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주력 산업인 제조·방위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인공지능 중심대학 지원사업(AI중심대학)은 전교생 AI 기초교육 의무화와 전공 연계 융합교과 신설 등을 통해 대학 체계를 AI 중심으로 개편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된 18개교 가운데 국립금오공대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을 거치지 않고 신규 진입한 3개 대학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최장 8년간 국비 225억원을 포함한 총 263억5천만원을 투입해 반도체·방산·로봇 등 국가 전략산업을 이끌 실무형 융합인재를 육성한다. 지역 산업체 지원을 위해 총장 직속 'K-AX 제조혁신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의 AI 도입 애로사항을 진단·해결하는 'AX 주치의'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고급 전문인력을 기르는 인공지능혁신인재양성사업(AX대학원)에는 최장 6년간 총 179억3천만원(국비 162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대학원에 'AX방산제조융합전공'을 신설해 석·박사급 전문인력 270여 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LIG D&A, 한화시스템과 공동으로 'AX연구협력센터'를 설립하고 현장 수요 기반 산학 공동 연구개발(R&D)과 재직자 대상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 정주형 핵심 엔지니어를 집중 육성한다.
김상호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의 동시 선정은 대학의 현재 경쟁력과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참여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공동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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