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미있는 과학상식-물보라는 왜 밝은 흰색띠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숲속 계곡에 맑은 물이 흘러내리면 상쾌한 느낌이 든다. 계곡 물이 가재나 송사리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무색 투명하다면 물이 맑다고 탄성을 지르게 된다. 그런데 높은 곳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보면 물보라가 밝은 흰색으로 빛난다. 같은 물인데 고인 물은 무색이거나 그냥 흰색인 반면 물보라는 밝은 흰색이 되는 현상이 생길까?

투병한 유리컵도 마찬가지다. 유리컵이 깨져 부서진 조각을 모아 놓으면 흰색을 띤다. 부서진 유리 조각을 더 잘게 쪼개서 그것을 모아 놓으면 더욱 희게 반짝거린다. 왜 그럴까.원래 유리는 빛을 투과하기도 하지만 반사도 시킨다. 따라서 유리를 잘게 쪼갤수록 유리 조각에 의해 많은 불규칙 반사각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유리 조각들을 한데 모아 놓으면 빛이 여러 번 굴절하게 된다. 여러 번 굴절된 후 나오는 빛이 온갖 방향으로 난반사돼 밝은 흰 빛을 띠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물거품과 물방울도 유리조각처럼 빛을 난반사시켜서 더욱 희게 보인다. 눈송이가 희게 보이는 것도 같은 이치. 눈송이의 얼음 결정은 구조가 복잡해 금강석처럼 빛을 충분히 반사 굴절시키므로 희게 보이는 것이다.최창희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