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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뉴비' 열일곱 소년의 '하이난 사랑'…합천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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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합천군편…삼가면 이상윤 군 수상,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KBS 전국노래자랑 합천군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상금 보드를 들고 무대에 올라 있다. 합천군 제공
KBS 전국노래자랑 합천군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상금 보드를 들고 무대에 올라 있다. 합천군 제공

지난 10일 합천군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삼가면 출신 이상윤(17)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군은 섀도복싱 동작을 하며 무대에 올라 자신을 '복싱 뉴비'라고 소개한 뒤 '하이난 사랑'을 열창했다.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10일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합천군편 현장에서 관객들이 양산과 챙모자를 쓴 채 무대를 지켜보고 있다. 합천군 제공
10일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합천군편 현장에서 관객들이 양산과 챙모자를 쓴 채 무대를 지켜보고 있다. 합천군 제공

우수상은 정소현(26) 씨, 장려상은 임수학(37) 씨가 받았다. 인기상은 강우정(39) 씨와 정외자(55)·김지민(29) 팀에게 돌아갔다. 무대에서 개성과 끼를 뽐낸 참가자들이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노래와 흥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관객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합천군은 행사장 안전관리와 관람객 안내 등 원활한 행사 운영에 힘썼다. 참가자와 관람객의 협조 속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10일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합천군편 무대에서 초대가수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합천군 제공
10일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합천군편 무대에서 초대가수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합천군 제공

행사는 제4회 합천황토한우축제와 연계해 열렸다. 관람객들은 흥겨운 공연과 함께 합천황토한우를 비롯한 지역 먹거리와 축제의 매력을 즐겼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안전하게 마무리돼 기쁘다"며 "행사에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합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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