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정찰기, 서해 인근서 中 전투기와 대치…"충돌 피하려 회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반도 서해 인근 공역(空域)에서 미국 정찰기와 중국 전투기가 23일(미 현지시간) 자칫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대치 상황을 조성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서해와 동중국해 사이의 공역을 비행 중이던 미 해군 소속 EP-3 정찰기 아래로 중국군 J-10 전투기 2대가 전속력으로 비행해온 뒤 속도를 줄이면서 전방을 가로막았다.

이에 따라 정찰기는 충돌 가능성을 방지하고자 '회피 기동'으로 정찰 지역을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이 전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공역에서는 정기적으로 항로를 차단하는 일이 생기고, 이들 대부분은 매우 안전한 방법으로 이뤄진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평소와 달랐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이처럼 다소 공세적인 차단 기동 작전을 편 것은 최근 북한 핵 문제를 놓고 고조돼온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관계를 반영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맷 나이트 미 태평양함대 대변인은 AP통신에 "우리 비행기는 정상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속 조사해보겠지만, 비행사들의 초기 보고서는 중국의 차단이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규정됐다"고 말했다.

나이트 대변인은 "이 문제는 중국과 적절한 외교'군사 채널을 통해 다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지난 21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로 육군 간부 3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에 대해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뢰가 북한의 것일...
올해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의 통상임금 지원 상한이 월 250만원으로 인상되었고, 자녀 연령이 만 12세 이하로 확대되며, 최대 3년...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구간단속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휴 실종 신고는 5천155건으로 하루 평균...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