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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청송경찰서 형사계에서는 {도둑일지}까지 작성해 상습적으로 농촌빈집을털어온 도둑 이야기로 폭소연발.지난9일 부동면 내룡리 유모씨(58)집에서 현금을 훔친 진동원씨(29.절도전과6범)를 붙잡아 수사를 벌이다 {나의 목표를 위하여}라는 진씨의 수첩을 발견했는데 이 수첩에는 목표액 2천만원을 모으기위한 범행계획.장소.횟수및 훔친현금과 장물로 얻은 수익까지 소상히 기록해 놓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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