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은 {세계 에이즈 예방의 날}.에이즈 환자는 현재 1백69개국에서 60만여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2백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아직 환자로까지 발전하지는 않았으나 항체양성자로 타인에게 전파력이 있는 HIV(에이즈 감염자)보균자 규모는 1천2백만-1천4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WHO전망에 따르면 7년후인 2000년에는 감염자가 3천만-4천만명으로 늘어나고이중 1천2백만-1천8백만명이 발병, 고통끝에 생명을 잃을 것으로 우려하고있다.
특히 감염자의 90% 이상이 예방활동이 미약한 개도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아시아지역에서만도 전체의 절반이 넘는 2천만명이 감염피해를 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리나라도 에이즈 발생이 끊이지 않아 11월 들어서만도 9명의 새로운 내국인 감염자가 발견돼 방역당국의 특별관리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내국인 에이즈감염자는 지난 84년이래 총 3백14명이 발견돼 이중39명이 숨지고 1명이 출국해서 현재 2백74명(남 2백50명 여 24명)이 관리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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