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모 살해에 이은 {살인공장}의 등장은 동방례의지국을 자처해온 우리에게는너무나 큰 충격이었다. 따라서 [이대로는 안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졌고 각종 도덕성회복운동단체가 새로이 생겨나는가 하면 기존단체들은 더욱 이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등 종교지도자와 광복회장등 각 사회단체장들은 효세계화운동본부를 내달에 발족시켜 인간성및 도덕성 회복운동을 펼쳐나가기로했다. 요즘 일어나고 있는 반인륜적 범죄는 근본적으로 물질만능과 효등 윤리의식의실종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효로써 도덕성회복의 기초를 닦겠다는 것이다. 또한 이운동은 도덕성결핍현상이 세계적임을감안해 세계운동으로 확대시켜나갈 모양이다.*싱가포르가 얼마전 효도법제정을 추진했을 때 한편으론 법으로 도덕이 회복될까의구심을 보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가 자랑하는 효뒤에는 멍석말이등 개인적린치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 일리가 있다는 소리가 나왔었다. *특히 효세계화운동본부는 우리나라에도 효도법 제정을 해야 한다고 건의할 예정으로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물론우리법은 싱가포르의 강제조항과는 달리 세제혜택등 조장정책을 펴도록 하자는 취지인 모양이다. 강제든 조장이든 법제정에는 논란이 일것이나 법이 있든없든 급한 것은 인간성과 도덕성의 회복이고 또 이를 위해 이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돼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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