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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린 고즈넉한 사찰에 등불이 켜지고 시를 읊조리는 낭랑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10일 오후 6시부터 영양읍 영성사에선 주민.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낭송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달빛, 얼굴, 고추를 주제로 시와 수필을 지었다.
안동국악단의 가야금 병창과 신숙자(예천여고)양의 가야금 독주, 임성국(안동 서후초교 교사)씨의 대금 연주가 시를 읊는 목소리와 어우러졌다.
영양.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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