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이 없는 김천에 음악·영어 특화 기능을 갖춘 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김천교육지원청은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일원에 '경상북도교육청 김천도서관'(가칭)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249억5천만원을 들여 부지 4천770㎡에 연면적 2천88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한다. 준공 목표는 2029년 12월이다.
김천은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찾아오는 도서관, 떠나지 않는 도서관'을 비전으로 지역 여건과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음악·영어 특화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을 구축한 '스마트 융합 커뮤니티 도서관'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건립을 위한 주요 행정 절차도 거쳤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시작으로 7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9월 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를 통과했다.
재원은 김천시 대응투자지원금 50억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190억원 등 총 240억원을 확보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2027년 도서관 부지 매입과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8년 5월 착공할 예정이다.
권성미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에게는 미래를 꿈꾸는 배움의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를 누리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경북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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