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명 언더그라운드가수의 삶과 사랑을 그린 이색소설 {99퍼센트의 사랑}출간기념회를 겸한 무대가 27일오후 7시 대구 {열린공간 큐}(구 수성극장)에서 마련됐다.{99퍼센트...}는 KBS프러듀서 출신으로 현재 불교방송국 편성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출신시인이자 소설가인 김재진씨가 가수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쓴 장편소설로 가수 최백호.조동진.김광석.김태욱 등의 언더그라운드무대와 인생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개그맨 전유성의 사회로 막이 오른 이날 기념무대는 가요평론가 김진성씨,가수 남화용 홍민 진미령 심준석 등이 참여해 노래 부르고, 작가와 작품소개,작가와 대화의 시간등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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