당하게 수수료를 떼갔다'는 '불공정거래행위' 신고를 접수해 조사를 진행해왔다.공정위는 조사 결과 위법성이 있다고 보고 내부 위원회(소회의)에 최근 안건을 상정했고, 조만간 열릴 회의에서 제재 여부와 징계 정도가 최종 결정된다.소회의에서 사건을 검토해보고 위법성 여부를 최종적으로 다시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에서 '위법하다'는 판단이 나왔더라도, 외부위원 등 3인으로 구성된 소회의에서 결론은 뒤집힐 수 있다.공정위 관계자는 "제재 수위나 정도가 결정되면 처분 대상이 되는 사업자와 신고인인 대구시 측에 의결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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