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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주년 맞아 1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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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 첫 내한
아시아 록의 아이콘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
장기하, 혁오x선셋롤러코스타, 데프헤븐 등 총 32팀 출연 확정

2025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_1차 라인업. PRM 제공
2025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_1차 라인업. PRM 제공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올해 20주년을 맞아 1차 라인업을 30일 발표했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매해 여름을 뜨겁게 달궈 온 펜타포트는 국내 대표 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차 라인업에는 영국 브릿팝 밴드 '펄프(Pulp)'를 비롯해 일본의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필리핀계 영국 싱어송라이터 '비바두비(BEABADOOBEE)', 미국 블랙게이즈 밴드 '데프헤븐(DEAFHEAVEN)' 등 총 32팀이 이름을 올렸다.

1978년 결성된 펄프는 자비스 코커(Jarvis Cocker)를 중심으로 'Common People', 'Disco 2000', 'Babie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1990년대 유럽 록 신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번이 첫 내한으로, 24년 만의 새 앨범 'Mor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랜 시간 한국 팬들과 교감해 온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 역시 이번 무대를 통해 축제와의 인연을 다시 잇는다. 이들은 2007년 펜타포트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Rewrite', 'Haruka Kanata(아득한 저편)' 등으로 아시아 록 신을 대표해왔다.

BBC 'Sound of 2020'에 선정된 '비바두비'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감성적인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다. 블랙게이즈 장르의 선두주자 '데프헤븐'은 4년 만의 정규 앨범 'Lonely People With Power'로 강렬한 사운드를 예고한다.

이외에도 미국 포스트하드코어 밴드 '투쉐 아모레(Touché Amoré)', 인도네시아 밴드 '밀레데니얼스(Milledenials)' 등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라인업에는 싱어송라이터 장기하, 혁오와 대만 밴드 선셋롤러코스터의 협업 프로젝트, 힙합·얼터너티브 기반의 크루 바밍타이거가 밴드셋으로 무대에 선다. 또 공백을 깨고 복귀하는 3호선 버터플라이, 바이바이 배드맨, 국악과 록의 접점을 시도하는 송소희, 드림팝 신예 김뜻돌, 모던 록 밴드 나상현씨밴드, 단편선과 순간들, 봉제인간, 터치드, 루시(LUCY), 아도이(ADOY) 등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축제의 스펙트럼을 넓힌다.

지난 4월 18일 오픈된 블라인드 티켓은 3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올해 페스티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얼리버드 티켓은 4월 30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KB Pay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정가는 24만 원이며, 얼리버드 한정으로 20% 할인 적용 시 19만2천 원에 판매된다. 또한, KB국민카드 또는 KB Pay 결제 시 5% 추가 할인이 적용돼 총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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