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질오염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보고 전국수질오염실태에 대한 대규모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감사원 고위관계자는 12일 "감사원은 이미 낙동강 하류지역 수돗물 오염사태에 대한 자료수집에 착수했다"며 "환경처와 검찰등 정부관계부처의 조사가끝난뒤 감사원이 직접 이번 사태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대규모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감사원은 감사인력을 대거 투입, 3-6개월간 공장폐수와 산업폐기물 불법배출등을 집중 감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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