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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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삼성라이온즈 선수, 직원 90여명은 13일 팔공산 갓바위정상에서 시무식을갖고 지난해 이루지못했던 프로야구패권을 올해는 반드시 차지할 것을 다짐.이날 행사는 오전11시 갓바위주차장을 출발, 정상을 거쳐 팔각정에 이르는3시간의 산행과 시무식으로 진행.김흥민사장은 산상치사를 통해 "지난해 해태에 실력은 뒤지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패해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는 전력을 다해 우승을 일구자"고 강조.o...이날 3시간에 걸친 팔공산등정은 휴식시간없이 강행군으로 일관해 에피소드가 만발.

고졸신인과 젊은 선수들은 아예 산길을 뛰어다니는 생생한 모습을 연출했는데 맨먼저 정상에 오른것은 투수 지훈과 평소 '등산꾼'임을 자처하는 유백만코치.

이에반해 양준혁, 강기웅, 배대웅코치, 우용득감독은 대열에서 뒤처져 '헬렐레'한 모습을 연출.

o...프로야구 태평양 돌핀스는 13일 내야수 김성갑과 지난해보다 3백만원이줄어든 3천만원에 연봉재계약을 하는 등 6명과 재계약을 맺었다.*연봉재계약자(괄호안은 지난해 연봉)

김성갑 3천만원(3천3백만원) 이제주 1천450만원(1천만원) 황윤성 1천1백만원(850만원) 이경호 9백만원(7백만원) 장용대 750만원(650만원) 계기범 1천2백만원(8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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