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홍보차 방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서울 한강공원에서 늦은 밤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가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동행인과 대화를 나누며 한강변을 걷는 장면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지난 11일 온라인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에는 톰 크루즈가 한강공원을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톰 크루즈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동행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다. 두 사람 뒤로는 경호원 여러 명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따라가는 모습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담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촬영 당일 오후 9시부터 10시 사이 서울 마포대교와 서강대교 일대를 지나 여의도 인근 국회 둔치까지 걸었다. 약 한 시간 동안 한강변을 산책한 뒤에는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톰 크루즈와 함께 걷던 여성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다만 목격자는 동행인이 영화 '디거' 제작사 관계자라며 "데이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산책 장면은 톰 크루즈가 신작 '디거'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일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에 입국했으며, 이번 방문은 13번째 내한이다.
톰 크루즈는 한국을 찾을 때마다 국내 팬들과 만나며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다. 내한 기자간담회에서도 한국 방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을 13번째 방문하는 건 영광"이라며 "앞으로 30번 더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가 출연한 '디거'는 지난 3일 국내 개봉했다. 기존 액션 스타 이미지와 다른 변신을 시도한 작품으로, 개봉 첫날 관객 1만5천명을 모았으며 개봉 후 일주일간 누적 관객 수는 5만 명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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