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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와 명석고, 금천고가 제15회 회장기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 남고부2회전에 진출했다.안동고는 11일 장충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고부 1회전 경기에서포항고를 4대1로 완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광주동신고와 8강 진출을다투게 됐다.
명석고는 대구상고와 접전끝에 4대3으로 신승했으며 금천고도 영남고를 4대3으로 어렵게 이겨 2회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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